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7일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거점시설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주민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거점시설 외부에 방범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4대를 설치했다. 그동안 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방범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를 여러 차례 걸쳐 시도했으나, 집결지 측의 투신협박, 전신주 고공시위, 작업차량 점거 등 정당한 공무집행을 저지하는 불법행위와 이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가 어려웠다. 그러나 거점시설 외부 방범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로 인해 시는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고, 익명성에 기대어 이뤄지는 성매매 행위에 대한 강력한 경고가 될 것이라고 파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매집결지 주요 입구뿐만 아니라 집결지 내에도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이 설치됨으로써 불법 성매매 행위에 대한 사전 차단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완료로 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한층 더 견고해진 상황에서, 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성매매집결지가 완전히 폐쇄될 때까지 총력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8일 '2025년 달라지는 제도'를 주제로 새해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환 시장은 "보건, 복지, 일자리 등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분야에서 많은 제도와 법이 달라졌다"며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거나 혜택을 주는 사업들은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더욱 신경 써서 홍보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새해 첫 주말 갑작스런 폭설에도 조직적으로 잘 대응하고 제설작업을 성실히 수행해준 공직자와 지역주민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지난 연말 많은 수상소식에 이어 새해에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을 확보한 쾌거에 대해 축하했다. 이 시장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동환 시장은 "경기도 저탄소 수변 공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안전사고 예방하기 위해 부천시 재난안전과, 담당부서, 부천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2025년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유형별로는 다중이용시설, 대형공사장, 어린이놀이시설, 전통시장 등이며, 시기별로 동절기, 해빙기, 우기에 대비해 점검이 진행된다. 3대 국제축제(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3대 꽃 축제(진달래, 벚꽃, 복숭아꽃), 복사골 예술제 등의 축제도 점검 대상에 포함되며, 긴급 점검으로는 행정기관 및 민간관리주체 요청에 따른 수시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은 시설물, 소방, 전기, 가스 4개 분야에 대하여 이루어진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물 분야 ▲증·개축으로 인한 주요구조부 안정성 여부 ▲지반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 여부 ▲담장, 축대 등 부대 시설 안전성 여부 ▲피난·대피로 및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등이며, 소방 분야 ▲수신반, 화재감지기 정상 설치 및 작동 여부 ▲옥내·외 소화전, 스프링클러 관리상태 ▲방화문, 피난 유도등, 피난 탈출구 등 유지관리 상태, 전기 분야 ▲누전차단기 동작 여부 및 분전반 관리상태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방세 체납자 맞춤형 징수 활동을 위해 체납자 실태조사원 2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공고일인 1월 6일 기준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채용접수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김포시 체납자 실태조사반 사무실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며, 선발된 실태조사원은 3월 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실태조사와 납부 독려 활동을 하게 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활동은 납세자의 체납액 징수 독려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에게 복지 및 일자리를 연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체납관리단 체납자 실태조사반 채용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나 김포시청 징수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및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선발을 마쳤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미취업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자 시 및 위탁 수행 기관에서 132명의 장애인을 선발, 기관에 배치하는 사업이다. 2025년도 사업 배치 인원은 전일제 42명, 시간제 18명, 복지일자리 72명이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며, 2025년 기준 시급 1만30원이 적용된다. 참여자로 선정되지 않은 신청자는 해당 직무 유형의 중도 포기자 발생 시 동일 유형 대기자 중 고득점순으로 우선 선발된다. 시는 지난해 대비 전일제 정원 2명, 시간제 정원 2명, 복지일자리 6명을 늘리고, 예산은 1억6400만 원을 증액해 20억6000만 원으로 편성했다. 