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에 따라 임신·출산·육아와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의 이유로 경제 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을 한 경험이 없는 여성 중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산업단지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오는 28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200시간의 양성과정으로 운영되며 6월에 시행 예정인 전산회계 1,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전산회계 1,2급 자격증 취득과 산업단지현장에서의 업무 적응력 향상을 위해 이론 및 실기, 엑셀교육, 직무소양교육, 취업대비교육 등 훈련과정 운영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산업단지행정사무원‘ 과정은 취업 의지가 확고한 미취업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본인부담금 10만원이나 교육 수료 시 5만원, 교육종료 후 6개월 이내 취·창업 시 5만원이 환급된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여성의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역량 강화 및 파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여성 취업 플랫폼 구축이 동시에 구현됨으로써, 지역에 적합한 여성 일자리 창출과 취업 및 고용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