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2일 함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 도시재생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본 교육과정은 말산지구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주민의견 수렴 및 의사전달, 행정과 주민간의 가교 역할로 갈등조절 등을 수행하도록 지난 1월 24일부터 이달 22까지(주 2회) 총 8회(16시간) 운영됐다.
도시재생 활동가 교육은 도시재생 예비사업지에 대한 기획과 사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PPT 작성, 사업계획서 발표, 다양한 과제 제출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현장에서 활동이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도시재생 활동가 중 역량이 우수한 인재에 대해서는 향후 도시재생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현장코디네이터로 채용할 예정”이라며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