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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 탄소감축기술 ㈜대호아이앤티와 소통

2050탄소중립 실현위해 신소재 개발업체 방문 격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24일 마산회원구 봉암공단 신소재 전문기업인 ㈜대호아이앤티를 방문하여 탄소발생 없는 발열섬유 개발과정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재는 대부분의 기업에서 금속을 열처리하거나 철을 녹이는 과정에서 전기, LPG등의 연료를 사용하고 있어 많은 양의 탄소가 배출되고 있으며 실제 창원시의 온실가스 중 48%가 기업활동에서 배출되고 있다.


관내 중소기업인 ㈜대호아이앤티가 개발한 제품은 머리카락 보다 얇은 초고효율 탄화규소(SiC) 섬유 복합 발열체로 수초 내 1,600℃이상 초고온 급속 발열하여 에너지 효율이 우수하고 탄소발생이 없는 것으로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에 중요한 신기술이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20년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21년 혁신기업국가대표 1000에 선정되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관내 중소기업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기후위기 해결에 도움되는 신소재를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며 “꼭 상용 제품을 만들어 글로벌 과제인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2002년 ICT기업으로 첫 출발한 ㈜대호아이앤티는 창원시가 주관하는 기후위기대응과 ESG경영을 위한 릴레이 기부에 42호 기부자로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