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의 반도체 수출통제 강화가 중국 인공지능(AI) 산업의 기술 추격을 오히려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진단이 중국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효율성 개선 등 일부 성과는 있지만, 최첨단 반도체 접근 제한으로 미국과의 격차가 단기간에 좁혀지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AI 연구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미국의 수출통제가 지속되는 한 기술 격차가 구조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중국 AI 스타트업 즈푸AI의 창업자 탕제는 최근 베이징 콘퍼런스에서 “일부 진전은 있었지만 격차가 오히려 더 벌어지고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플랫폼 ‘루빈’을 중심으로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루빈의 주요 고객으로 다수의 미국 기업을 언급했지만 중국 AI 기업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일부 중국 기업들은 동남아나 중동의 데이터센터를 통해 엔비디아 칩 연산 자원을 임대하는 우회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절차가 복잡하고 비용 부담이 커 대규모 활용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중국 AI 기업들은 최첨단 반도체와 제조 공정에 접근하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심방세동 연계 뇌졸중’의 치료 판단 기준이 인공지능(AI)을 통해 정량화되면서 의료 현장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은 대표적인 심장 질환이며, 뇌졸중 치료 결과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심방세동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뇌졸중은 재발 위험이 높고, 치료 과정에서 항응고제 투여 개시시점이라는 난제가 항상 따라붙는다. 너무 이르면 출혈 위험이, 늦어지면 재발 위험이 커지는 만큼, 의료진의 경험에 크게 의존해 왔다는 점에서 판단의 표준화가 쉽지 않았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322510, 대표 김동민)는 자사의 MRI 기반 솔루션 ‘JBS-01K(JLK-DWI)’가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치료 의사결정에서 객관성과 일관성을 입증하며 뇌·심장 융합 AI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국제 학술지 'Journal of Stroke'에 등재된 연구에 따르면, 제이엘케이 AI와 전문의 합의안 간의 일치도는 87.4%에 달했다. 특히 신뢰도 지수(Kappa)는 0.81로 ‘매우 높음’ 수준을 기록했는데, 이는 숙련된 전문의 두 명이 동일 영상을 판독했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인기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우승자인 최강록 셰프의 철학이 담긴 특별한 고기 요리를 이제 집안 식탁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최근 종영한 프로그램의 흥행으로 출연 셰프들의 식당뿐만 아니라 관련 협업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통업계의 '셰프 마케팅'이 설 명절 대목을 앞두고 한층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설 명절 사전예약 기간(25년12월26일~26년2월6일) 동안 최강록 셰프와 단독 협업한 선물세트 2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엘포인트 회원에게 2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세트는 ‘최강록의 나야 LA갈비 세트’ 10만 9천원과 ‘최강록의 나야, 와규 야끼니꾸 세트’ 14만 9천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와규 세트는 MBS 8+ 등급의 고품질 원육에 최 셰프가 직접 개발한 소이·와인 소스를 더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최강록 셰프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최강록의 나야’ 구이용 시리즈(토시살·살치살 등 5종)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시리즈는 한 점씩 천천히 구워 소스와 함께 즐기는 ‘아늑한 심야 식당’ 콘셉트를 적용해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0만 개를 돌파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계절의 변화와 새해의 시작이 맞물리는 시기를 맞아 금호타이어가 안전 운전을 응원하는 파격적인 고객 사은 행사를 펼친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는 2026년 새해를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한 달여간 프리미엄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제스티 X 솔루스, 마제스티9 솔루스, 크루젠 HP71 등 금호타이어를 대표하는 주력 프리미엄 라인업을 대상으로 하며, 전국 타이어프로 및 대리점에서 오는 2월 21일까지 이어진다. 행사 대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실생활 활용도가 높은 GS칼텍스·이마트 결합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특히 승용 및 SUV용 타이어를 2개 이상 구매한 뒤 네이버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순금코인과 다양한 기프티콘을 증정해 새해맞이 행운의 기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의 중심에 있는 '마제스티 X'는 금호타이어 기술력의 집약체로 평가받는 최상위 럭셔리 제품이다. 고분산 정밀 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승차감과 제동 성능을 극대화했으며, 패턴 소음 저감 기술인 '딤플(dimple) 설계'를 통해 주행 중 정숙성을 한층 끌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기업의 미래 가치를 책임지는 경영진이 직접 사재를 출연해 자사주를 매입하며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 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대주주와 경영진이 한뜻으로 지분을 확대하면서 시장의 신뢰를 공고히 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LB제넥스의 김도연·김의중 각자 대표이사는 최근 장내에서 회사 주식을 추가로 정밀 매수했다. 김도연 대표는 지난 12일 1만 380주를 매수해 보유 주식을 2만 3,090주로 늘렸고, 김의중 대표 역시 1만 1,000주를 추가 확보하며 총 109만 4,506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로써 최대주주 HLB를 포함한 특수관계자 지분율은 31.39%까지 높아졌다. 이번 지분 확대는 단순히 주식을 사들이는 차원을 넘어, 중장기적 성장 전략에 대한 경영진의 확신을 대내외에 선포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HLB제넥스는 락타아제와 카탈라제 등 주력 효소 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신규 성장 동력인 간기능 개선제 원료 제조효소 'UDCAse(우르소데옥시콜산)'가 실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HLB제넥스 관계자는 “이번 회사 주식 장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 세계 취약계층 여성들의 보편적 건강권 보장을 위해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매칭 기부’ 모델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애터미(회장 박한길)가 ‘세계 소녀의 날’을 기념해 국내외 취약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약 5,410만 원 상당의 ‘애터미 순한데이’ 생리대 19만 5,480장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과 공동으로 진행한 ‘내 몸을 소중히, 네 몸을 소중히’ 캠페인의 결과물이다. 소비자가 제품 한 팩을 구매할 때마다 회사 측이 동일 제품 한 팩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모았다. 특히 이번 2차 캠페인은 지난 2025년 하반기에 진행된 1차 캠페인(약 97만 장 기부)에 이은 연속 사업으로, 애터미가 해당 캠페인을 통해 기탁한 누적 생리대 수량은 약 120만 장에 달한다. 기탁된 물품은 국내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6개월 분량씩 전달되며, 캄보디아와 르완다 등 해외 현지 여성들에게도 전달되어 월경 기간의 위생 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애터미 이은영 이사는 “지속적인 지원이야말로 진정한 나눔이라고 생각한다”며 꾸준한 후원의 가치를 피력했다. 이어 “이번 생리대 기부를 통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소화기 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대원제약이 차세대 위산분비억제제 개발을 위한 최종 관문에 진입하며 신약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원제약은 현재 개발 중인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후보물질 ‘파도프라잔(DW-4421)’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 임상 3상을 위한 연구자 킥오프 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27일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한 이후 본격적인 환자 모집과 투여를 앞두고 마련된 자리다. 