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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 ‘행복울타리’ 공모 선정

경남 도내 유일…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 사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은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주관의 ‘행복 울타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사회복지법인 한일복지재단(대표이사 김영태, 진주 한일병원장) 법인 산하시설이다.


한일센터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팀은 전국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 경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행복 울타리’ 공모사업은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추진하는 독거노인 사회관계 활성화 사업이다.


한일센터의 사업명은 ‘더불어 오순도순 텃밭 가꾸기’로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간 20여명의 독거 어르신들이 농작물을 가꾸는 프로그램이다. 수확한 농작물은 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건강증진·문화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꽃꽂이 등 자조모임을 통해 신체·정신적 건강증진 등 사회관계 형성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현호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독거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역 내 노인맞춤 돌봄 수행기관들과 함께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발굴, 복지서비스와 연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