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 어르신 배움터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지치고 힘들며 우울해 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소통과 치유의 봄마중’이라는 슬로건으로 상반기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2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상반기 개설된 프로그램은 4개 강좌 40여명으로 스마트폰 교육 12명, 생활영어 10명, 원예치유 8명, 미술치료 10명을 모집하며 60세 이상 배움에 열정이 있는 남해군 내 어르신이며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3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과정별로 16회차로 운영되고 수강생은 선착순 모집, 수강료(교재비 및 재료비 포함)는 무료이다.
수강을 원하는 분은 신청서를 군 주민복지과 노인복지팀(860-3834)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방문 또는 FAX로 제출하면 된다.
남해군 은 코로나-19 여건에 맞게 프로그램별 수강인원을 최소화하고 코로나 확산 추이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일정도 변경한다는 방침이다
박정연 주민복지과장은 “스마트폰 사용법을 잘 몰라 젊은 세대와 소통이 어려운 분과 기나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올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였다”며 “소통과 치유의 봄마중”이라는 슬로건같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세대와 소통하고 우울함을 해소하여 행복한 노년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