또한, 미취업 장애인들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체장애인협회 의정부시지회 등 장애인 일자리 관계 기관과 함께 취업 상담 진행 및 연계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혜경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고용은 단순히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사회적 인식 개선이라는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 미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6일 온릉봉향회가 주관하고 '국가유산청 조선왕릉관리소'에서 주최한 ‘제468주기 온릉 기신제향’에 참석했다. 장흥면 호국로 255-41에 소재한 '온릉(溫陵)'은 조선 중종의 원비 단경왕후 신씨의 능으로 현재 국가사적 제21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적인 문화유적이다. 이번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원섭 회장 및 회원, 양주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관습의 ▲전향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망료례 ▲예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신제향은 강수현 시장이 초헌관(初獻官), 거창신씨 통예공파 신권범 회장이 아헌관(亞獻官), 전주이씨 덕양군파 이육림 이사가 종헌관(終獻官)의 역할을 각각 맡았다. 이들은 중종대왕을 위기의 순간에서 침착하게 지켜낸 단경왕후의 지혜로움을 되새기고 성현의 도의정신(道義精神)을 추모하고 그 뜻을 기리는 등 엄숙한 예를 갖춰 제향을 봉행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이원섭 회장님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양주시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이 양주 온릉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부천R&D종합센터에 입주할 연구기관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천R&D종합센터(이하 센터)는 부천시 미래산업 생태계와 연계협력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센터규모는 지하2층부터 지상13층까지 총 1만8669㎡이며, 이번에 모집하는 공간은 7층부터 8층까지 2774.21㎡면적으로 연구기관 1~2개 기관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R&D종합센터는 수도권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 400m 인근에 위치한 접근성이 뛰어난 5중역세권이다. 7호선, 서해선 복선전철, 광역급행철도 GTX-B(확정), D, F노선(예정) 등으로 서울, 인천, 경기 등 주요 도시의 1시간 이내 생활권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주변환경으로는 쾌적한 숲세권과 몰세권(몰,Mall+역세권의 합성어)을 들 수 있는데, 숲세권으로는 인근에 춘의산, 도당근린공원, 부천레포츠공원, 부천둘레길 등이 있고 몰세권으로는 신중동역 롯데백화점, 부천시청역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부천의 중심상권 등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쇼핑·문화·여가시설 등이 밀집됐다. 한편 센터 건물은 주변 지식산업센터 임대료 시세의 약 1/3수준이고, 1층의 경우 개방형 오픈 커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파주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팀을 신설했다. '기본사회'란 기존의 선별적 복지의 한계를 뛰어넘어 모든 시민에게 최소한 삶이 아닌 기본적인 삶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로서 차별 없이 보장되는 사회를 말한다. 파주시는 그간 전국 최초로 전 세대를 대상으로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20만 원을 지급하고, 1인당 1년 최대 93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전국 최대 수준의 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기본에너지'와 '기본소득' 정책을 추진했다. 이 밖에도 전국 최초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운행을 통해 '기본교통' 정책을 선보이며 기본사회 정책을 선도했다. 또한, 지난 10월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 회장도시로 선출되며, 25개의 지방정부로 구성된 협의회를 이끌며 대한민국 기본사회를 선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기본사회팀 신설을 통해 파주시는 소득 증대와 불평등을 개선하는 '기본소득' 지급,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 보편적 '기본서비스' 제공, 상생 경제와 탄소중립을 통한 '지속가능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교통, 주택, 에너지, 금융 등 다양한 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낙후된 원도심의 주거지를 정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미래타운'을 추진하고 빠른 사업추진, 체계적·계획적인 정비를 적극 지원한다. 미래타운은 10만㎡ 이내의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계획을 말하며 지구단위계획의 성격을 가진다. 서울시는 모아타운으로 이름을 붙여 운영 중이며, 고양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단위 최초로 미래타운이라는 사업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호 행신동 미래타운, 2호 일산동에 이어, 2025년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제3호 미래타운 1곳에 추가 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원도심의 체계적인 정비와 생활환경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후보지 9곳 선정…낙후된 원도심 주거 환경 개선 미래타운으로 지정되면 주거지역 종상향의 길이 열려 사업성이 크게 향상된다. 늘어나는 용적률의 절반은 임대아파트로 공급해 공익성을 확보하고, 쾌적한 주거지를 공급하여 양질의 기반시설을 확충할 수 있다. 미래타운의 장점은 사업추진이 빠른 것이다. 기존 개별사업은 사업시행구역 면적이 1만㎡ 이내로 제한됐으나, 미래타운은 기본 2만㎡, 공공참여시 최대 4만㎡까지 범위가 확대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25년 김포시 본예산 중 홍보예산이 시의회에서 크게 삭감돼 시민소통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김포시의회는 지난달 31일 김포시의 2025년도 본예산 일반예산안 1조 4581억 원 중 110억4361만4000원을 최종 삭감해 수정가결했다. 이번에 최종 삭감된 47개 사업 중 전액 삭감된 항목은 언론홍보비, 생활밀착형 매체 활용 콘텐츠 비용, SNS콘텐츠 기획·제작·운영비, 노인무상급식예산인 효드림밥상사업비,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국기게양대 설치비, 유도매입비, 공안봉안시설 증축, 김포시도시철도(북부권 트램)도입 사전타당성 검토용역비, 국내외 교류 및 친선결연비, 수변친수공간 이용 활성화 비용, 시 청사 내 민원휴게공간 조성 등이다. 