현장에는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을 비롯해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등 전국 29개 주요 의료기관 연구진이 참석해 성공적인 임상 수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임상은 총 3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존 위약 대비 우월한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4주간의 투여 기간 중 환자가 느끼는 가슴쓰림 증상이 사라지는 비율을 정밀하게 측정할 예정이다. 미팅에 참석한 박무인 고신대복음병원 교수는 “이번 임상은 프로토콜에서 제시하는 적절한 NERD 환자를 선별하여 모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환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전농8구역 재개발 사업이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이 사실상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 서울시는 전농8구역을 포함해 천호동, 양재동 등 주요 정비사업을 잇따라 조건부 의결하며 도심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 전농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해 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공원·재해 등 7개 분야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심의 결과는 16일 공식 발표됐다. 전농동 204-2번지 일대 전농8구역은 면적 9만4,070㎡ 규모로, 지하 5층~지상 35층 아파트 17개동, 총 1,760세대(공공주택 351세대 포함)가 들어설 예정이다. 용적률은 249.95%, 건폐율은 17.46%가 적용된다. 공공기여를 통해 공공체육시설과 공원 등 지역 기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대상지 북측에는 약 6,700㎡ 규모의 공원이 조성되고, 지하에는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남측에는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다목적 체육강당 등 생활체육시설이 마련돼 입주민은 물론 인근 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청량리역 핵심지 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파 속에서도 고객 접점을 지키는 택배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CJ대한통운 경영진이 직접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단순한 격려를 넘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근무 환경을 점검하는 등 스킨십 경영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CJ대한통운은 16일 오전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O-NE)본부장을 비롯한 각 지역 사업담당 경영진들이 전국 25개 서브터미널을 순회하며 '푸드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절기 강추위 속에서 업무에 매진하는 택배기사와 현장 근로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따뜻한 어묵 등 간식이 제공됐다. 이날 윤재승 본부장과 전현석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회장은 경기도 포천시의 한 서브터미널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들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이들은 현장 근무자들과 대화하며 업무 중 발생하는 어려움을 경청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CJ대한통운은 현장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연간 약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녀 학자금, 건강검진, 출산지원금, 명절 및 생일 선물 등 총 7개 항목에 걸친 복지 제도를 운영 중이다. 특히 단체협약을 통해 출산휴가, 경조휴가, 특별휴무 등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화시스템이 새해 병오년을 맞아 방산·ICT 분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가치를 최우선으로 내걸었다. 이번 행보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신년사에서 강조한 상생 경영 원칙 ‘함께 멀리’를 구체적인 사업 전략으로 승화시킨 결과물이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2026년 동반성장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손재일 대표이사와 주요 협력사 대표 7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00여 명의 관계자가 결집해 상생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한화시스템은 파트너사와 함께 도약하기 위한 3가지 동반성장 약속을 공식화했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동반 진출 방안 모색 ▲미래 기술 확보 지원 ▲안전·공정·상생 최우선 원칙을 제시하며, 대·중·소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선도를 목표로 잡았다. 특히 한화시스템은 미국,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시장 개척 시 자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기술과 제품이 함께 나갈 수 있도록 판로를 적극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AI와 무인체계 등 미래 유망 분야의 R&D 지원을 확대해 파트너사들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대우건설을 주관사로 한 건설사 컨소시엄이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사 재입찰을 위한 사전심사 서류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재도전에 나섰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이날 마감되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사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를 전날 제출했다. 컨소시엄에는 대우건설을 비롯해 한화 건설부문, HJ중공업,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 금호건설, BS한양, 중흥토건 등 23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부산 지역 건설사 9곳과 경남 지역 업체 6곳도 포함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막판까지 참여 여부를 검토한 끝에 컨소시엄 합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참여 가능성이 거론됐던 롯데건설은 이번 PQ 접수에는 참여하지 않았으며, 향후 참여 여부를 추가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PQ 접수 마감 시점까지 대우건설 컨소시엄 외 추가 응찰자가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 경우 재입찰이 다시 유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사는 당초 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이앤씨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공사 기간 연장을 둘러싼 이견으로 지난해 5월 현대건설이 사업에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음악 마켓인 방콕뮤직시티가 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방콕 짜른끄룽 창작지구(Charoenkrung Creative District)에서 뮤직 쇼케이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국을 포함한 16개국 출신 86명의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을 마쳤다. 방콕뮤직시티는 단순한 페스티벌을 넘어 창의성과 상업성이 만나고 아티스트들이 국제 무대에 오르는 것과 더불어 아시아 신진 아티스트들을 글로벌 음악 산업의 기회와 연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총 8개의 무대로 꾸며지게 되며 입장은 무료이다. 단, 프라이어리티 레인(Priority Lane) 입장권은 350바트이다. 한편, ‘코리아 스포트라이트(Korea Spotlight)’ 무대는 동남아시아 및 해외 음악 산업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뮤지션을 소개하는 자리로 한국 대중음악의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 뮤지션은 OWAVE, 팔칠댄스, 애니멀다이버스, 밀레나, 숀 등 5팀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흰머리는 나이의 상징일까. 아니면 몸이 보내는 경고일까. 메시아케이 이미례 대표는 이 질문에서 출발했다. 그리고 그 질문은 ‘염색’이 아닌 ‘멜라닌 활성화’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회사를 이끌었다. 이미례 대표가 반복해서 강조하는 문장은 단순하다. “흰머리는 색의 문제가 아니라, 환경의 문제입니다.” 이 말은 단순한 마케팅 수사가 아니다. 