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민주도형 공동체 기반 조성을 위한 주민공모사업인 ‘소규모 학습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해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고 있는 최소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소그룹 주민모임(배움·학습공동체) 20팀을 모집하고 팀별 250만원을 지원한다.
배움을 통해 마을과 지역사회에서 공동체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가진 팀(기존 운영 학습모임도 가능)이면 지원가능하다.
주민자치, 마을교육공동체, 사회적경제, 기후위기, 마을기록 등 다양한 분야를 선택해 학습활동을 할 수 있다. 학습공동체 활동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총 6개월 동안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체 활동의 기본이 되는 배움과 학습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모임 실무자의 활동비도 일부 포함되어 지원되고, 센터와의 일상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습활동을 공유하고 확산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