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까다로워진 해외 국가들의 화장품 수출 규제 장벽을 정조준한 국내 기업의 ‘인체적용시험(피부 임상시험) 맞춤형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화장품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동시에 국가별 법적 기준까지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수출 맞춤형 서비스다. 국내 1위 피부 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피엔케이)는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6’에 참가해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글로벌 효능 검증 토털 솔루션’을 집중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 ■ “단순 시험 넘어 수출국 맞춤 설계” 400여 개 프로토콜 가동 최근 미국과 유럽 등 주요 화장품 시장은 주름 개선이나 미백 같은 화장품의 효능을 반드시 객관적인 과학적 데이터로 입증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현지 법률에 맞는 안전성 자료를 갖추지 못하면 수출길이 막히기 때문에, 제품 개발 단계부터 국가별 기준에 맞춘 임상 설계가 필수적이다. 피엔케이는 보습, 리프팅, 피부장벽 등 400여 개가 넘는 자체 시험 기준을 바탕으로 기업이 진출하려는 국가와 마케팅 문구에 딱 맞춘 임상시험을 설계해 준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푹푹 찌는 도심의 무더위를 피해 고즈넉한 한옥에서 감각적인 한국 공예를 감상하며 시원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이색 힐링 공간이 열렸다.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는 오는 8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특별 전시 ‘Crafted for Summer, 여름의 미학’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강렬한 열기와 시원한 그늘이 공존하는 여름의 아름다움을 한국적 미감으로 재해석해 지친 일상에 청량감을 선사한다. ■ 젊은 작가 4인의 푸른 쪽빛 공예… 한옥에 스며든 시원한 그늘 전시에는 김동완, 김덕호, 김호정, 박선민 등 공예계가 주목하는 작가 4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시원해지는 깊은 쪽빛의 색감과 유려한 곡선을 통해 여름의 싱그러운 결을 표현했다. 한옥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한낮의 햇살과 공간 곳곳에 드리워진 은은한 그림자가 작품과 어우러져, 마치 시원한 대청마루에 앉아 쉬는 듯한 평온함을 준다. ■ 손끝으로 완성하는 카드에 ‘윤조에센스’ 선물… ‘인삼 젤라또’ 별미도 체험 프로그램과 풍성한 선물은 방문객의 설렘을 더한다. 대표 체험인 ‘여름의 미학 아티잔 카드’는 관람객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인공지능(AI) 열풍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는 ‘AI 데이터센터(AIDC)’가 글로벌 기업들의 핵심 인프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막대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초고압 전력망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국내 전선 업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 낭보를 전해왔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호주 최대 규모의 송전 전력청인 트랜스그리드(Transgrid)가 발주한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수주 규모는 약 450억 원이다. ■ 24시간 무중단 전기 공급… 설계부터 시공까지 일괄 수행(Turn-key) 이번 프로젝트는 호주 현지에 건설 중인 대규모 AIDC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단순히 케이블만 납품하는 것이 아니라, 전력망의 설계부터 엔지니어링, 초고압 케이블 제작, 시공, 현장 관리까지 전 과정을 일괄 책임지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AIDC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24시간 내내 중단 없이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 시설보다 전력 소모량이 압도적으로 많다. 만에 하나 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유럽 방산시장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단순히 무기를 구매하는 데서 벗어나 현지 생산과 공동개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NATO를 무대로 협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단은 지난 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NATO 방위산업포럼(Defence Industry Forum)에 참가해 NATO 회원국과 글로벌 방산업계, 주요 안보 싱크탱크 관계자들과 유럽 방산 생산기반 강화와 공급망 회복력 제고,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NATO 방위산업포럼은 NATO 정상회의의 방산 분야 부대행사로, 회원국 정부와 글로벌 방산기업, 정책기관 관계자들이 안보 현안과 산업협력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최근에는 방산 공급망 안정과 공동생산 체계 구축이 핵심 의제로 떠오르면서 그 의미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포럼 패널 세션에 참석한 야첵 치렉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장은 NATO 회원국과 인도·태평양 파트너국(IP4) 간 방산 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장기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산업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위협,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미래 성장축인 광양만권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8일 광양 율촌1산업단지를 찾아 이차전지 기업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산업 현황을 점검하며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포스코퓨처엠에서 열렸으며, 민 시장과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박성현 광양시장, 김장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광양이엔에스 등 포스코 계열사와 협력기업 대표,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이후 광양만권 이차전지 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투자 환경 개선 방안, 행정 지원 확대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광양경자청은 이날 제시된 현장 의견을 관계기관과 공유해 기업 지원 정책과 투자환경 개선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광양만권은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담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스마트폰의 두뇌와 부품들을 연결하던 얇고 유연한 회로기판 기술이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을 책임지는 핵심 전장 부품으로 진화하고 있다. 국내 대표 부품 기업 시노펙스가 스마트폰 시장을 넘어 전기차(EV) 배터리 시장의 핵심 부품 양산을 위해 대규모 시설 투자에 나섰다. 시노펙스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필수 전장 부품인 전기차 배터리용 ‘유연 인쇄회로기판(FPCB) 모듈’의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약 150억 원(1,000만 달러) 규모의 설비 투자를 집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신형 전기차 출시에 맞춘 양산 요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국내 최대 ‘2.2미터’ 초대형 부품… 끊어짐 없어 배터리 화재 위험 낮춘다 FPCB는 딱딱한 기존 기판과 달리 얇고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배터리용 회로기판이다. 전기차는 주행 거리를 늘리기 위해 배터리 크기가 커지면서 이를 연결할 거대하고 정밀한 기판이 필수적이다. 길이가 길어질수록 진동이나 고온 등 가혹한 환경에서 부품이 떨어지거나 끊어질 위험이 커져 기술 장벽이 매우 높다. 시노펙스는 베트남 옌퐁 사업장에 2단계에 걸쳐 설비를 투입, 국내 최대 수준인 ‘2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장롱 속에 잠자고 있는 중고 스마트폰을 처분할 계획이 있다면 이번 달이 가장 알뜰하게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다. 