실제로 그녀의 설명은 우리가 오랫동안 혼동해온 멜라닌에 대한 오해부터 정면으로 건드린다. “혹시 이 제품 쓰면 기미 생기는 거 아니에요?” ◇가장 많이 받는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 흰머리 관리 제품을 이야기할 때, 소비자들이 가장 자주 던지는 질문은 의외로 이것이다. “멜라닌을 활성화한다는데, 그러면 피부에 기미가 생기는 건 아닌가요?” 이미례 대표는 이 질문에 단호하다. “피부 기미 멜라닌과 모발 멜라닌은 같은 단어를 쓸 뿐, 완전히 다른 시스템입니다.” 설명은 명확하다. 피부의 기미 멜라닌은 자외선이나 염증 같은 외부 자극에 반응해 피부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과도하게 만들어지는 색소다. 그래서 문제는 ‘너무 많이 만들어진 것’이다. 반면, 흰머리의 멜라닌은 정반대다. 노화와 산화 스트레스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025년 全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2025년 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총 48.4조원으로 ▲IRP 3.8조원 ▲확정기여형(DC) 2.3조원 ▲확정급여형(DB) 2조원 증가에 힘입어 2025년 한 해 동안 8.1조원이 증가했다. 하나은행은 손님 신뢰를 바탕으로 2023년과 2024년 全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2025년 全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기록하며 퇴직연금 1등 은행으로서의 위상을 재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손님중심‧현장중심 기반의 지속적인 혁신으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다. 우선, 하나은행은 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VIP 손님’을 위한 전문 상담센터인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서울·경기·대구·부산 등 전국 8개 주요 거점에 설치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 상담 전용 차량을 활용한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 운영을 시작하여 원거리 소재 손님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3월 금융권 최초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연초부터 이란과 베네수엘라를 둘러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국제유가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중동 정세와 미국의 외교·군사적 대응을 둘러싼 관측이 엇갈리며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15일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최근 미국과 영국이 카타르 내 군사기지에서 병력을 철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의 대이란 군사 행동이 임박했다는 해석이 확산되며 국제유가는 상승 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직접적인 군사 개입 가능성을 유보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유가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장에서는 트럼프가 이란 내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강경 발언 수위를 낮춘 점에 주목하고 있다. 백악관이 사태 전개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즉각적인 군사 충돌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인식이 확산된 것이다. 런던 소재 ADM인베스터서비스의 마크 오스왈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원유시장이 상반된 힘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급이 수요를 웃도는 구조 속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가격을 지지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공매도 중심의 거래가 우세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특히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한화의 인적분할로 김승연 회장의 삼남 김동선 부사장이 주도해온 유통·테크 사업이 독립 신설법인으로 출범한다. 그룹 지원 속에 성장해온 사업 포트폴리오가 별도 지주 체제로 분리되면서, 김 부사장은 이제 실적과 성과로 경영 능력을 증명해야 하는 시험대에 올랐다. 재무 구조는 안정적이지만, 유통과 테크 산업의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자생력이 관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화가 15일 공시한 인적분할 보고서에 따르면, 신설법인 ‘한화머시너리앤드서비스홀딩스’에는 테크와 라이프스타일 사업이 편입된다. 한화비전, 한화모멘텀, 한화세미텍, 한화로보틱스 등 기술 계열사와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 유통·서비스 계열사가 핵심이다. 분할 절차는 6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7월 마무리될 예정이며, 자산 기준 분할 비율은 존속법인 76.3%, 신설법인 23.7%다. 재계에서는 이번 분할을 두고 사실상의 계열분리 신호로 해석한다.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방산·조선·에너지, 차남 김동원 사장이 금융 부문을 맡은 가운데, 삼남의 유통·테크 사업만 별도 지주로 분리됐기 때문이다. 한 재계 관계자는 “승계 구도에 따른 사업 분리는 예견됐지만, 독립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메모리와 스토리지 부품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애플과 HP 등 글로벌 하드웨어 제조사들이 원가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 공급 불균형이 장기화되며 기업 실적과 주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고성능 메모리 부품 의존도가 높은 하드웨어 업체들은 최근의 품귀 현상과 가격 급등으로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상황이 단기 변수가 아닌 구조적 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토터스캐피털의 롭 서멀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하드웨어 업체들은 매우 어려운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며 “마진 하락을 감수하거나, 가격 인상을 통해 비용을 전가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가격 인상은 수요 위축이라는 또 다른 위험을 동반한다고 지적했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최근 메모리 수요 급증으로 전례 없는 공급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IDC는 칩 가격 상승이 전자기기 제조사들에 위기 수준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주요 하드웨어 기업들의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애플 주가는 지난해 8.6% 상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태광그룹이 계열사를 활용해 총수 일가가 소유한 회사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과징금 규모는 최대 260억 원에 이를 수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태광그룹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과징금 부과 및 고발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심사보고서를 지난해 말 태광 측에 발송했다. 심사보고서는 검찰의 공소장에 해당하는 문서로, 향후 태광의 소명 절차를 거쳐 공정위 전원회의에서 최종 제재 수위가 결정된다. 공정위 심사관은 태광산업의 비상장 계열사인 티시스가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조카와 처제가 소유한 회사에 시설관리 업무를 위탁한 거래가 부당 지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티시스는 해당 업무를 이 전 회장의 처제가 대주주로 있는 안주와 조카들이 소유한 프로케어에 맡겨왔으며, 이를 통해 총수 일가에 부당한 경제적 이익이 제공됐다는 것이 공정위의 시각이다. 심사보고서에는 부당한 지원을 받은 회사들에 대한 과징금 부과와 함께, 이 전 회장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고발해야 한다는 의견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태광그룹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태광 측은 “문제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남 고흥군이 교육발전특구를 기반으로 한 우주항공 인재 양성 정책을 본궤도에 올리며 ‘대한민국 우주항공 허브’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흥군은 민간 우주·항공 전문기업인 에이블맥스(주)와 국립순천대학교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우주항공고흥캠퍼스에서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군이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지역에서 길러낸 인재가 지역 산업을 이끌고 나아가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력에 따라 고흥군은 나로우주센터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교육 현장으로 제공하고, 에이블맥스는 인공위성 및 발사체 설계의 핵심인 열·구조 해석 등 전산해석(CAE) 기술력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수한다. 