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2일 어린이보호구역 내의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정세환 안전총괄과장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에서 아이들이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0년 12월 9일 김희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시작으로 국회의원, 지자체장, 어린이 안전재단 대표 등 다양한 기관‧단체장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은 작년 7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발되어 작년 9월 25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슬로건이다.
이 슬로건에 횡단 시에 어린이는 잠시 멈추고 이쪽저쪽을 살펴보고 건너는 방어보행 습관을 기르자는 의미와 운전자는 횡단보도 앞에서 멈춰서고 이쪽저쪽을 살핀 뒤 주행하는 안전운전 습관을 만들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정세환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의 최우선 보호대상은 어린이이며,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창동초등학교 정은현 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거창군 지역자율방재단장 이현우, 거창군 의용소방대장 마호운, 거창읍 주부민방위대장 장은주를 지목하여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