이외에도 외부미디어매체 이용 홍보비, 지역 역사 및 관광 홍보비, 시정소식지 김포마루 제작비, 시정홍보물 제작비, 홍보대사 운영비, 시정홍보영상물 기획 제작비 등 홍보비용 전반과 센트럴컬처플랫폼 건립비용, 반려동물 문화정착지원비용, 시민의날 기념행사비용, 김포시 투자유치 홍보비 등 주요 시책 비용이 절반 삭감됐다. 특히 홍보담당관실 예산은 삭감 폭이 커 일부 팀은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수준으로 시민의 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2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중 최초 개통되는 GTX-A 노선(수서~동탄 구간)을 현장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확인은 김운남 의장을 비롯한 최규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재호 의회운영위원장, 공소자 기획행정위원장, 이해림 환경경제위원장, 김미경 건설교통위원장이 시승을 통해 GTX-A 노선의 실제 운행을 체험하고, 고양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의 중요성을 직접 확인했다. 의회는 시승에 이어 대곡역 종합관제실을 방문해 GTX-A 노선의 안전 관리 및 운행 시스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청취하고,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교통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운행되기 위해 필요한 개선 사항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의회는 이후로도 고양시의 교통망 확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GTX-A 노선의 개통이 고양시의 교통 혼잡 해소와 경제적 성장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직접 체험한 만큼, 이를 향후 정책 제안과 예산 편성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운남 의장은 "GTX-A 노선의 개통은 고양시의 교통 체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승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시민단체·교육기관 및 개인 등을 대상으로 실적을 평가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해오고 있다. 평가 기준은 ▲자전거 이용시설 확충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 ▲기관장 관심도 ▲우수사례 등이다. 파주시는 공유 자전거 운영체계를 도입한 것과 하천을 중심으로 하는 자전거도로 기본구상을 수립한 점 등을 인정받아, 2024년 행정안전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장관상'으로 선정됐다. 이는 '경기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파주시는 법정계획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전거 이용시설을 확충하고 하천을 중심으로 하는 자연친화적인 특화 자전거길을 만들어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에는 도시의 미관을 해치고 시민의 보행환경을 방해하는 방치자전거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자전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민 삶 질 향상을 위해 복지 정책을 꾸준히 개선·확대하고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5년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전년 대비 4.83% 증가한 1조4600억 원으로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제도를 체계화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 한 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고 고독사 예방과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맞춤형 합리적 복지 구현을 목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기준중위소득 인상, 생계급여 제도 개선… 저소득 한부모가족 양육비 증가 2025년 기준중위소득은 맞춤형 급여체제로 전환된 2015년 이후 역대 최대 증가율을 보였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지난해 572만 9913원 대비 6.42% 인상된 609만 7773원,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를 포함한 전체 수급가구의 약 74%를 차지하는 1인 가구 기준은 작년 222만 8445원 대비 7.34% 인상된 239만 2013원으로 결정됐다. 또한 수급 대상 확대를 위해 생계급여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한다. 일반재산 환산율(4.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이하 시의회)가 2일 김포 현충탑 참배에 이어 시무식을 개최하며 2025년 을사년 새해를 열었다. 김종혁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현충탑 참배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올 한해 시민 안녕과 김포시 발전을 기원했다. 이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시무식은 최근 발생한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간소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50여 명이 시민을 위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새출발의 각오를 다졌다. 김종혁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서울5호선 김포연장 사업과 2·9호선 연장을 통한 광역 교통망 확충,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개발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복지·체육 인프라 구축을 비롯한 현안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2월 중 올해 첫 임시회를 열어 시정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및 일반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일 전남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항공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조 시장은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마음 깊이 애도를 전하며, 다치신 두 분도 빠르게 회복하시어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조의를 표했다. 