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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산인면 ㈜GTC, 주민 위한 버스정류장 개선 사업 펼쳐

사랑의 버스정류장 주민편의 지원사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인면은 산인농공단지 내 ㈜GTC에서 산인면 갈전마을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버스정류장 주민편의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추운 겨울 버스정류장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노후된 버스정류장 대기실에 샷시문을 설치하고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 2013년 ㈜GTC와 산인면 갈전마을은 일사일촌을 맺고 마을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 GTC 이원진 대표는 “이번 버스정류장 대기실 개선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해나가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조향숙 산인면장은 ㈜GTC에 “여러모로 지역주민을 위해 피부에 와 닿는 기부와 봉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나눔 문화 확산에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 GTC는 직장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취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고, 재작년 다문화가정에 큰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이 완전히 전소 됐을 때도 성금을 기탁해 도움을 주었다.


현재, 몇 년 째 암투병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의 학생에게 매달 일정금액을 지원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