국내 대표 중고폰 거래 플랫폼 민팃이 카카오톡 친구 추가 한 번으로 중고폰 값을 더 얹어받을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중고폰 리사이클 기업 민팃은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추가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선물을 증정하는 ‘럭키 민팃’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팃을 이용해 온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들과의 모바일 소통을 활성화하고 쏠쏠한 가계 보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릭 한 번으로 ‘3만 원 추가 보상’… 실속형 경품 가득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에서 ‘민팃’ 채널을 검색해 친구로 추가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서 ‘럭키 쿠폰’을 내려받아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하면 된다. 민팃은 중고폰 교체 주기를 맞은 고객들에게 가장 유용한 실속형 경품을 대거 준비했다. 민팃 매니아들을 위한 ▲중고폰 평가금액 10만 원 이상 시 적용되는 '3만 원 추가 보상 쿠폰(777명)'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7만 원 상품권(7명)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여의도 63빌딩의 명물인 ‘63뷔페 파빌리온’이 프랑스 파리의 세계적인 현대미술관 ‘퐁피두센터 한화’ 개관에 발맞춰 파인 다이닝급 품격을 갖춘 최고급 하이엔드 뷔페로 새 단장을 마쳤다. 예술 작품 관람과 고품격 미식을 한 번에 즐기는 새로운 문화·관광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한화푸드테크는 63빌딩 내 위치한 뷔페를 ‘63뷔페 파빌리온 더 프리미엄’으로 전면 리뉴얼해 그랜드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뷔페에 코스 요리 품격 더했다… 자리로 배달되는 ‘랍스터 테일’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 ‘골라 먹는 뷔페’의 틀을 깨고 최고급 식당의 경험을 접목한 점이다. 파빌리온은 오픈 이래 최초로 유료 고객 전원에게 식사 초반 ‘웰컴 메인 디시’로 랍스터 테일을 테이블로 직접 서빙해 주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약 160여 개에 달하는 전체 메뉴의 전문성도 대폭 강화했다. 셰프들이 즉석에서 요리를 만들어 제공하는 ‘라이브 스테이션’을 기존 4곳에서 14곳으로 3배 이상 늘렸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숙성 하몽 및 생참치 즉석 카빙, 한우 채끝 육사시미, 화산석 우대갈비 바비큐 등 전문점 수준의 메뉴를 셰프의 퍼포먼스와 함께 즐길 수 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로 국내 의약외품(치약, 마스크, 생리대 등)의 해외 수출이 전반적으로 주춤한 가운데, 독보적인 가성비와 품질을 무기로 글로벌 소비자의 지갑을 열며 5년 연속 국가대표 자리를 지켜낸 제품이 있다. 바로 애터미의 간판 상품인 '애터미 치약'이다. 애터미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5년 의약품·의약외품 생산 및 수출 실적' 분석 결과, '애터미치약·애터미치약플러스'가 지난해 514만 3,000달러(약 68억 원)의 수출고를 올리며 5년 연속(2021~2025년) 국내 의약외품 개별 품목 중 수출 1위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 의약외품 유일 ‘수출 500만 불’ 돌파… 불황 속 빛난 진짜 가치 이번 수출 1위는 단순히 판매량 1위를 넘어, 전 세계적인 시장 침체 속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난해 국내 의약외품 전체 수출액은 전년 대비 10.2%나 크게 감소하며 타격을 입었다. 반면 애터미 치약은 오히려 전년보다 수출액을 4.1% 늘리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국내 의약외품 중 연간 수출액 500만 달러를 돌파한 품목도 애터미 치약이 유일하다. 업계에서는 대기업들의 쟁쟁한 유명 치약 브랜드들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눈 건강 영양제 성분으로 친숙한 ‘루테인’을 꽃에서 짜내는 기존 방식 대신, 미생물을 활용해 공장에서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하는 혁신적인 바이오 기술 개발이 본격화된다. 화장품·의약·바이오 소재 플랫폼 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의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봉엘에스는 GS칼텍스, 실리코바이오, 단국대학교와 손잡고 총 연구개발비 50억 원 규모의 ‘산업용 미생물 기반 루테인 대량생산 및 소재 상용화’ 과제를 오는 2030년 12월까지 이끌어간다. ■ 기후변화 영향 없는 ‘정밀발효’… 블루라이트 차단 화장품으로 진화 현재 시중의 루테인은 대부분 메리골드 꽃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기후변화나 재배 환경에 따라 공급과 품질이 불안정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이번에 개발하는 ‘정밀발효 루테인’은 컴퓨터로 설계한 미생물을 이용해 루테인을 합성·생산하는 최첨단 기술이다. 날씨와 관계없이 고품질의 원료를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어 차세대 고부가가치 소재로 꼽힌다. 특히 루테인은 먹는 영양제뿐 아니라, 최근 자외선과 스마트폰 블루라이트로 인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스트레스와 환경오염 등으로 탈모나 모발 약화 문제를 겪는 2030 젊은 여성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국내 탈모 치료제 시장을 이끌어온 JW신약이 일상에서 간편하게 두피 환경을 개선하고 힘없는 모발을 가꿀 수 있는 전문 화장품을 앞세워 젊은 여성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JW신약은 뷰티 인플루언서 20여 명을 초청해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사로부터 독점 공급하는 모발 케어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를 소개하는 뷰티클래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모발 관리에 고민이 많은 젊은 여성들에게 올바른 두피·모발 관리법을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 전문의 강연부터 직접 체험까지… 2030 맞춤형 두피 처방 JW신약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품의 우수한 성분과 과학적인 관리법을 시각적·체험적으로 명확히 전달했다. 행사에는 탈모 치료 분야 전문의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여성 모발 고민의 근본적인 원인을 짚고, 일상 속 예방·관리법을 전문성 있게 소개했다. 이어 진행된 제품 체험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두피에 제품을 직접 발라보며 올바른 사용법을 익혔다. 이 제품은 가늘고 힘없는 모발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기기 전문기업 은성글로벌(대표 이기세)이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 울트라인(ULTLINE)의 브랜드 모델로 배우 손예진을 발탁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캠페인 전개에 나선다. 은성글로벌 관계자는 “고급스러운 아름다움과 신뢰감을 동시에 갖춘 손예진이 울트라인이 전하고자 하는 ‘깊이에서 오는 자신감’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판단했다”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등으로 세대를 넘나드는 사랑을 받아온 손예진과의 협업을 통해 울트라인의 브랜드 가치와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울트라인은 고강도 집속초음파(HIFU) 기술을 기반으로 한 리프팅 의료기기로, 바디 시술 분야에서 먼저 효과와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시장에 자리 잡은 장비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와 유럽 의료기기 인증 CE MDR을 획득해 안전성과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피부 상태와 시술 부위에 따라 페이스 전용 카트리지와 바디 전용 카트리지를 활용한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 원하는 깊이에 초음파 에너지를 정밀하게 전달해 피부 탄력 개선과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바디와 페이스를 아우르는 토탈 HIF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K-뷰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력 중심의 경쟁에서 벗어나 국가별 규제 대응과 인증, 맞춤형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시장을 선점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참코리아 2026'현장에서 만난 