또한 부천시는 2일 항공 참사 수습과 피해자 구호에 필요한 핫팩 4000개, 모포 100개, 생활용품, 간식 구성된 물품을 전달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유가족과 사고 현장 수습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그밖에 도울 일이 있으면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인구 30만을 앞두고 회천·옥정신도시 등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주거환경개선 및 수질향상을 위해 하수도 인프라(공공하수처리시설, 우·오수 분류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확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양주시 지역내 하수도 기반시설은 옥정, 남방, 신천 등 11개소의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일 평균 11만 5772톤의 용량을 처리하고 있으며, 12개의 하수처리구역 내에서 하수관로 1012km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인구 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오수처리량을 적극 처리하기 위해 총사업비 1830억 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 신·증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사업으로 ▲옥정증설 3만 톤/일 ▲광적신설 2만 톤/일 ▲남방증설 5300톤/일 ▲송추증설 2000톤/일이며, 사업 완료 시 시설용량 17만3836톤/일(증 5만7300톤/일)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취약지역 시설 확충 및 우·오수 분류화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1064억 원을 투입해 하수처리구역 내·외에 총연장 69.66km를 추가 확충하는 등 안정적인 하수도 기반시설 확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2025년 환경부 하수도 국고보조사업인 공릉천수계 차집관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지자체 방재역량 제고를 위해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위험요인(재해발생빈도·피해규모·취약요인 등) ▲재난관리(재난 예·경보 시스템 구축, 풍수해보험 활성화 실적 등) ▲시설관리(재해예방사업 추진, 우기 대비 취약시설 점검·정비 실적 등) 등 3개 분야 33개 지표에 대한 검증을 거쳐 5개 등급으로 안전도를 진단한다. 부천시는 이번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전국 상위 15% 이내 지자체에 주어지는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해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앞서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및 자연재난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시는 향후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 발생 시 피해복구비 국고 추가지원 인센티브를 받아 부천시 어려운 재정적 여건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사전 대비하며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한 결과가 좋은 평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8월 부천 호텔 화재사고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23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숙박시설과 야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리가 느슨해질 가능성이 있는 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문화집회시설(1개소) ▲관광숙박시설(3개소) ▲야영장(5개소) 총 9개소로, 경기도와 김포시 안전관리자문단이 포함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투입돼 점검 신뢰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 수립과 시행 여부 ▲안전점검 및 안전조치 이행 상태 ▲주요 구조부 변위 및 탈락 여부 ▲전기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안내하며, 즉각적인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신속한 해결을 위한 관리 방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점검 시 안전사고 예방 홍보와 함께 시설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 방법 및 조치 요령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최근 잇따른 화재사고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시설개선 추진 사업을 점검하고 시설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7일 남부청사에서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시설개선 업무 담당자 330여 명이 참여하는 첫 대면 연수로 시설관리직, 행정직, 시설직, 공업직이 한자리에 모여 실무 적용력과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시설은 산업 발달에 따라 고도화․전문화되면서 학교시설 관계 법령과 시설개선에 깊이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25년 학교시설개선 방향과 실무 적용 중심의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자 한다. 연수에서는 ▲지역별 우수사례 공유 ▲공사 내역서 작성 ▲소규모 학교 공사의 공정 및 품질관리 과정을 안내한다. 학교별 동파방지 열선 관리, 동파 방지를 위한 퇴수 장치 설치와 사용,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관리, 수도설비 현황 관리를 통한 연간 사용량 분석 등 학교시설을 개선한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방수, 도장, 바닥교체 내역작성 방법과 주의사항 등 공사 내역서를 안내하고, 소규모 학교 공사의 공정 및 품질관리를 위해 공사착공부터 준공까지 공사감독과 현장관리 방법을 설명한다. 정은지 행정법무담당관은 "학교시설개선 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다세대 및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실생활에 불편한 사항이 있거나 안전사고 우려가 있음에도 재정적인 부담으로 보수가 어려웠던 공동주택 단지에 공용부분의 유지 및 보수비용을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한 다세대 및 연립주택 등이다. 