단순 이론에 그치지 않고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전문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프로젝트형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흥군은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도 세계적인 수준의 우주항공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육이 산업으로, 산업이 정주(定住)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하여 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유통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외국인 관광객들이 롯데마트를 ‘K-쇼핑’의 필수 관문으로 선택하며 매출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외국인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23%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외국인 매출 역시 30% 신장하며 3년 연속 동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1,700만 명을 돌파하며 팬데믹 이전 수준을 상회하는 가운데, 롯데마트가 이들의 수요를 성공적으로 흡수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핵심 거점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은 전체 매출의 약 40%가 외국인 고객으로부터 발생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무료 짐 보관 서비스, 캐리어 포장대, 외화 환전기 및 무인 환급기 등 외국인 특화 인프라를 촘촘히 구축해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성과는 철저한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이 뒷받침된 결과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0월 일본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 대형 옥외광고를 설치하고 “한국 여행의 빈틈을 롯데마트로 채우자”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현지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시에 1020 세대를 겨냥한 틱톡(TikTok) 광고와 전용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와 손잡고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을 통한 아동 주거 환경 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초록우산은 전국 아동양육시설 30개소를 대상으로 폐의류를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가구를 지원하는 ‘우리 아이 행복한 공간’ 캠페인 시즌 2를 본격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니클로의 의류 수거함인 ‘리유니클로(RE.UNIQLO)’에 모인 폐의류를 가구 소재로 재탄생시켜 아이들에게 쾌적한 학습 및 생활 공간을 선물하는 프로젝트다. 지원되는 가구는 의류 선별 및 자원화 공정을 거쳐 섬유 패널로 제작되며, 이를 다시 가구용 소재로 가공해 완성한다. 초록우산과 유니클로는 지난해 시즌 1을 통해 10개 시설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규모를 대폭 확대해 모션데스크 250개와 책장 250개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의 첫 수혜 기관으로는 서울 은평구 소재 ‘서울시립 꿈나무마을 초록꿈터’가 선정됐다. 지난 14일에는 유니클로 임직원들이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가구 배치를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아이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체험 활동을 통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대원헬스'가 현대인의 고질적인 문제인 눈 피로와 노화 관리를 위해 복합 솔루션을 제시하고 나섰다. 대원헬스는 눈 건강의 핵심 요소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신제품 ‘아스타루지’를 공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전 연령대에서 나타나고 있는 디지털 눈 노화 현상을 겨냥해 기획되었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단순한 피로 개선을 넘어 황반 색소 밀도 유지 등 노화 케어까지 가능한 복합 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아스타루지는 이러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1일 1캡슐만으로도 간편하게 눈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제품의 주원료인 헤마토코쿠스 추출물(아스타잔틴)은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눈의 초점 조절력을 개선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체내 합성이 불가능해 반드시 외부 섭취가 필요한 루테인지아잔틴 복합 추출물을 배합하여 노화로 인해 감소할 수 있는 황반 색소 밀도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특히 아스타루지는 눈 건강 핵심 원료 외에도 활력 비타민을 포함한 총 16종의 복합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여드름 압출 후 생긴 상처와 2차 감염 치료를 위한 신제품 노스카딘겔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노스카딘겔은 퓨시드산수화물 2%를 함유해 여드름 압출 부위의 상처 치료 및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항생제 성분인 퓨시드산수화물은 주요 피부 감염원인인 황색포도상구균과 연쇄구균 뿐 아니라 여드름균에 항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피부 재생을 돕는 덱스판테놀, 보습 성분인 히알루론산과 알로에베라겔,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을 첨가해 여드름 압출 후 자극받은 피부 진정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제품은 유분감이 적고 끈적임 없는 산뜻한 겔 제형으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튜브 타입으로 돼 있어 보관과 사용이 편리하다. 동아제약은 노스카딘겔 출시로 여드름 증상 및 단계별에 따른 라인업을 구축했다. 기존 여드름 진행 단계에서 케어하는 제품인 애크린 겔(좁쌀여드름)과 애크논 크림(화농성여드름), 압출 직후 사용하는 노스카딘겔, 흉터 완화용 노스카나겔까지 여드름의 단계별 치료를 지원하는 제품 구성을 갖췄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여드름 압출 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공적연금을 수령하는 손님의 일시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1.0%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소액 신용대출 상품인 『연금 생활비 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연금 생활비 대출』은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4대 공적연금을 수령 중인 손님을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연금 수령 손님의 소액 생활자금 수요에 대응하고 이들의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ESG경영의 일환으로 기획‧출시됐다. 『연금 생활비 대출』은 50만원 단일 한도로 설계되어 별도의 복잡한 한도 산출 없이 즉시 이용할 수 있으며 연 1.0%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대출 기간은 3년으로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만 사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 통장 방식을 적용하여 공과금, 병원비, 경조사비 등 예기치 못한 지출 발생 시 선제적으로 유동성을 제공하고 시니어 손님의 금융 부담을 완화토록 했다. 또한, 연금 수령 계좌와 연계해 상환 관리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구조로, 불가피하게 고금리 대출 시장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예방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 측면도 고려됐다. 이외에도 최초 연금 수령이 예정된 손님도 사전 상담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최근 이어지고 있는 원화 약세 흐름과 관련해 “한국의 견조한 경제 펀더멘털과 조화를 이루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미 양국 재무 수장이 직접 만난 자리에서 원화 가치 하락이 언급되며 외환시장 안정에 대한 메시지가 공개적으로 나온 셈이다. 