제이코스랩(브랜드명 세테라·CETERA) 정수진 대표는 "이제 화장품 산업은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각국의 규제와 인증 체계를 얼마나 선제적으로 준비하느냐가 글로벌 시장 진입의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테라의 글로벌 전략으로 ▲유럽 인증을 기반으로 한 영국 시장 진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연계 몽골 유통기업과의 업무협약(MOU) ▲일본 시장 진출 로드맵 구축 등 국가별 맞춤형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그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은 안전성 기준 강화와 성분 규제 확대, 인증 절차 고도화 등으로 진입 장벽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시장마다 요구하는 기준이 모두 다른 만큼 처음부터 규제를 고려한 제품 설계와 인증 전략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세테라는 단순히 제품을 수출하는 방식에서 벗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기업은 시장을 찾고, 도시는 기업을 찾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유럽 현장을 직접 누비며 신산업 분야 투자 네트워크를 넓히는 데 속도를 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3일까지 13일간 폴란드와 독일, 스위스를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 투자유치 협력 업무협약 2건을 체결하고 첨단 제조업과 의료기기, 해상풍력 분야의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협약 체결에만 머물지 않았다. 유럽 산업 현장에서 광양만권의 투자 여건과 산업 기반을 소개하며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데 무게를 뒀다. 광양경자청은 폴란드 포메라니아주에 있는 포메라니 개발공사와 포메라니안 특별경제구역청 등 2개 기관과 투자유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기업 정보 교류와 공동 투자유치 활동, 산업 협력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요트 건조와 해상풍력발전 플랜트, 특수밸브,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생산설비, 첨단 생산장비, 의료기기 제조기업 등을 잇달아 방문해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과정에서는 광양만권 산업단지와 물류 인프라를 소개하고 광양만권 현장 방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매년 봄철마다 일본 인구의 40%에 달하는 약 4,800만 명을 고통에 빠뜨리는 ‘일본삼나무 꽃가루 알레르기’를 단순히 증상만 누르는 것이 아니라 체질 자체를 바꿔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차세대 백신 개발이 본궤도에 올랐다. HLB의 미국 자회사 이뮤노믹 테라퓨틱스는 일본삼나무 꽃가루 알레르기 치료 백신 후보물질인 ‘ITI-9001’의 임상 1상 시험에서 첫 환자 투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임상 계획을 승인받은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첫 투약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해당 환자는 현재까지 부작용 없이 안정적인 상태다. ■ 증상 억제 아닌 ‘체질 개선’… 면역 세포 훈련시키는 신기술 기존 알레르기 약은 콧물이나 재채기를 잠시 가라앉히는 데 그쳤지만, ITI-9001은 면역 시스템을 교육해 꽃가루가 들어와도 몸이 과도한 거부 반응을 일으키지 않도록 체질을 개선하는 ‘근본 치료’를 목표로 한다. 여기에는 이뮤노믹의 핵심 무기인 백신 플랫폼 ‘유나이트(UNITE)’와 차세대 유전자 기술(자가증폭 RNA)이 접목됐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 물질을 면역 세포에 효과적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동안 중국 시장의 침체로 깊은 고민에 빠졌던 국내 뷰티 업계 맏형 아모레퍼시픽이 과감한 ‘시장 다변화(체질 개선)’ 전략을 통해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의 연중 가장 큰 쇼핑 축제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갈아치우며 서구권 시장의 강자로 우뚝 섰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미국 아마존의 대표 쇼핑 이벤트 '아마존 프라임데이 2026'에서 역대 행사 중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라네즈, 코스알엑스, 일리윤, 에스트라 등 주요 브랜드들이 카테고리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 의존도 높은 중국 대신 북미·유럽으로… 체질 개선 적중 이번 성과는 아모레퍼시픽이 수년간 공들여온 '탈중국 및 북미·유럽 집중' 전략이 완전한 궤도에 올랐음을 증명한다. 인플루언서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해 현지 소비자의 피부 고민에 맞춘 고기능성 제품을 빠르게 각인시킨 마케팅이 제대로 통했다. 실제로 프라임데이 기간 미국 매출은 전년 대비 20% 성장했다. ▲라네즈는 '립 글로이 밤'과 '립 슬리핑 마스크'가 립밤 부문 1, 2위를 독식했고 ▲미쟝센 헤어 오일도 해당 부문 1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인터넷이나 TV를 쓰다가 갑자기 먹통이 되어 답답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다. 그런데 고객이 고객센터에 고장 신고를 하기도 전에 시스템이 먼저 문제를 알아채고 고쳐준다면 어떨까? 이러한 혁신적인 AI(인공지능) 서비스를 앞세워 통신·미디어 시장에서 고객 만족도 단독 1위를 거머쥔 기업이 있다.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김성수)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초고속인터넷 부문 12년 연속, IPTV 부문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두 부문 모두 경쟁사를 제치고 '단독 1위'를 달성했다. ■ "고장 나기 전 선제 수리"… 인공지능 기반 품질 관리 SK브로드밴드의 장기 흥행 비결은 철저한 AI·디지털 기반의 품질 혁신에 있다. 지난해 도입한 통합 품질 관리 시스템은 방송 설비부터 집 안의 리모컨, 와이파이 기기까지 전 구간의 성능을 실시간으로 감시한다. 기기 성능이 떨어지면 고객이 알아채기 전에 원격으로 즉시 조치하는 선제적 서비스 체계를 굳혔다. 말귀를 알아듣는 미디어 비서 ‘B tv 에이닷’도 큰 몫을 했다. AI가 시청자의 질문 맥락을 이해해 딱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드넓은 바다 위에서 나만의 요트를 타고 항해하는 것은 많은 이들의 로망이다. 하지만 수억 원을 호과하는 비싼 구매 비용은 물론 선박을 정박해 둘 마리나(계류장) 확보, 까다로운 정비와 보험, 행정 절차 등 개인이 감당해야 할 복잡한 관리 부담 때문에 선뜻 지갑을 열기 어려웠던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진입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춰 누구나 쉽게 ‘요트 오너’가 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 HLB그룹의 해양레저 전문 계열사인 현대요트㈜는 요트 단독 소유의 경제적·관리적 부담을 덜어내면서 오너로서의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공동 소유 오너십 프로그램’을 공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 "귀찮은 관리는 끝" 선박 도입부터 유지보수까지 원스톱 전담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핵심은 오너가 복잡한 행정 및 관리 업무에서 완전히 해방된다는 점이다. 현대요트는 요트 도입 단계부터 계류장 확보, 주기적인 유지보수, 보험 가입 및 각종 행정 지원까지 운영 전반을 알아서 전담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동 오너들은 골치 아픈 선박 관리 고민을 내려놓고 바다 위에서의 휴식과 항해 자체에만 온전히 집중하면 된다. 단순한 '대여' 개념을 넘어 진짜 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바다 밑에 전력망을 깔아 대륙과 섬, 혹은 해상풍력발전소와 육지를 연결하는 해저케이블 사업은 '바다 위의 우주 산업'이라 불릴 만큼 고난도 기술이 필요하다. 케이블을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친 파도를 뚫고 바다 한가운데서 케이블을 한 가닥도 꼬임 없이 정밀하게 가라앉혀 묻는 ‘시공 능력’이 사업의 성패를 가르기 때문이다. 이 해저케이블을 운반하고 바다 밑바닥에 설치하는 전용 특수 선박이 바로 ‘포설선(Cable Laying Vessel)’이다. 