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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 희망자 모집

올해 서민층 주택 114가구 대상, 누전차단기·전선 등 교체·안전교육 진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합선·누전 화재, 감전사고 등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서민층 주택 114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정밀 안전점검 및 불량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시설 개선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북부지사와 위탁계약을 맺고 서민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소외계층 등) 시설개선 대상 가구의 노후 전기설비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사업대상자의 주택을 방문하여 주택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누전차단기, 배선용 차단기, 전선 등을 교체하고 전기 안전사용 요령 등 재해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올해 114가구 지원을 목표로 지난해 11월부터 사업홍보와 대상자 모집을 시작하였으며, 전기시설이 노후화되어 교체가 시급한 서민층 가구를 대상으로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거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가구의 경우 낡고 오래된 전기시설로 감전 및 화재 발생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며 “재난 취약가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 안전점검과 시설개선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