미국 재무부는 1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베선트 장관이 지난 12일 워싱턴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주요 7개국(G7) 핵심광물 재무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방미 중이었으며, 양측은 회담에서 한미 경제 동향과 경제 협력 강화 방안, 최근의 시장 흐름 전반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원화 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한 상황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베선트 장관은 회담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를 통해 “한국의 강력한 경제 기초 여건과 부합하지 않는 원화 약세가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한국의 인상적인 경제 성과는 한국을 아시아에서 미국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 재무부는 성명에서 “급격한 외환시장 변동은 바람직하지 않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서울과 경기 북부 양주를 연결하는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시공사 포스코이앤씨를 둘러싼 잇단 안전사고 여파로 제동이 걸렸다.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돼 온 일정이 불투명해지면서, 지역 사회의 기대가 다시 한 번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양주시 등에 따르면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지난해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가운데, 당초 올해 상반기 착공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상황은 급변했다. 변수가 된 것은 포스코이앤씨가 참여한 다른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 안전사고다. 특히 지난해 4월 광명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구간에서 발생한 지하터널 및 상부 도로 붕괴 사고가 결정적이었다. 국토부는 해당 사고의 원인을 보다 면밀히 규명하기 위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조사 기간을 오는 4월 말까지 연장했다. 이 과정에서 포스코이앤씨는 사망 사고와 구조물 붕괴 사고가 잇따르며 사회적·행정적 압박을 동시에 받고 있다. 서울~양주 고속도로 역시 환경영향평가와 주민설명회 등 착공 전 필수 절차가 남아 있지만, 시공사가 사고 수습과 대응에 집중하면서 사업 추진 속도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금융감독원이 국내 8대 금융지주를 상대로 최고경영자(CEO) 승계 절차와 이사회 운영 전반에 대한 특별점검에 착수한다. 최근 금융지주 회장 연임 과정에서 불거진 편법 논란과 사외이사 독립성 훼손 문제를 구조적으로 들여다보겠다는 취지다.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 iM금융지주, BNK금융지주, JB금융지주 등 8개 금융지주를 대상으로 지배구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BNK금융지주에 대한 검사에 이어 전 금융지주로 점검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이번 점검은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지주 회장들의 연임 관행을 ‘부패한 이너서클’로 지적한 이후 추진되는 후속 조치 성격이 짙다. 특히 금융지주들이 2023년 도입한 ‘지배구조 모범관행’이 형식적으로만 이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실제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이사회가 CEO 선임 과정에서 실질적인 검증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 주요 의사결정이 사후 추인에 그치고 있지는 않은지, 사외이사가 경영진을 견제·감시하는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를 중점 점검할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금융감독원이 조직개편을 마무리한 직후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을 둘러싼 부당대출 사안에 대해 제재 절차를 본격화하고 있다. 정국 혼란과 대내외 변수로 지연됐던 사안이 다시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 발령을 완료했으며, 은행부문을 중심으로 가장 먼저 내려진 업무 지시는 우리금융 관련 부당대출 제재를 신속히 정리하라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 정비 이후 첫 현안 지시라는 점에서 금감원이 해당 사안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번 제재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의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의혹으로, 이복현 전 금감원장 재임 당시부터 강도 높은 조치가 예고돼 왔다. 다만 이후 정국 불안과 금감원장 교체 등 환경 변화가 겹치며 검사 결과 정리와 제재 수위 확정이 다소 늦어졌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금감원은 최근 조직개편 과정에서 지배구조 태스크포스(TF) 등 별도 현안과는 선을 긋고, 이번 사안을 검사·제재 절차에 따라 독립적으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은 2020년 4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손 전 회장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 및 개인사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한화가 사업 성격에 따라 회사를 두 개로 나누는 인적분할에 나선다. 방산·조선해양·에너지·금융 중심의 존속법인과 테크 및 라이프 사업을 담당하는 신설법인을 분리해 각각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화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인적분할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할은 6월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7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분할 이후 기존 주주들은 존속법인과 신설법인 주식을 분할 비율에 따라 각각 배정받는다. 신설법인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에는 한화비전, 한화모멘텀, 한화세미텍, 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계열사와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 라이프 계열사가 편입된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솔루션, 한화생명 등 방산·조선해양·에너지·금융 계열사는 존속법인인 ㈜한화에 남는다. 분할 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존속법인 76.3%, 신설법인 23.7%로 산정됐다. 한화는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그동안 저평가 요인으로 지적돼 온 복합기업 디스카운트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는 서로 다른 성장 속도와 투자 성격을 지닌 사업군이 하나의 법인에 묶여 있어 전략 방향 설정과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고객의 금융 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춘 신규 인터넷 요금제 ‘SOHO 안심보상’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SOHO 안심보상’은 금융 사기를 발생시키는 스미싱∙피싱∙큐싱 의심 사이트 접속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피해 발생 시 보상 및 매장 기기 수리 비용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전용 인터넷 요금제다. 소상공인은 세금신고, 거래처 관리, 온라인 발주 등으로 외부 사이트를 접속하는 경우가 많아 유해사이트에 노출되거나 피싱∙스미싱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스미싱∙피싱∙큐싱 의심 사이트 접속을 자동 차단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요금제는 100M, 500M, 1G 세 가지 속도로 운영된다. 상품별 이용요금은 3년 약정기준으로 ▲100M 월 2만5300원 ▲500M 월 3만6300원 ▲1G 월 4만2900원이다. 500M·1G 요금제에 가입한 소상공인 고객은 ‘보상케어서비스’를 통해 스미싱·피싱 등으로 금전 피해를 입을 경우, 연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1G 요금제 가입고객은 매장 내에서 갑작스럽게 전자기기가 고장이 났을 때에도 연 최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국에서 가장 젊고 구매력이 높은 상권으로 꼽히는 동탄에 글로벌 리빙 공룡 ‘니토리’가 백화점 최초의 특화 매장을 열고 영패밀리 포섭에 나선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오는 15일, 아시아 주거 최적화 브랜드로 유명한 니토리의 ‘컴팩트 전략형 매장’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지역 밀착형 라이프스타일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기존 니토리의 대규모 교외형 매장과는 달리 약 100평 규모의 공간에 지역 상권 맞춤형 핵심 상품만을 압축해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3040 세대 비중이 높은 동탄의 특성을 정교하게 반영하여 대형 가구보다는 주방용품, 수납 잡화, 기능성 침구 등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품목에 집중했다. 롯데백화점 측은 전체 상품의 80% 이상을 니토리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PB(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채웠다. 