다만 담장, 옹벽, 석축 붕괴, 옥상 기와 낙하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경우 경과 연수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최종 지원 대상은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통해 선정되고 지원 금액은 2천만원 범위 내에서 총 공사비의 최대 80%까지다. 보조금 지원 신청은 2025년 1월 2일부터 2월 7일까지 신청서, 소유자 70% 이상의 동의서, 공사견적서 등의 구비서류를 부천시청 10층 건축관리과에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인권지킴이 활동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인권지킴이를 배치해 입소노인의 인권을 상시적으로 보호함은 물론, 월별 예찰 활동을 통해 노인학대로부터 안전하고 신뢰받는 장기요양기관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했다. 시는 지난 4월 각 시설별 1명씩 인권지킴이를 지정한 뒤 ▲인권보호 제반기준의 마련성 ▲설비환경의 적정성 ▲활동 협조성 ▲입소노인 만족도 등 각 항목별 세부기준을 제공하며 시설의 생활 여건을 점검하고, 인권 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의무가 아닌 희망참여로 진행해 전체 시설 102개소 중 84개소가(82%) 최종 참여했으며, 재작년과 비교(2022년 46개소(44.7%)‧2023년 미실시)해 참여율이 36.5% 향상됐다. 지난 11월 말 활동내용을 기반으로 운영평가를 진행한 결과, 62개(78.3%) 기관이 매우 우수, 14개(16.6%) 기관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는 대부분의 시설이 본 사업의 취지를 잘 이해하면서, 노인인권보호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했음을 시사한다. 또한 입소노인 166명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4일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연세서울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정신과적 응급상황이란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으로 발현되거나 악화돼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말한다. 응급입원이 필요한 경우, 신속한 병상 확보가 어려워 장거리를 이동하며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에 시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신응급 환자가 24시간 입원할 수 있는 '정신응급 공공병상'의 운영을 목표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했다.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관리하고 예산을 지원한다. 파주경찰서는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구호 대상자를 응급입원시키고, 파주소방서는 현장출동 및 긴급구조, 이송 지원을 맡는다. 연세서울병원은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운영해 정신응급진료를 실시한다. 파주시는 이번 협약으로 자타해 등의 위험이 있는 고위험 정신응급환자에 즉각적인 진료가 제공되어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갖추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0일 능력과 성과를 보상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행정대상 2팀 6명을 선발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행정대상은 전문성과 창의성으로 탁월한 직무수행능력을 발휘해 행정을 발전시키거나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모범공무원에게 특별승급과 실적가산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정책이다. 성과에 따라 공정하고 합당한 보상을 제공해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선발된 우수정책을 널리 알려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앞서 2024년 10월부터 부서장 추천을 통해 엄선한 6건의 정책이 선발 과정에 올랐다. 이후 시민과 직원 온라인 설문을 포함한 1차 실무평가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3차 공적심사를 거쳐 분야별 1건씩 총 2건이 우수정책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행정 분야 우수정책으로는 복지정책과, 인공지능(AI)으로 똑똑하게 시민과 따듯하게 이웃을 발견하고 지원 ▲도시공간 분야에서는 교통정책과, 스마트한 교통안전시설 적극도입으로 어린이 사망사고 Zero가 선정됐다. 시는 행정대상 수상자에게 시장 표창과 함께 총 6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하고, 특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3기 신도시 창릉지구를 주거와 일자리, 여가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자족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창릉신도시가 수도권 서북부의 중심으로 도약해 고양시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창릉신도시는 기존 주거 위주 개발에서 탈피해 자족기능이 강화된 일자리 중심의 도시로 조성돼야 한다"며 "벌말마을을 창릉지구에 포함시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호수공원 조성으로 주민들이 실제로 만족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창릉신도시 성장 핵심 호수공원 조성 추진… 랜드마크 공원 필요성 강조 창릉신도시는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동산동, 용두동, 향동동, 화전동, 도내동, 행신동, 화정동, 성사동 일원에 789만19㎡면적으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 경계까지 거리가 0.7㎞에 불과한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로서 수도권 균형 발전의 핵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창릉신도시가 살기 좋은 정주환경을 갖추기 위해 사업지 내 호수공원 조성을 강조하고 있다. 호수공원은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할 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현우 고양시의원이 제290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표발의한 고양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주요내용은 ▲청소년의원 나이 확대 및 연임 내용 규정 ▲상임위원회 명칭 및 위원 정수 조정 ▲회의 세부내용 삭제 및 정기·임시회의 구분 등이다. 