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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2022 동 복지대학 컨소시엄 협약 체결

14개 동주민센터, 14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개 종합사회복지관 3자 협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주민주도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2022. 동복지대학 컨소시엄' 협약식을 2월 22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개최했다.


'동복지대학'은 지역의 의제 발굴에서 복지계획 수립과 실행까지 주민 참여를 강화하고, 주민주도의 지역복지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도봉구 동복지대학은 2019년 2개 동을 시작으로, 2020년 8개 동, 2021년부터는 14개 전(全) 동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4개 복지기관(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창동종합사회복지관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컨소시엄에서는 14개 동 주민센터와 1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개 종합복지관(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창동종합사회복지관,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이 1:1 매칭되어 상호 존중과 신뢰 아래 2022년 동복지대학 운영 전반에 적극 협력한다는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지역복지의제 발굴.복지계획 수립.실행 전반을 스스로 참여하고 추진해 나가는 "실천가" 역할을, '동 주민센터'는 지역사회의 영향력과 추진력으로 사업 추진 시 행정적인 업무를 지원하는 "행정가" 역할을, '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사로서 주민조직화의 조언과 자문, 그리고 민관협력 네트워크 업무 지원으로 동복지대학 운영의 "촉진가" 역할을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이날은 한편 4개 종합복지관의 전문위원(담당 사회복지사)의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동주민센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관은 지난 4년 차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컨소시엄의 주체가 되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오늘 이 자리가 더욱 단단해진 민관협력에 힘입어 지역복지 발전과 더 살기 좋은 도봉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