최근 전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붐으로 해저케이블 수요가 폭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이 포설선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구하기도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전력망 강자 대한전선이 정부의 든든한 국책 금융을 지원받아 국내 최고 사양의 포설선을 완전히 전유하게 되면서, 세계 시장에서 '생산과 시공'을 모두 독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독보적인 통합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해저케이블 전용 포설선 '스칸디 커넥터(Skandi Connector)'호 인수를 위해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으로부터 1,0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자극적인 먹방이나 예능 콘텐츠 홍수 속에서, 오직 직장인과 자영업자들의 지갑을 지켜주는 ‘알짜배기 경영 정보’ 하나로 개국 반 년 만에 10만 실속파 구독자를 사로잡은 유튜브 채널이 화제다. ㈜더존비즈온(공동대표 이강수·지용구)은 자체 비즈니스 미디어 채널 ’더존TV’가 지난 1월 그랜드 오픈 이후 약 6개월 만에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조회수를 올리기 까다로운 세무·회계·AI 전환(AX) 등 B2B(기업 간 거래) 전문 콘텐츠 중심 채널로서는 이례적인 초고속 흥행이다. ■ 기업 홍보 대신 ‘돈 되는 정보’ 가득… 100% 자체 제작으로 신뢰 더해 더존TV의 인기 비결은 철저한 ‘고객 맞춤형 지식 배달’에 있다. 지루한 기업 브랜드 홍보는 과감히 걷어내고, 경제학자·세무사·IT 전문가 등 초호화 라인업의 출연진이 세무, 인사, AI 실무 등 현업에 당장 필요한 지식을 친근하게 풀어내 두터운 신뢰를 쌓았다. 특히 기획부터 제작, 송출까지 외주 없이 100% 자체 인프라로 완성해 채널만의 뚜렷한 정체성을 유지한 점이 주효했다. 하반기에는 젊은 직장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숏폼 콘텐츠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외국산 기업들이 독점하다시피 했던 공공기관 전산시스템(ERP) 시장에서 토종 국산 소프트웨어가 압도적인 기술력과 비용 절감 효과를 앞세워 대안을 넘어 시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더존비즈온(공동대표 이강수·지용구)은 자사가 수행한 공공 ERP 구축 프로젝트의 발주 기관들이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SW)사업 우수발주자’에 연이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 강원랜드 이어 가스기술공사까지… 국산 솔루션의 완벽한 품질 증명 올해 상반기 SW사업 우수발주자로는 강원랜드가 최종 이름을 올렸다. 강원랜드는 2024년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더존비즈온과 손잡고 차세대 ERP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23년 한국가스기술공사에 이어 더존비즈온이 맡은 공공 프로젝트 발주처가 또 한 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총리상을 거머쥐며 국산 솔루션의 경쟁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더존비즈온의 공공 ERP는 정부 지침에 맞춘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설계되어 뛰어난 호환성과 유연성을 자랑한다. 기관이 원하는 비즈니스 기능별로 맞춤형 도입이 가능해, 향후 시스템을 확장하거나 업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HLB그룹 진양곤 이사회 의장이 계열사인 HLB이노베이션의 대표이사로 선임되며 경영 전면에 나섰다. 회사의 양대 성장 축인 반도체와 바이오 사업이 모두 중대한 모멘텀을 맞이한 만큼, 그룹 수장이 직접 지휘봉을 잡고 속도감 있는 책임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취지다. HLB이노베이션은 이사회를 열고 진양곤 의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 대표는 경영 전반과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고, 바이오 사업은 기존 브라이언 김 대표가 맡는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 반도체: AI·전기차용 고부가가치 부품 확대로 수익성 강화 반도체 부문은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공정 자동화를 구축해 글로벌 수요 회복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전기차 시장 성장에 맞춰 자동차 센서 및 전력반도체용 리드프레임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 바이오: 미국 자회사 차세대 암 치료제 임상 순항 바이오 부문은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를 통해 차세대 면역세포 치료제(CAR-T)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고형암 및 혈액암 치료제의 임상 1상이 순항 중이며, 상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재미있는 예능을 보려고 'A' 플랫폼을, 유행하는 드라마 때문에 'B' 플랫폼을 결제하다 보면 매달 빠져나가는 OTT 구독료가 만만치 않다. 스트리밍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인 ‘스트림플레이션’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갑 부담이 커진 요즘, 여러 OTT를 전전할 필요 없이 TV 하나로 지상파부터 영화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김성수)는 기존의 VOD 월정액 상품인 ‘B tv+’에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상파 3사의 콘텐츠까지 모두 더해 한층 진화한 올인원 구독상품 ‘B tv+ max’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 지상파·종편·영화 30만 편을 한 곳에서… 모바일 연동으로 어디서나 본다 이번에 선보인 ‘B tv+ max’의 가장 큰 매력은 압도적인 가성비와 편리함이다. KBS, MBC, SBS 지상파 3사의 모든 방송은 물론 종편 4사, 케이블, 최신 영화, 애니메이션 등 무려 30만 편 이상의 콘텐츠를 추가 결제 부담 없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B tv가 제공하는 255개의 실시간 채널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 말 그대로 '콘텐츠 종합선물세트'라 할 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 세계에서 가장 깐깐하기로 소문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의약품 품질 기준을 통과하는 것은 국내 바이오 기업들에 ‘꿈의 무대’로 가는 입장권을 얻는 것과 같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한 원료의약품 강소기업이 정부의 든든한 지원을 등에 업고 이 높은 장벽을 정면 돌파해 화제다. 수조 원 규모의 미국 제약 원료 시장을 뒤흔들 준비를 마친 ‘대봉엘에스’의 이야기다. 화장품 및 의약·바이오 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의약품 생산시설 글로벌 GMP 인증 규제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 글로벌 품질 요새 구축… 정부 지원으로 FDA 인증 '청신호' 이번 선정으로 대봉엘에스는 2026년 11월까지 약 4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 단순히 비용만 받는 게 아니다. 진짜 이득은 전직 미국 FDA 실사관 출신의 초특급 컨설턴트들과 손잡고 공장 시스템을 미국 기준에 맞춰 완벽하게 업그레이드한다는 점에 있다. 글로벌 제약 시장에 진출하려면 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GMP) 인증이 필수인데, 이번 기회에 불량 방지 시스템(CAPA)과 품질경영체계(QMS)를 국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마트와 슈퍼가 고물가와 폭염 속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7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하반기 첫 '통큰데이' 행사를 열고 인기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한다. 이번 행사는 2주 앞으로 다가온 초복을 겨냥해 역대급 보양식 특가를 선보인다. '손질 민물장어 자포니카(100g)'를 상반기 최저가인 2,980원에 판매하며, '완도 전복 왕특대(4마리)'와 ‘한우 몸보신 기획팩 3종’은 행사 카드나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해 준다. '통큰 닭볶음탕용(900g)'은 5,990원, 백숙 부재료가 포함된 '큰 닭고기(1.1kg)'는 8,490원 기획 특가에 나온다. 여름철 필수 먹거리도 과감하게 가격을 낮췄다. 행사 카드 결제 시 ‘수박 전 품목’을 1만 원 할인하며, 특히 ‘통큰 수박(6kg 이상)’은 2일과 4일 이틀간 9,990원에 ‘하루 특가’로 판매한다. 