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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김해부시장 해빙기 안전점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김석기 김해부시장이 지난 3일 생림·주촌면 소재 폐기물처리장과 채석장, 내외동 임호체육공원을 차례로 방문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간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해빙기를 대비하여 김해시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말까지 해빙기 안전관리대책 추진에 나서 현수막 설치,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와 함께 내실 있는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해빙기에 취약한 옹벽·급경사지·지반 상태, 사업장 장비와 자재 관리 현황,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등을 점검하고 최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등 관리자의 안전의식 강화를 당부했다.


이날 점검에서 김 부시장은 “해빙기 안전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철저한 안전의식과 대비자세로 더욱 세심하게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오는 31일까지 취약시설 700여개소를 점검하는 해빙기 안전관리대책 추진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