이를 통해 품질에 민감한 백화점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추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잡는다는 전략이다. 신윤정 롯데백화점 가구&테넌트 팀장은 “이번 니토리 매장은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상권 특화형 큐레이션 모델로, 동탄 지역 영패밀리 고객들의 라이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글로벌 바이오 제약 업계의 시선이 집중된 ‘2026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 메인 트랙에서 셀트리온이 신약 개발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선언하며 공격적인 로드맵을 발표했다. 안정적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발판 삼아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미국 현지 생산 시설을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14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서진석 경영사업부 대표는 13일(현지시간) 발표자로 나서 “셀트리온은 신약 개발 기업으로서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고 공표했다. 서 대표는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2038년까지 41개로 확대해 400조 원 규모의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ADC(항체약물접합체), 다중항체, 비만치료제 등 16개의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목받는 대목은 가시화된 임상 성과다. 서 대표는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통해 확보한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그간 축적해 온 항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을 본격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FDA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ADC 후보물질 ‘CT-P70’을 비롯한 4건의 신약 임상 1상 결과가 올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고물가 시대 외식비 부담에 지친 소비자들을 겨냥해 유통업계의 '가성비 먹거리' 경쟁이 제2막으로 접어들고 있다.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벌어졌던 '치킨 전쟁'의 열기가 식기도 전에, 이번에는 피자와 핫도그가 새로운 전장의 중심에 섰다. 롯데마트는 오는 15일부터 전국 모든 점포에서 초가성비를 내세운 '68피자'와 '15핫도그'를 각각 6800원, 15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매일 정오(12시)와 오후 5시, 두 차례에 걸쳐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점포별로 피자는 최대 50개, 핫도그는 최대 100개까지 선착순으로 선보인다. '68피자'는 국내산 밀 도우와 풍성한 모짜렐라 치즈를 사용해 맛의 기본을 잡았으며, 불고기와 페퍼로니 2종으로 구성됐다. '15핫도그'는 국내산 돈육 함량이 95%가 넘는 고품질 소시지를 활용해 가격 대비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파격가 구현을 위해 원재료 대량 매입은 물론, 점포 내 조리 과정을 단순화해 인건비와 운영 효율을 높이는 전략을 택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인기 초밥 5종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30% 할인 판매하며, 'N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바이오 재생의학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는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의 최신 임상 지견을 총망라하는 지식 공유의 장이 펼쳐진다. 전문의약품 제조 혁신 기업 제론셀베인은 오는 2월 22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 AI센터에서 ‘2026 제2회 PDRN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차세대 재생의학의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500여 명의 임상가가 운집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1회 행사에 이어, 올해 심포지엄은 치과 임상부터 재생의학, 골면역학, 미용 및 항노화 분야까지 PDRN의 활용 범위를 대폭 확장해 조명한다. 특히 개원가에서 즉각적으로 도입 가능한 실전 중심의 세션이 강화되어 의료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심포지엄의 포문은 박원서 연세대치과병원 교수의 “PDRN: A Novel Approach, pilot study” 강연이 연다. 이어 김형준 원장(OFP구강내과치과)이 “턱관절 질환의 병태생리 및 PDRN 주사치료법”을, 윤종일 PDRN 면역재생치의학연구회 부회장이 “PDRN의 이해와 치과임상 그리고 골면역학”을 주제로 전문적인 식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 역시 국내 유수 의료진의 강연으로 풍성하게 채워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취업자가 2년 연속 10만명대 증가하는 데 그쳤다. 건설업과 제조업에서 일자리가 줄었고, 30대 '쉬었음'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규모가 컸다. 단, 전체 고용률은 역대 가장 높았다.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 증가폭은 4개월 만에 가장 적었다. 1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876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19만3,000명 늘었다. 연간 취업자 증가폭은 2019년 30만1,000명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한 2020년에는 21만8,000명 줄었다가 2021년 36만9,000명으로 늘었다. 2022년에는 81만6,000명으로 확대되며 2000년(88만2,000명) 이후 22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이후엔 2023년 32만7,000명, 2024년 15만9,000명으로 감소세였다가 지난해 소폭 늘었지만 20만명대에 올라서진 못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12만5,000명), 농림어업(-10만7,000명), 제조업(-7만3,000명) 등에서 많이 줄었다. 건설업은 2013년 산업분류 개정 이후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제조업은 2019년(-8만1,000명) 이후 6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3일 인천광역시 중구 인하대병원 본관에서 인하대병원(병원장 겸 의료원장 이택)과 유산 기부 문화 활성화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병원‧학교 등 공익을 위한 유산 기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유산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경인지역 의료의 중추 역할을 수행 중인 인하대병원과 함께 지역의료 발전과 환자 복리 증진 등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인하대병원 임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유산 기부에 대한 인식 제고 ▲기부자 맞춤형 금융 상담 ▲신탁을 활용한 기부 설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경인지역 소재 하나은행 영업점을 중심으로 지역 밀착형 상담을 강화하고 인하대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유산 기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인하대병원은 의료 현장에서 기부 의사가 있는 임직원이나 환자를 대상으로 하나은행의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유산 기부 관련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SK하이닉스가 충북 청주에 대규모 반도체 패키징 공장 신설을 공식화한 가운데, 삼성전자 역시 충남 천안에서 관련 설비 증설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 속에서, 충청권이 반도체 후공정의 핵심 거점으로 재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청주에 약 19조 원을 투입해 HBM 후공정 중심의 첨단 패키징 팹을 건설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도 이미 천안·아산 일대에 구축된 기존 패키징 인프라를 기반으로 생산 능력 확대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023년부터 패키징 경쟁력 강화를 명분으로 천안·온양 사업장의 연구개발과 설비 투자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현재는 천안 캠퍼스 인근 부지를 활용해 2027년까지 설비 증설을 추진 중이다. 이로써 국내 양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 모두 충청권에 HBM 최종 조립을 담당하는 패키징 시설을 두게 됐다. 수도권에 집중된 반도체 생산 구조를 분산하는 동시에, 공정 간 연계성과 물류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청권이 전략적 대안으로 부상한 셈이다. 