축산 코너에서는 ‘1등급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를 50% 할인하고 수입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심 등도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 주말(4~5일)에는 여름 간식 골라담기 행사가 열려 아이스크림 전 품목(10개 이상) 50% 할인, 인기 과자 15개 골라담기 9,900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집밥 열풍과 다채로운 레시피 확산으로 마늘종 수요가 전년 대비 25.6% 급증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5월 중순 수확기 이후 물량 부족과 이상고온으로 신선한 국내산 마늘종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 제철이 지나 식탁에서 사라질 뻔한 마늘종을 첨단 저장 기술로 되살려 여름철 안방까지 신선하게 배송하는 시도가 이뤄진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기체 제어 기술을 활용해 수확 직후의 신선도를 그대로 유지한 'CA저장 남해산 마늘종(300g)'을 오는 7월 1일부터 전 점에서 4,990원에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늘종은 지난 6월 중순 롯데신선품질혁신센터의 첨단 CA(Controlled Atmosphere) 저장고에 입고된 상품이다. CA 저장기술은 저장고 내부의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 온도, 습도를 농작물에 맞게 최적화해 세포 호흡을 억제함으로써 수분 손실을 막고 신선도와 아삭한 식감을 장기간 유지하는 농업 과학 기술이다. 롯데마트·슈퍼는 총 5톤 규모의 CA저장 마늘종을 7월 중순까지 순차 공급할 예정이다. 김시은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MD는 "최근 마늘종을 활용한 레시피가 인기를 끌며 제철 이후에도 찾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암세포만 골라 때리는 유도미사일 치료제인 ‘ADC’의 뒤를 이어,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자체를 차단하는 차세대 치료제 ‘AOC(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접합체)’가 바이오 시장의 미래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기업이 이 시장의 핵심 뼈대가 될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정부 지원까지 따내며 글로벌 시장 선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HLB파나진은 차세대 AOC 치료제의 핵심인 ‘인공 DNA(PNA)’ 변형 기술의 특허를 출원하고, 정부의 지식재산(IP) 전략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 외산 한계 넘은 ‘인공 DNA’ 기술로 차세대 항암제 시장 표준 노린다 AOC 치료제는 암세포를 유도하는 ‘항체’에 암 유전자를 억제하는 ‘핵산(유전물질)’을 매단 형태다. 이때 미사일에 탑재되는 폭약 역할을 하는 핵심 유전물질이 바로 ‘페이로드’다. HLB파나진이 이번에 출원한 특허(γ-ACA 변형 PNA)는 설계 단계부터 암 유전자와 강력하게 결합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도록 만든 ‘맞춤형 인공 DNA’ 기술이다. 화학 구조가 고정돼 성능 개선이 어려웠던 기존 외산 물질의 한계를 뛰어넘어, 이미 국제 학술지를 통해 폐암 세포 억제 효과를 증명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 속에서 수많은 기업이 ‘친환경’을 외치지만, 공장과 사무실에서 쓰는 전력 전체를 100% 깨끗한 신재생에너지로만 바꾸는 것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이야기다. 특히 재생에너지 인프라가 척박한 국내 환경에서 이를 완수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는 시선이 지배적이었다. 이러한 장벽을 뚫고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글로벌 무대에서 전 사업장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공식 인정받은 첫 사례가 탄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 RE100의 영국 본부 운영기관인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으로부터 글로벌 전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전환 성과를 최종 공식 검증받았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RE100에 가입한 지 5년 만에 거둔 결실이자, 한국 자본주의 제조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 '글로벌 RE100 달성'의 진짜 의미… 겉치레 아닌 진짜 '탄소 제로' ‘글로벌 RE100’ 달성은 단순히 "환경을 보호하자"는 캠페인성 구호가 아니다. 기업이 제품을 만들고 유통하는 전 과정에서 화석연료(석탄·석유)로 만든 전기를 일절 쓰지 않았음을 글로벌 공인 기관이 깐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뜬구름 잡는 식의 친환경 구호나 단순한 기부 활동 나열에 그치던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진화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서는 자사가 보유한 고도의 인공지능(AI) 기술력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와 유기적으로 결합해 고객사의 규제 대응까지 돕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나섰다. 더존비즈온은 인공지능 전환(AX) 중심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GRI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유럽 지속가능성 보고 표준(ESRS) 요구사항을 선제적으로 일부 반영해 신뢰도를 높였다. ■ '보안 사고 0건' 신뢰 입증… 데이터센터 전력 16.9% 절감 더존비즈온은 이번 보고서에서 제품 혁신, 정보보안, 온실가스 감축 등 5대 중대 주제를 선정했다. 특히 클라우드 및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특성에 맞춰 '신뢰와 친환경 인프라'에 집중한 성과가 눈에 띈다. 우선 B2B 소프트웨어 기업의 핵심 지표인 정보보안 분야에서 ‘고객 정보 및 개인정보 침해 사고 0건’을 달성하며 독보적인 데이터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핵심 인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공장에서 완성된 대형 철판 구조물을 현장으로 가져와 조립식으로 빠르게 설치해 공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바닥 자재가 바로 ‘데크플레이트’다. 건축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이 필수 건설 자재 시장에서 국내 기업이 독자 기술로 미국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의 문을 열어젖히며 글로벌 시장 공략의 첫 단추를 끼웠다. 덕신이피씨(대표 오종녕)는 세계 2위 반도체 후공정(OSAT) 기업인 엠코 테크놀로지가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건설 중인 첨단 반도체 생산단지 프로젝트에 한국형 일체형 데크플레이트인 ‘스피드데크’의 1차 공급을 시작하고 본 시공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 대형 반도체 공장 등 수많은 시공 사례로 검증된 ‘고효율 공법’ 이번에 미국 시장으로 넘어가는 ‘스피드데크’는 철판과 철근을 자동화된 공장에서 미리 일체형으로 정밀 제작해 나오는 고효율 제품이다. 거푸집을 짜고 철근을 일일이 엮던 과거 방식과 달리, 현장에서는 깔아놓고 콘크리트만 부으면 끝나기 때문에 시공 속도가 비교할 수 없이 빠르다. 현장 인력 투입을 최소화하고 불량률을 제로에 가깝게 줄일 수 있어 품질과 비용 측면에서 압도적인 강점을 가진다. 특히 국내에서는 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도심이나 여행지에서 달리기를 즐기는 ‘러닝 크루’ 문화가 급부상한 가운데, 러닝과 지역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여행 상품이 대거 출시돼 눈길을 끈다.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러닝과 여행을 결합한 '런트립 할인: ON' 행사를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늘어나는 지역 여행 수요에 발맞춰 비수도권 지역에서 최소 1박 이상 머무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정부 지원 사업 프로모션이다. ■ '섬티아고 순례길'부터 '마라도 사일런트 런'까지… 특색 있는 노선 가득 '런트립(Run+Trip)'은 마라톤이나 러닝 행사에 직접 참가하거나, 아름다운 풍광을 가진 여행지에서 달리기를 즐기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다.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버스로 이동하며 구경하는 기존 패키지 여행과 달리, 자신의 호흡으로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전남 신안군의 섬들을 달리는 '섬티아고 12사도 순례길', 청정 제주의 매력을 담은 '마라도 사일런트 런트립', 그리고 송지호 둘레길과 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인공지능(AI)이 반도체와 소프트웨어를 넘어 기간산업인 전력망 제조 현장까지 파고들고 있다. 굴뚝산업으로 분류되던 케이블 공정에 실시간 데이터 분석 기술이 도입되면서, 케이블의 품질을 높이고 생산 기간을 단축하는 '제조업 AI 대전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전선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추진하는 ‘산업현장문제해결형 산업 AI 에이전트 기술개발(R&D)’ 사업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제조업 AI 대전환(M.AX) 전략의 핵심 사업으로, 공장 운영 중 발생하는 까다로운 문제들을 AI 기술로 해결하는 것이 골자다. 