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봄방학을 맞이해 사례관리 72가구를 대상으로 집에서 가족이 함께 요리하는 오감만족 행복한 레시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찹스테이크 레시피와 손질된 식재료를 각 가정으로 배송해 가족이 함께 요리를 만들며 평소 부족했던 대화를 나누고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누어 먹는 등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집에서 아이들과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밀키트를 지원해주신 덕분에 서툰 솜씨지만 최선을 다해 요리를 하면서 정말 오랜만에 가족들이 크게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한정우 군수는 “요리활동을 통해 가족 간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우리 소중한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