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6일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 아동참여단 회의를 개최했다.
거제시 아동참여단은 지난 12월 '거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15명으로 구성한 단체다.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활동에 아동이 직접 참여하여 자신의 의견 제안 등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는 Hong 교육그룹 대표 홍순철 강사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의미와 이를 위한 아동참여단의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거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있어 아동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아동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며, “3월 초 아동참여단 15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므로, 주위에 아동참여단에 관심있는 18세 미만 아동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바란다.”라고 독려했다.
거제시 아동참여단은 정기적인 회의와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거제시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