연구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8년 12월까지다. ■ 현장 데이터와 AI의 결합… 생산 변수 예측해 품질 안정화 대한전선은 스마트공장(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그동안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하며 쌓아온 현장 노하우와 방대한 제조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에 학습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장의 기계 작동 상태와 품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제조 과정에서 생길 수 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형 차량과 자동화 설비가 쉴 새 없이 맞물려 돌아가는 물류 현장은 작은 부주의가 곧장 대형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화약고와 같다. 최근 잇따른 물류업계의 안전사고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글자뿐인 매뉴얼 대신 ‘몸으로 익히는 체험형 교육’으로 현장의 체질을 바꾸는 시도가 주목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고양·광주 등 전국 물류 거점의 안전을 총괄하는 곤지암 메가허브 내 안전체험관의 누적 교육 이수자가 개관 3년 만에 1,000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23년 문을 연 이래 총 48회에 걸쳐 실전 교육을 진행한 결과로, 2024년에는 물류업계 최초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공식 인증을 받으며 공신력을 확보했다. ■ VR 기기로 가상 사고 체험… 실제 인명 구조 성과로 이어져 CJ대한통운의 이 같은 행보는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물류 현장의 사고율을 낮추는 데 한계가 있다는 분석에서 출발했다. 안전체험관 프로그램은 가상현실(VR) 장비를 도입해 안전모 충격, 감전, 넘어짐 등 현장에서 빈발하는 사고 상황을 실제처럼 연출한다. 총 9개 과정, 240분 동안 진행되는 압축 교육을 통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화장품 제조 시장을 이끌어온 유씨엘이 뷰티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화장품 위탁생산(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이지원)은 최근 프랑스 파리 카루젤 뒤 루브르에서 열린 세계적인 비즈니스(B2B) 뷰티 전시회 ‘메이크업 인 파리 2026(MakeUp in Paris 2026)’에 참가해 유럽 맞춤형 신제형을 대거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유씨엘은 차별화된 제품력은 물론, 까다롭기로 유명한 유럽 화장품 규제에 대한 대응 역량까지 증명하며 현지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 특허받은 '오일·수분 이층상 염모제'… 글로벌 브랜드 러브콜 이번 전시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것은 유씨엘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특허 기술 기반의 ‘이층상 트랜스포밍 염모제(염색약)’다. 이 제품은 오일 성분의 유상과 물 성분의 수상이 두 개의 층으로 나뉘어 있는 독특한 형태다. 기존 염색약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피부 자극과 모발 손상을 대폭 줄이면서도 염색 효과와 부드러운 머릿결을 동시에 구현해냈다. 최근 뷰티 업계의 화두인 ‘슬로우 에이징(건강하게 나이 들기)’ 트렌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관광객 수요 폭발로 서울 시내 호텔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높은 토지비와 건축비, 금융비용 부담 탓에 신규 개발이나 투자는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다. 이처럼 셈법이 복잡해진 시장 상황 속에서 기관투자자와 자산운용사들을 위한 실질적인 호텔 투자 나침반이 제시돼 이목을 끈다.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지난 25일 서울파이낸스센터 본사에서 자산운용사, 호텔 투자자, 개발사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C&W 호텔 마켓 세션'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 비용 상승기, 실패 없는 ‘6단계 투자 검증’ 눈길 이번 행사는 탄탄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비용 상승으로 사업성 확보가 어려워진 서울 호텔 시장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호스피탈리티 자문팀은 투자의 불확실성을 줄일 대안으로 '6단계 투자 가능성 검증 프로세스'를 제시했다. 이는 시장성·상품성·물리적 가능성·운영 가능성·금융 가능성·Exit(투자금 회수) 가능성을 촘촘하게 진단해 투자 실패율을 낮추는 체계적인 평가 틀이다. 이어 진행된 투자자문팀의 발표에서는 최근 서울 도심과 강남권역에서 성사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 세계적인 비만치료제 열풍으로 핵심 원료인 ‘펩타이드’의 몸값이 치솟는 가운데, 국내 바이오 기업 HLB펩이 글로벌 유통망을 쥔 파트너사와 손잡고 본격적인 해외 영토 확장에 나선다. HLB펩은 홍콩 기반의 글로벌 펩타이드 원료 공급 전문 기업인 노바브릿지(NovaBridge)와 글로벌 공급 확대 및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 북미 등 글로벌 시장 정조준… 해외 유통망 확보 이번 협약의 핵심은 HLB펩이 정밀하게 합성한 펩타이드 원료를 노바브릿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제약·바이오 시장에 빠르게 공급하는 것이다. 양사는 의약품 시장의 중심지인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무대에서 신규 고객을 발굴하고 공동 사업개발(BD)에 착수한다. 협약 체결과 함께 노바브릿지의 최고경영진은 HLB펩의 전남 장성 GMP(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생산시설을 직접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고객사의 까다로운 요구에 맞춤형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량 생산 공정과 철저한 품질 검증 체계를 확인하며 글로벌 공급 파트너로서의 신뢰성을 다졌다. ■ 'GLP-1' 수요 폭발 대응… 자체 비만치료 신약 개발도 청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마트가 7월 1일까지 여름 인기 과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수박 전 품목은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30% 할인된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컷팅 수박(400g)’은 5,990원에 판매한다. 특히 모든 수박에 AI 선별 시스템을 적용해 당도와 중량은 물론, 내부 갈라짐 등 세부 품질 요소까지 정밀하게 관리해 품질을 높였다. 이와 함께 천도복숭아·복숭아 전 품목은 2,000원 할인하며, ‘자두(800g)’는 2팩 이상 구매 시 팩당 5,990원, ‘미국산 체리(450g)’는 8,99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여름철 인기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정부와 공공기관의 정보 유출 우려를 차단하면서 행정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공 전용 인공지능(AI) 솔루션이 공개됐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23~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공공 AI 박람회’에 참가해 공공 행정 맞춤형 AI 솔루션을 시연하며 공공기관 담당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 외부 유출 차단한 폐쇄망 전용 AI ‘눈길’ 이번 전시의 핵심은 공공·금융 전용 솔루션인 ‘원 AI 프라이빗 에디션(ONE AI Private Edition)’이다. 내부 데이터 유출을 원천 차단한 폐쇄망 환경 전용 AI 서비스로, 보안 요건이 까다로운 국가 행정 업무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ERP, 그룹웨어, 문서관리를 융합해 공공기관의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단순화하는 올인원 솔루션 ‘아마란스 10(Amaranth 10)’도 소개됐다. ■ 세법·노무 AI 도우미로 행정 오류 최소화 실무형 AI 에이전트인 ‘원 AI 세법/노무도우미’ 시연도 주목받았다. 법령, 예규, 판례를 기반으로 세법 해석이나 인사관리 질의에 실시간 답변을 제공해 공공 행정의 오류를 줄이고 예산 집행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더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고물가 기조 속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혜택을 극대화한 실속형 온라인 쇼핑 행사가 열린다. 