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새마을지도자회 등 관내 사회단체 회원들은 지난 겨울철 도로변 등에 무단투기 및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11일 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운동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늘어나면서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삼랑진읍민과 각 단체 80여 명이 참여해 미전천 도로변에서 송원지하차도 일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클린 삼랑진'을 위한 국토대청결운동은 단발성이 아닌 매주 수요일을 ‘환경정화의 날’로 지정해 삼랑진읍 단체별로 돌아가면서 무단투기장소, 도로변 등 환경취약지 위주로 환경정화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장표 삼랑진읍장은 “클린 삼랑진을 만들기 위해 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각 사회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삼랑진읍민들이 함께 동참해 깨끗한 삼랑진을 조성해 나가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