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이동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2일 봉곡마을 인근 새마을 텃밭에서 ‘사랑 나눔의 감자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등 회원 25여 명이 참여해 200여 평의 밭에 150kg의 씨감자를 심었다.
회원들의 정성으로 결실을 맺게 될 감자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며, 판매수익금은 밑반찬봉사활동에 사용된다.
박영호·송숙경 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주말에 시간을 내어 감자 심기를 위해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살기 좋은 공동체를 위해서 우리 새마을이 앞장서서 활동을 해 나가자”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날 현장을 방문해 “바쁘신 가운데 항상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동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는 매년 감자와 배추를 손수 재배하고 밑반찬과 김장김치를 담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재활용품 경진대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 사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