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함안문화예술회관,‘교과서 속 한시간에 보는 서양미술사’전시

원시부터 로코코까지 서양미술사 한눈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3월 11일부터 4월 15일까지 기획전시 ‘교과서 속 한 시간에 보는 서양미술사’ 전시를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관람 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번 전시는 원시미술부터 19세기 후기 인상파 미술을 망라한 서양미술 2만년展으로 시대별 대표작 60점을 선보이며 서양미술사의 흐름과 특징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구성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모든 연령대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시기간 중 주말(토‧일요일) 3회씩(오전 11시, 오후 2시‧4시) 전문가의 전시작품 해설과 마술공연을 곁들여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늘렸다.


주말 도슨트(작품해설)과 마술공연은 3월 12일부터 회당 25명씩 사전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전시작품은 구석기부터 르네상스 미술의 태동기인 산드로 보티첼리의 작품을 비롯해 르네상스의 조화와 균형을 보여주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감동과 생동감을 보여주는 17세 바로크 미술의 대표작 루벤스의 ‘밀짚모자’, 행복과 향락으로 대표되는 18세기 로코코 미술의 거장 오노레 프라고나르의 ‘그네’, 열정과 상상력이 넘치는 낭만주의 미술과 빛과 색채의 조화가 돋보이는 인상주의 클로드 모네의 ‘해돋이’, 빛의 분석 신인상주의 미술 조르주 쇠라의 작품, 예술과 본질을 추구하는 19세기 고흐의 ‘해바라기’, 표현과 추상으로 대변되는 20세기 미술의 선두주자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