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자원봉사활성화와 시민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2022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영리단체로 ‘1365자원봉사포털’에 공고일 이전 등록된 창원시 소재 자원봉사 단체나 대학생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참신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것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동일․유사 사업으로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은 제외된다.
공모 접수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10일까지 9일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봉사단체는 시 홈페이지(공고 2월22일~3월8일)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류 등을 확인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사회복지, 보건, 환경, 교육, 재난관리 등이며, 접수된 프로그램은 심의위원회의 서면심사를 통해 최종 10팀을 선정, 최소2백만원에서 최대4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여 지역 자원봉사활성화를 통한 주민복지에도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우수프로그램 사업은 창원시가 지역내 자원봉사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민간중심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많은 자원봉사 단체의 참여를 기대한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봉사단체와 학교 동아리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수프로그램 개발로 자원봉사영역 확대와 시민복지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