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남하면 주민자치회는 16일 남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5명의 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3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추가 모집, 지역특화사업 추진 방향, 2022년 상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제1기 남하면 주민자치회의는 지난해 30명으로 출발했으나 위원 1명이 일신상의 사유 등으로 사임하여 현재 29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며, 보다 활력 있고 빈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신규위원을 추가 모집하자는 의견에 따라 이번 달 중으로 모집공고를 하고 위원을 선발 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무릉도원 어디까지 가봤니?’ 소개 영상을 제작하여 관내 각종 행사 소개와 마을·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기로 논의했다.
특히, 이 사업은 당초 책자로 제작하여 배부할 계획이었으나 보다 많은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제작하기로 결정하고 주민이 직접 내레이션에 참여하기로 하는 등 주민 참여도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배명식 남하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는 양대선거와 코로나19로 주민자치회 활동이 조심스럽지만, 주민자치회 출범 2년차에 걸맞게 위원님들의 보다 많은 활동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