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중대재해처벌법'시행(‘22.1.27.)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자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은 3월 8일 중대재해예방 챌린지를 실시하였다. 이 법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예방계획 수립ㆍ시행을 통하여 현장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하는 데 의의가 있다.
교육현장에서 위험성평가(연1회 이상) 실시, 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 운영, 관리감독자 및 현업종사자가 안전보건교육에 참여하여 교육현장에서의 안전ㆍ보건 조치사항을 이행·독려하고, 재해 발생시 대응 방안을 준수하며, 도급ㆍ용역ㆍ위탁사업 종사자의 안전 ㆍ보건 사항을 확인하고 조치하여야 한다. 학교에서는 급식소 조리 중에 중대재해의 발생빈도가 높으며, 교육공동체의 위험 인식과 경각심 고취가 매우 중요하다. 거창교육지원청에서는‘안전지수 UP! 중대재해처벌지수 Zero’라는 문구를 가지고 거창군 구인모 군수에 이어 챌린지에 동참하였다.
강신영 교육장은 “3월 새학기가 시작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여 학교에서 업무가 급증하고 있지만, '중대재해처벌법'을 잘 숙지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현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