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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지방 세정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3월 7일 ‘2022년(21년 실적) 지방 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으로 상금 2억 원을 받았다.


지방 세정 종합평가는 경상남도에서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1년간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업무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지방세 조사 △지방세 심사 등 8개 분야 22개 항목으로 평가한다.


고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2021년도 지방세 부과액 1,161억 원, 징수액 1,125억 원, 징수율 96.9%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둬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이는 작년 우수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그 의미가 더해졌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납세자를 위해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주민세 감면 등을 시행해 납세자 지원에 앞장섰고, 국회·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며 지역자원시설세(화력발전 분) 세율 인상(1kwh 당 0.3원 → 0.6원)을 이뤄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도움 창구 운영, 생계형 체납자 분할납부 제도, 취득세 신고납부 미리 안내, 취득세 감면 의무 조건 안내 강화 시책 등을 통해 납세자를 위한 지방 세정 운영에 최선을 다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성실납부해 주신 납세자들 덕분이다”며 “올해에도 납세자를 위한 지방 세정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