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23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지역돌봄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제1차 함안군 지역돌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돌봄협의체 위원 9명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취지인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로 돌봄 서비스 제공’과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완성하는 공공성 강화 정책 기반 확립’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2022년도 온종일 돌봄 사업 계획, 관내 온종일 돌봄 추진현황 공유 및 연계방안, 지자체와 교육청 간 정보 교류 등 군 온종일 돌봄 체계의 확립과 발전에 대해 다방면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돌봄을 받지 못하고 집에서 방치되는 아동이 없도록 하기 위해 기관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협의체 위원장인 이영학 군 복지환경국장은 “평소 관내 아동들의 돌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돌봄협의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전반의 돌봄 현안을 다루는 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