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회장 신승열)는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 방안’이란 주제로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국내외 통일관련 정세에 대한 동영상 교육을 실시하고, 2022년 사업계획 브리핑 및 자유토론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신승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참석해주신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올 한해 군민들의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 의식을 더욱 제고할 수 있도록 위원으로서의 역할 인식과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의 대행 기관장인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협의회의 확고한 안보 의식과 통일관은 군민 통일 역량 강화와 통일 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군민이 참여하고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통일 사업을 전개하여 평화 통일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통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는 거창평화학교 운영, 통일홍보 캠페인, 통일 홍보 봉사단 교육 등 다양한 활동과 지속적인 통일 공감 사업을 통해 군민의 평화통일 의식을 함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