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난 14일 양산시를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1,280만원을 기탁했다.
1388청소년지원단 ㈜국림피엔텍 노왕기 대표와 양산청년회의소는 각각 1,200만원과 8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 후원금은 위기 상황에 있지만 극복하고자 애쓰는 청소년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고자 매년 지원되고 있다.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1388청소년지원단 노왕기 단장은 “우리 주변에는 가정의 돌봄이 취약하여 비행에 노출되어 있거나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청소년이 많은데,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청소년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과 사회 그리고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하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 “다양한 문제로 위험에 노출되는 청소년에게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관심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