기업들은 공식적으로는 ‘지역 균형 발전’을 투자 배경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소상공인 상당수가 지난해 최저임금 수준의 소득조차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와 비용 부담이 겹치며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 여건이 구조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소상공인연합회가 13일 공개한 ‘2026년도 소상공인 신년 경영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소상공인 1,073명 중 38.4%가 지난해 월평균 영업이익이 200만 원 미만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기준 월 최저임금 수준인 약 209만 원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다. 이 가운데 17.9%는 월 100만 원에도 못 미쳤고, 20.5%는 100만~200만 원 구간에 머물렀다. 월 영업이익이 200만~300만 원인 비중은 17.1%로 집계됐다. 다만 300만 원 미만 비중은 58.2%로, 전년 조사 당시 64.5%보다는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 그럼에도 절반이 넘는 소상공인이 낮은 소득 구간에 집중돼 있다는 점에서 체감 경영난은 여전한 것으로 해석된다. 업종별로는 이·미용업의 소득 부진이 두드러졌다. 해당 업종의 300만 원 미만 비중은 67.7%로 평균을 상회했다. 고용 구조별로는 고용원이 없거나 가족이 함께 일하는 사업체의 300만 원 미만 비중이 6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새벽배송 대행 전문 3자물류(3PL) 기업 팀프레시가 존속 위기에 놓이면서, 자체 물류망을 갖추지 못한 중소 업체들의 유통 환경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독립형 물류 인프라가 약화될 경우 쿠팡 등 대형 플랫폼 중심의 시장 구조가 더욱 강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팀프레시는 2024년 연결 기준 영업손실 795억원, 당기순손실 84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적자 폭이 약 57% 확대된 수치다. 누적 결손금은 224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회계법인은 감사 과정에서 필요한 주석 자료와 증빙이 충분히 제출되지 않았고,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가능성에 중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의견거절을 제시했다. 재무 상황도 크게 악화됐다.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311억원 초과한 가운데,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51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감소했다. 반면 기사 및 협력사에 지급해야 할 매입채무는 323억원에 달했다. 최근까지 이어진 운송료 미지급 문제 역시 자금 경색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팀프레시는 기업간거래(B2B) 새벽배송 대행을 주력으로 하는 3PL 업체로, 자체 물류 인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민연금이 국내 화장품 ODM 업계 대표 기업인 한국콜마 지분을 대거 정리하며 보유 비중을 10% 미만으로 낮췄다. 글로벌 K뷰티 확산으로 업황 기대감이 높은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어서 시장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증권가가 여전히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 여력을 강조하는 가운데, 국민연금은 보다 보수적인 행보를 택했다는 평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한국콜마 지분율은 지난해 3월 13.47%에서 올해 1월 9.34%까지 하락했다. 약 반년 동안 4%포인트 이상을 처분한 셈으로, 지분율이 10%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22년 이후 처음이다. 단순한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보기에는 매도 규모와 속도가 빠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매도 시점도 주목된다. 한국콜마 주가는 지난해 7월 11만원대 고점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고, 국민연금은 주가가 6만~7만원대까지 내려온 구간에서도 장내 매도를 이어갔다. 고점 차익 실현보다는 중장기 리스크 관리 성격이 강한 판단으로 해석되는 이유다. 이는 증권가 시각과는 대비된다. 증권업계는 한국콜마가 K뷰티 글로벌 수요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으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놀유니버스가 2026년 여가 트렌드 키워드 'H.O.R.S.E'를 13일 발표했다. 2026 여가 트렌드 키워드 ‘H.O.R.S.E’는 ▲팬심으로 시작해 여가로 완성되다(Hyper Fandom) ▲나에게 편안한 여가를 향하다(Open Access) ▲나만의 가치를 여가에서 찾다(Refined Premium) ▲합리적 소비로 여가를 즐기다(Smart Consumption) ▲경험의 지평을 여가로 넓히다(Experience Shift)의 약자다. 이번 키워드는 "달리는 시대의 여가는 다시 '나'를 향한다"는 메시지 아래, 빠르게 달리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도 여가 시장은 오히려 속도를 늦추고 방향을 재탐색하려는 기류가 확산되고 있음을 반영했다. 이제는 여가 활동을 얼마나 자주, 많이 했는가보다 왜 즐기고, 그 경험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남기는지가 중요한 질문이 되고 있다. ▶Hyper Fandom : 팬심으로 시작해 여가로 완성되다팬덤 기반 여가는 더욱 힘을 얻고 있다. 특히 문화공연 분야는 5060 세대가, 스포츠 분야는 2030 여성이 새로운 팬덤 컬처 드라이버로 부상하고 있다. 2025년 각기 다른 지역에서 열린 동일 '콘서트 공연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코스피가 13일 8거래일째 올라 4,700선 문턱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67.85포인트(1.47%) 오른 4,692.64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37.65포인트(0.81%) 오른 4,662.44로 장을 시작해 한때 4,641.58로 물러났으나 장 후반 오름폭을 가파르게 키워 4,693.07까지 올랐다. 이로써 전날 기록한 장중(4,652.54) 및 종가(4,624.79) 기준 최고가를 또다시 모두 갈아치웠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3원 오른 1,473.7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7,880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132억 원, 2,785억 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경우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반대로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83억 원, 2,168억 원 매수 우위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모두 올랐다. 12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6.13포인트(0.17%) 오른 49,590.20에 거래를 마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인 서울아산병원이 제이엘케이(JLK)의 뇌졸중 영상 분석 AI 솔루션을 실제 임상에 도입한 이후, 진료 효율성과 판독 안정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약 2,700병상을 운영하며 국내 의료 시스템의 중추 역할을 해온 서울아산병원은 방대한 환자 수와 영상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고강도 진료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응급 뇌졸중 환자의 경우 신속한 판독이 치료 결과와 직결되는 만큼, 제이엘케이의 구독형(Subscription) AI 솔루션 'JBS-01K' 도입은 의료진의 판독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송윤선 교수는 “검사 건수가 많은 대형 병원 특성상 판독 과정의 효율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AI가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정리해 제공함으로써 판독 흐름이 매끄러워졌고, 특히 여러 의료진이 동시에 영상을 볼 때 일관된 분석 기준을 제시해 주어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된다”고 실사용 소감을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를 국내 메이저 병원에서 의료 AI가 실제 진료 프로세스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과로 보고 있다. 대규모 진료 환경에서의 검증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새해를 맞아 겨울 패션 및 생활용품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제안하는 ‘윈터 클리어런스’ 행사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파에 대비한 아우터부터 실내 활동을 위한 이너웨어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역대급 할인율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혜택은 매일 제공되는 고액 할인 쿠폰이다. 5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10% 쿠폰과 소액 구매 고객을 위한 20% 쿠폰이 매일 발급된다. 여기에 온앤더클럽 전용 중복 쿠폰(최대 7%)과 결제 수단별 7% 즉시 할인까지 더해져 체감 할인 폭을 극대화했다. 