롯데온(LOTTE ON)은 오는 7월 31일까지 상반기 히트 상품을 모아 할인하는 '온누리 상반기 BEST'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여파로 올 1~6월 온누리상생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쌀, 김, 계란, 휴지 등 가계지출과 직결되는 식재료와 생활필수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 쿠폰·페이백·충전 할인 합치면 최대 22% 혜택 이번 기획전은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촘촘하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온누리상생스토어의 베스트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의 페이백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여기에 소비자가 온누리상품권 앱을 통해 금액을 충전할 때 기본으로 제공받는 7% 할인 혜택까지 결합하면, 최종적으로 최대 22% 수준의 유기적인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플랫폼 측은 전했다. ■ 가전·모바일 구매 시 20% 온누리상품권 환급도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이벤트도 연계해 운영된다. 롯데온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인구 310만 명 규모의 제2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인천 상권을 공략하기 위해 롯데백화점이 최고급 프리미엄 리빙 카드를 꺼내 들었다.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인천점의 프리미엄 리뉴얼 전략에 대형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 인천점에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The Conran Shop)’의 국내 5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서부 상권 최초의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2023년 미래형 식품관 ‘푸드 에비뉴’를 시작으로 뷰티, 키즈, 럭셔리관을 순차적으로 개편해 온 인천점은 이번 더콘란샵 입점을 통해 수도권 서부 최고의 프리미엄 점포로 완벽히 변신한다는 구상이다. ■ 송도·청라 신도시 겨냥… 하이엔드 리빙 라인업 집약 이번 인천점 매장은 송도, 청라, 영종 등 인근 신도시의 활발한 신규 입주 수요를 겨냥해 가구부터 조명, 소품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큐레이션’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주목하는 까시나, 놀, 칼한센앤선, 허먼밀러 등 세계적인 하이엔드 디자인 가구와 조명 브랜드들을 대거 집약했다. 지난 팝업스토어에서 호응이 높았던 스위스 모듈 가구 ‘USM’은 상품 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글로벌 공작기계 시장에서 세계 3위, 국내 1위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DN솔루션즈가 첨단 가공 기술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 제조업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DN솔루션즈는 오는 7월 1일부터 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SECC에서 열리는 베트남 최대 규모 공작기계 전시회 ‘MTA Vietnam 2026’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DN솔루션즈는 단순 생산 기지를 넘어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는 베트남 현지 트렌드에 맞춰, 현지에 진출한 한국 제조기업들의 운영 안정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 ‘하이엔드 장비’로 복잡한 공정 한 번에… 쉽게 푸는 첨단 기술 DN솔루션즈가 이번 전시에서 제시하는 핵심 키워드는 ‘공정 통합’이다. 제조업 고도화로 인해 고정밀 부품 수요가 급증한 베트남 시장의 해법으로 복합 가공 장비를 제안한 것이다. 여러 대의 기계를 거쳐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한 번의 고정(셋업)만으로 복잡한 깎기 작업을 끝내면 부품을 다시 고정할 때 생기는 미세한 오차를 줄이고 생산 속도도 크게 높일 수 있다. 인력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성장기 아동의 영양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는 도농상생 사업에 나선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농촌 지역 활성화와 성장기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MG 도농상생 영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아동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재단은 3분기 중 총 2억원 규모로 약 3000명의 아동에게 ‘MG 영양 꾸러미’를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과 과일, 맛과 영양은 우수하지만 외관이나 규격 등의 이유로 상품 가치가 낮게 평가되는 이른바 ‘어글리푸드’ 등을 구매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도울 방침이다. 구매한 농산물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업무위탁기관인 전국 푸드뱅크와 연계해 저소득 소외가정과 결식아동 등에게 전달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생산품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농가에는 새로운 활력을, 성장기 아동에게는 건강한 성장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재단은 이를 통해 농촌과 도시, 지역 농가와 미래세대를 잇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급변하는 외식 시장 환경에 맞춰 가맹점주들의 디지털 플랫폼 운영 역량을 키우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돕는 상생 경영에 나선다. 외식기업 원앤원㈜이 운영하는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가맹점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형 교육 아카데미 ‘Won&Learn(원앤런)’을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외식업계 핵심 채널인 배달 애플리케이션의 로직을 이해하고 주문 전환율을 높이는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기획됐으며, 향후 네이버 플레이스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영역으로 교육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전국 가맹점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유튜브와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라이브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배달 플랫폼의 최신 정책 변화와 시장 동향 브리핑, 플랫폼별 운영 전략 수립, 우수 가맹점 성공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원앤원 측은 이번 실무 교육을 통해 가맹점의 배달앱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플랫폼별 고객 대응 역량을 강화해 점포별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오프라인에서도 소비자 접점을 적극적으로 넓히고 있다. 원할머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와 장마를 이겨낼 필수 아이템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쇼핑 축제가 열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패션, 리빙, 스포츠 등 전 상품군에서 총 4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2026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일은 하절기 베스트셀러 상품을 상반기 최대 할인율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파격적인 사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패션 및 바캉스 상품군에서는 봄·여름 신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톰브라운, 아미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부터 루에브르, 세터 등 인기 K-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며, 나이키스윔과 아레나의 스윔·비치웨어도 최대 20% 할인가에 만날 수 있다. 장마와 열대야를 겨냥한 특화 상품도 대거 선보인다. 잠실 롯데월드몰 ‘빈폴X헌터’ 팝업의 한정판 레인부츠와 본점 ‘크록스’ 워터슈즈를 비롯해 알레르망, 세사 등의 냉감 이불과 기능성 침구를 연중 최대 혜택인 최고 60% 할인가로 준비했다고 롯데백화점 측은 밝혔다. 