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류면 송정마을에 거주하는 귀농인 박준식, 신영미 부부가 3월 7일 거류면사무소를 방문해 토마토 27박스(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박준식, 신영미 부부는 1년 전 서울에서 고성군 거류면으로 귀농한 가족으로 고성군 귀농지원센터에서 영농 기술교육을 받아 토마토 농사법을 익혔다.
박준식 씨는 “올해 첫 수확한 토마토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엽 거류면장은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토마토는 면 내 경로당 25곳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