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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노후주택 전기시설 정비 나서

화재 예방 등 주민 안전 도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노후주택 전기시설 정비에 나선다.


산청군은 ‘2022년 노후주택 위험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70년 12월 31일 이전에 건립된 주택 중 실제 거주 가구에 대해 전기시설을 전면 정비한다.


또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가구도 함께 진행된다.


정비는 노출 및 노후전선에 대해서는 철거 후 배관공사로 교체 설치하고 차단기는 누전차단기로 교체 설치한다.


또 전기설비에 대한 완벽한 접지시공과 전열용 및 에어컨 콘센트는 단독 회로를 구성하고 세대 분전함을 사용해 감전사고 예방 등 안전성을 확보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노후 전기설비 전면 교체로 화재로 인한 재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 등 생활 안전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