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는 2022년 고양형 준공영(행복고양) 어린이집 6개소를 신규 선정했다.
고양형 준공영(행복고양) 어린이집은 국공립어린이집과 민간‧가정 어린이집이 함께 상생하고 보육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시에서 선정하고 지원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월 22일 보육관련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준공영 어린이집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안정성 ‧ 전문성 ‧ 보육역량 ‧ 지역사회연계성에 대한 항목을 심사하고 종합점수 상위순으로 신규 준공영(행복고양) 어린이집 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양형 준공영(행복고양) 어린이집은 2021년까지 총 25개소가 지정됐다. 올해 추가된 6개소를 포함하면 총 31개소로 이는 전체 고양시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6%에 해당하는 수치다.
시는 ‘준공영(행복고양)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31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환경개선비, 프로그램 운영비, 교사 처우개선비 등을 지원하며 재무회계 교육, 품질관리 컨설팅, 원장 및 교사 역량 강화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