주요 참여 브랜드 라인업도 화려하다. 나이키(최대 52%), 블루독패밀리(최대 70%), 매너그램(최대 68%) 등 인기 패션 브랜드는 물론 써스데이아일랜드, 다우니 등도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온은 매일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는 ‘오늘의 특가’와 신규 입점 브랜드를 소개하는 ‘웰컴 루키 브랜드’ 코너를 통해 쇼핑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고객의 필요에 맞춘 테마 큐레이션을 강화했다. 영하권 추위에 꼭 필요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리브랜딩을 통해 새로운 도약에 나선 매드포갈릭이 겨울 시즌 메뉴의 흥행과 공격적인 고객 접점 확대에 힘입어 기분 좋은 연말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은 지난 12월 서울 주요 매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매출 상승의 일등 공신은 겨울 한정으로 선보인 ‘그랑 갈릭 본 스테이크 with Filet’이다. 매드 프리미엄 세트 전용으로 기획된 이 메뉴는 여럿이 나누어 먹기 좋은 풍성한 구성으로 각종 모임이 잦은 12월 외식 수요를 제대로 공략했다. 그 결과 출시 불과 2주 만에 스테이크 부문 판매 1위에 오르며 ‘연말 필승 메뉴’로 자리 잡았다. 매출 견인의 또 다른 축은 지난해부터 공을 들여온 ‘리브랜딩’ 성과다. 매드포갈릭은 브랜드 콘셉트를 재정비하며 가성비를 높인 세트 메뉴 도입, 멤버십 혜택 강화, 차별화된 프로모션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특히 연말을 앞두고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 ‘대관 서비스’는 단체 고객들을 대거 유입시키는 신의 한 수가 됐다. 윤다예 매드포갈릭 대표는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와 고객 취향을 반영한 새로운 시도들이 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기술보증기금 실리콘밸리지점에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북미 진출 국내기업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미 관세 협약에 따른 국내 기업의 대미 투자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국내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생산적 금융 공급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미 지역에 현지법인을 운영 중인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총 5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의 특별 출연금을 재원으로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상향하고 2년간 보증료를 0.7%P 지원함으로써 현지 금융시장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북미 지역에 아메리카신한은행, 뉴욕지점, 신한캐나다, 신한멕시코 등 4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 11월에는 조지아 대표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북미지역 사업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는 데 있어 핵심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대학생 앰배서더 ‘유쓰피릿’ 17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외 대학 재학생·휴학생·유학생이면 누구나 2월 1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유쓰피릿은 Z세대를 대표하는 대학생들이 LG유플러스의 20대 전용브랜드인 ‘유쓰(Uth)’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20대의 추천 의향을 높이는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유쓰의 정신(spirit)으로 도전하는 20대’를 뜻하며, 매년 상·하반기에 모집 및 운영된다. 유쓰피릿 17기는 일상 속 경험을 바탕으로 ▲상품·서비스·혜택 홍보 및 자문 수행 ▲유쓰 캠퍼스페스티벌 기획 및 운영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Uth)' 브랜드 캠페인 기획 ▲상품·서비스·혜택 활용한 콘텐츠 제작 ▲유쓰 대학생 트렌드 키워드 발굴 등에 참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2월 1일까지 지원서 및 사전미션을 완성 후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될 경우 3월부터 7월까지 활동하며, 마케터로 활동하기 위해 개인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 소유자만이 지원할 수 있다. 디지털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보유하거나 마케팅·IT·테크에 관심이 많은 지원자는 선발 과정에서 우대받을 수 있다. 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기습적인 한파로 채소 가격이 널뛰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채소를 앞세워 공급 안정화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한파에도 균일한 품질의 채소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급락하는 혹한이 이어지면서 저온에 취약한 잎채소와 열매채소를 중심으로 시세가 급등하고 있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이달 초 깻잎 가격은 전년 대비 약 51.1% 폭등했으며, 오이 역시 평년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ICT(정보통신기술)를 기반으로 재배한 ‘내일농장 깻잎(40g)’과 ‘스마트팜 오이(개)’를 각각 1,990원, 1,190원에 판매한다. 외부 기온과 상관없이 온도, 습도, 광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시스템을 통해 수확된 이들 제품은 한파 속에서도 무르지 않고 신선도가 균일한 것이 특징이다. 충남 금산의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내일농장 깻잎’과 전북 정읍 등지에서 들여오는 ‘스마트팜 오이’는 현재 제타플렉스 잠실점을 포함한 11개 매장에서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롯데마트는 향후 상추, 파프리카 등 날씨에 민감한 품목으로 스마트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통신 업계에서 안전 경영의 표준을 제시해온 SK브로드밴드가 정부로부터 그간의 산재 예방 노력을 공인받았다. SK브로드밴드(사장 : 김성수)는 ‘2025년 정부포상 전수 및 수여식’에서 산업재해 예방 분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산업안전보건 업무에 종사하며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통신 업계에서 장관 표창을 받은 기업은 SK브로드밴드가 유일하다. 사측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로 실질적인 산재 예방 성과를 창출하고, 전방위적인 사회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SK브로드밴드는 안전보건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창의적인 예방 활동을 전개해왔다. 지난해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및 안전보건공단과 손잡고 사회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구체적으로는 정부의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캐릭터를 활용한 웹툰 형식으로 제작·배포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혹서기에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특별 제작한 생수와 비타민 2만 250세트를 전국 사업장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지난해 '온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모델인 아이브(IVE) 안유진의 사진을 플레이트(Plate) 디자인한 새로운 ‘하나 나라사랑카드’를 오는 16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안유진 플레이트 디자인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하나 나라사랑카드’에는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군 장병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안유진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담았다. 특히, 카드 배송 시 군 복무 중인 청년들의 건강한 군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안유진이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자필로 담은 엽서가 카드와 함께 동봉된다. 이를 통해 군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고 공감대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하나 나라사랑카드가 군 장병들의 실질적인 편의는 물론 정서적인 공감을 이끌 수 있는 대표 나라사랑카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군 장병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 장병의 생활 환경과 실소비 패턴에 맞춰 설계된 ‘하나 나라사랑카드’는 장병들의 이용빈도가 높은 ▲군마트(PX) 최대 30% ▲온라인 쇼핑 20% ▲편의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