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AI 트렌드 분석 전문 기업 뉴엔AI(대표 배성환)가 세계적인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즈(FT)가 공인하는 고성장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파른 성장세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뉴엔AI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와 글로벌 리서치 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공동 발표한 ‘2026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500(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6)’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 리스트는 아태 지역 14개국 기업 중 매출 성장률이 높은 상위 500개 기업을 엄선한다.
■ 22년 데이터 노하우와 독자적 AI 모델 ‘퀘타(Quetta)’의 힘
뉴엔AI가 3년 연속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핵심 동력은 22년간 축적된 비정형 구어체 데이터 분석 노하우다. 특히 자체 개발한 파운데이션 모델 ‘퀘타(Quetta) LLMs’는 외부 API 의존도를 낮추고 독립적인 검색 증강 생성(RAG) 아키텍처를 구축해, 기업 고객이 가장 민감하게 여기는 데이터 보안과 분석 신뢰도를 동시에 잡았다.
또한 텍스트를 넘어 이미지와 영상까지 통합 분석하는 ‘멀티모달(Multi-modal) LLM’을 운영하며, 소비자의 시각적 트렌드까지 입체적으로 파악하는 정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삼성, LG 등 대기업을 포함해 누적 55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3년 이상 장기 고객 비중이 77%에 달할 정도로 시장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 7월 라스베이거스 출격… K-AI 기술로 글로벌 영토 확장
뉴엔AI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오는 7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에 참가해 독자적인 AI 분석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인다.
여기에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관하는 ‘2026년 산업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 사업’에도 최종 선정되면서 해외 마케팅 및 현지화 전략을 위한 강력한 동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북미 등 글로벌 거점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배성환 뉴엔AI 대표는 “3년 연속 선정은 데이터 기반 AI 기술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해온 결과”라며 “멀티모달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압도적인 1위 AI 트렌드 분석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