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4일 마산회원구 구암동 구암스포츠센터 현장을 방문했다. 시설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주민들의 불편사항 및 애로사항은 없는지 청취하는 등 마을카페에서 구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암스포츠센터는 기존 새마을금고를 리모델링한 건축물로 구암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 마련 및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된 구암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이다. 구암스포츠센터는 구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받아, 1층과 2층은 130평 규모의 헬스장으로, 3층은 마을카페로 지난 2월 7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구암스포츠센터 운영 관리를 맡고 있는 구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김영식 이사장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메뉴를 개발하여 구암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하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된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많은 구암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며 “두루두루 어울림센터 및 구암 60+ 와 같은 거점시설이 건립되면 서로 연계되어 구암지구에 새로운 활력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