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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현 거리두기 사적모임만 8인까지 일부 조정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거리두기 조치를 지난 조정에서 소상공인 어려움을 고려하여 운영시간을 완화한데 이어, 금번 조정에서는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사적모임을 6인에서 8인까지로 일부 조정한다.


대구시는 확진자의 지속적인 증가, 이에 따른 의료대응 체계 부담, 유행·정점 예측의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현 거리두기 조치를 운영시간 및 행사·집회 등 기타 조치는 현행대로 유지하고 사적모임은 현행6인에서 8인까지로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3그룹 및 기타 그룹 운영시간은 현행 23시까지로 유지되며 그 외 행사·집회 등 나머지 조치도 현행대로 유지된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을 다음주 3월 21일부터 시행되며, 4월3일까지 적용된다.


향후, 정점 이후 유행 축소, 의료체계 여력 등을 확인하면서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등 거리두기 완화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은 방역상황 등을 고려할 때 실내외 마스크 착용 등 일상 속 실천방역은 계속 유지될 필요성은 크므로 시민여러분께 잘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