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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월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 개최

나노융합 국가산단 연계 나노교와 도심 내 휴양공간 사업 현장 점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박일호 시장 이하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나노융합 국가산단 인프라 구축을 위한 나노교 건설현장과 도심 내 휴양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도시생태 휴식공간사업과 밀양아리랑 고갯길 사업장에서 현장 간부 회의를 진행했다.


시는 먼저 막바지 작업 중인 삼문동과 부북면 전사포리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509억 원의 나노교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나노교는 나노융합 국가산단과 제대 농공단지, 사포일반단지 물류 개선과 새로운 교통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건설 중인 사업으로 3월 말 준공해 나노교 연결 도시계획도로와 함께 나노산단 활성화에 더욱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어서 아북산 일원을 도심 휴양 공간으로 조성할 사업비 각 30억 원, 34억 원의 도시생태 휴식공간 사업과 밀양아리랑 고갯길 사업장을 찾은 일행은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한 사업추진 방향과 함께 훼손된 자연환경의 복원 방안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깊이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방문한 사업장은 향후 밀양발전의 원동력이 될 핵심 사업이며, 이 사업들에 이어 밀양시는 향후 나노융합산업 발전과 시민복지 향상을 위한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연계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나노융합산단 활성화와 도심 휴식공간 조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은 밀양시 인구증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다”라며 “세심하고 꼼꼼한 현장관리에서부터 시작된 성공적 사업추진으로 도시 발전을 위한 기반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