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삼문동 행정복지센터는 15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봄소식을 전달하고자 도심지 주변 곳곳에 봄꽃을 식재했다.
이날 식재에는 삼문동 직원과 주민들이 참석해 가로화분 조성에 힘을 보탰으며 도심부 주요 화단과 통행로, 도로변에 위치한 가로화분 94개소에 펜지를 식재하여 삼문동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따뜻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게 조성했다.
박호만 삼문동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시기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자 삼문동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힐링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난겨울 추위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많은 시민들이 화사한 봄꽃을 보며 따뜻한 봄기운으로 이웃과 함께 활기차고 훈훈한 정이 넘치는 삼문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문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매년 계절별 다양한 꽃을 식재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꽃으로 도심 속 화단을 물들이며 삼문동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계절이 오는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