아울러 야구 팬들을 위한 이색적인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주사 바늘을 달고 살아야 했던 A형 혈우병 환자들이 ‘한 달에 한 번 피하주사’라는 혁신을 넘어, 장기간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강력한 안전성 데이터가 공개됐다.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의 국내 허가 7주년을 기념해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조선 파르나스에서 ‘HAVEN-SEVEN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치료제 대비 투약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헴리브라의 장기 안전성과 실제 진료 환경에서 축적된 실사용 데이터(RWD)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10년·2만4000명 데이터가 증명한 ‘흔들림 없는 안전성’ 의료계가 헴리브라에 주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장기 투약 시에도 부작용 우려가 매우 낮다는 점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영실 교수는 글로벌 출시 이후 10년간 축적된 2만 4,000명 이상의 대규모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증 혈전색전증 발생률이 환자 100명당 연간 0.17건에 불과할 정도로 낮았다”며, 영유아부터 고령층까지 장기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실하게 검증됐다고 설명했다. ■ 격렬한 운동도 거뜬… "출혈 공포 벗어나 삶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명동의 대표적인 복합 쇼핑몰인 ‘눈스퀘어’ 고층부에 일본의 유명 캡슐호텔이 들어선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명동의 숙박 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상업용 건물의 용도를 숙박시설로 바꾸는 새로운 시도가 이뤄져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눈스퀘어 7층 전체를 일본 3대 캡슐호텔 브랜드인 ‘퍼스트 캐빈’으로 전환하는 임차 유치 자문을 완료하고, 오는 26일 관계자 초청 프리오프닝 행사를 거쳐 7월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 텅 빈 쇼핑몰의 변신… 명동 숙박난 해결사로 최근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잠잘 곳을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새로 호텔을 지을 땅이 없어 공급 부족이 심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쇼핑몰 공간을 효율적인 숙박시설로 리모델링(용도 전환)한 혁신적인 사례다. 자산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경기 변동에 취약한 기존 쇼핑몰 구조에서 벗어나, 외국인 관광객이 안정적으로 머무를 수 있는 숙박 수요를 끌어들여 건물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 일본 대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베트남에서 15개 점포를 운영하며 현지 유통 시장을 이끌고 있는 롯데마트가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상생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베트남 하노이 일대에서 환경(E)·사회공헌(S)·동반성장(G)을 아우르는 대규모 통합 ESG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인도네시아에 이어 올해 베트남으로 무대를 넓힌 이번 캠페인은 해외 사업 거점을 중심으로 현지 밀착형 상생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 단순 원조 넘어선 ‘현지 맞춤형’ 교육·환경 공헌 롯데마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베트남 지역사회의 필수적인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박닌성 히엔번 초등학교를 찾아 노후 시설을 보수하고 디지털 교육을 위한 컴퓨터 17대를 기증하는 등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아울러 하노이 서호 일대에서는 베트남 시민 및 정부 관계자 250여 명과 함께 4,000L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며 현지 환경 문제 해결에도 동참했다. ■ 한국 중소기업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 톡톡… 214억 수출상담 성과 특히 글로벌 유통 기업으로서의 인프라를 활용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온이 전국 각지의 우수한 제철 먹거리와 지역 특산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식품 전문관을 새롭게 선보인다.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상품 정보와 함께 생산자의 이야기, 산지 정보까지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식품 전문관 ‘집밥상;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집밥상;점’의 모든 상품은 배송비 부담 없이 무료배송으로 운영된다. 특히 롯데온은 소비자가 부담 없이 우수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평일 동안 1만 원 미만의 가격으로 구성된 ‘체험특가’ 코너를 진행한다. 또한 매일 자정마다 새로운 단독 특가 상품을 공개하는 ‘하루 특가’ 코너를 통해 참돔, 동치미 등 다채로운 시즌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동해 삼척 문어, 피스타치오 망개떡, 고구마순 김치 등 전국의 특색 있는 지역 먹거리를 큐레이션해 공급한다. 이경진 롯데온 그로스커머스팀장은 "집밥상;점은 좋은 먹거리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생산자의 정성과 이야기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식품 전문관"이라며 "앞으로도 전국의 우수한 생산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제철 먹거리를 지속 발굴해 고객에게 새로운 식품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올가을부터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롯데백화점에서 환전이나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롯데백화점은 글로벌 결제 기업 ‘유니온페이(UnionPay)’와 손잡고 오는 9월부터 전 점에서 QR코드 스캔 방식의 ‘QR결제’와 비접촉식 간편결제 서비스인 ‘NFC 퀵패스’ 결제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유니온페이 브랜드를 이용하는 방한 외국인 고객들은 자국에서 쓰던 간편결제 방식을 롯데백화점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결제 단계가 한층 간소화될 전망이다. 특히 중화권 고객의 방문 비중이 높고 외국인 매출 비중이 30%에 달하는 롯데백화점 본점을 중심으로 외국인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협업은 방한 중국인 고객을 비롯한 글로벌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쇼핑 경험을 한층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유니온페이와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가장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대표 K-백화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보통 10년 이상 걸리는 신약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제약바이오 기업의 노하우와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이 손을 잡았다. HLB생명과학R&D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의 ‘Link-up(링크업) AX 프로그램’에서 AI 신약 분야 수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제약사의 실험 노하우와 스타트업의 최첨단 AI 기술을 결합해, 신약의 씨앗이 될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발굴하는 국책 사업이다. ■ AI가 찾은 '컴퓨터 속 물질', 실제 약효로 입증한다 신약 개발은 질병을 일으키는 단백질을 찾아내고, 이 단백질을 억제하는 유효물질을 발견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과거에는 연구원들이 수만 개의 화학 물질을 일일이 실험해야 해 엄청난 시간과 비용이 들었지만, 최근에는 AI가 이를 빠르게 시뮬레이션해 찾아내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협력 스타트업이 표적 단백질 구조를 분석해 최적의 후보물질을 추천하면, HLB생명과학R&D는 자체 연구소의 검증 역량을 투입해 실제 약효가 있는지 세포와 동물 실험 등으로 분석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비용 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