또,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르신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사람 또는 이동이 불편한 사람을 동반한 사람까지도 교통약자 우선주차구획에 주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규정했다. 박현우 의원은 "두 건의 개정안 모두 고양시 청소년의회에서 청소년의원 당사자들이 제안한 정책을 받아 본 의원이 발의하게 됐다"며 "청소년의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이동약자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고, 청소년의원의 활약을 보니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주차장 조례는 영유아 동반자와 이동이 불편한 사람까지도 교통약자 우선주차구획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타 지자체에서 적극행정 우수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024년도 말라리아 예방관리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10년 연속 말라리아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도내 말라리아 위험지역 19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관리, 환자관리, 매개체 관리, 예방교육·홍보 및 관계기관 협력 등 4개 지표에 따라 평가해 말라리아 예방관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파주시는 ▲체계적인 역학조사 및 환자관리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 확대(44개소→58개소) ▲잔류분무 시범사업 확대(1개 대대→7대 대대) ▲일일모기감시장비(DMS)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매개체 방제 ▲역사 내 대형 스크린 활용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 ▲유관기관(군부대, 의료기관) 협력체계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파주시는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간담회, 군부대 협력사업 회의, 택시 운송업 협력 간담회, 내부 부서 간 협업사항 논의 등 유관기관 및 부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말라리아 환자 발생률을 효과적으로 낮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15년부터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에 걸맞게 책임감을 가지고 말라리아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한 파주시를 만들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9일 서울 마포구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에서 고양특례시 투자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및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위해 국내외 4차산업 분야 유망·선도 기업 20여 개 사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정화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의 고양특례시 투자유치활동 소개에 이어 일산테크노밸리 등 고양시 대규모 개발 사업 추진 현황, 고양시 투자유치 여건과 제안 발표, 일산테크노밸리 입주 희망 기업 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국내외 기업들과 고양특례시 간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4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정화 제2부시장은 "고양시는 인천공항, 김포공항과 우수한 접근성 및 편리한 광역교통망, 훌륭한 정주요건을 가지고 글로벌 첨단 산업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고양드론앵커센터와 내년 조성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이착륙장 등의 시설과 연계해 스마트 모빌리티, 인공지능(AI), 우주항공산업 및 바이오·정밀의료, 케이(K)-컬처 산업을 중심으로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년도 분양을 시작하는 일산테크노밸리의 입주 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도 제3회 경기도교육청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과 '2024년도 제4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18일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모두 36명이며, 모집 분야별로는 ▲교육행정 6명 ▲공업 16명(일반기계 12명, 일반전기 4명) ▲시설 14명(일반토목 1명, 건축 13명)이다. 이들은 공고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등록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며, 내년 3월부터 교육 현장에 배치된다. 올해 처음으로 치러진 우수인재 수습 직원 선발시험에는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22명이 응시해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6명이 합격했다. 결격 사유가 없으면 이들은 내년 3월부터 기본교육을 포함해 6개월간 수습 직원으로 근무한 뒤 평가와 심사를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경력경쟁 임용시험에는 61명이 응시해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30명이 합격했다. 결격 사유가 없으면 이들은 내년 3월 기본교육 수료 후 성적에 따라 순차적으로 9급 기술직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한편 최종합격자 명단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자동차 정기검사와 의무보험 가입 등에 자동차 소유자의 의무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소유자는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이내에 정기(종합)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만료일이 지난 자동차를 명의이전 받는 경우에도 이전일로부터 31일 이내에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가 하루라도 지연될 경우 최소 4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검사명령을 받고 1년 이상 검사를 이행하지 않은 차량은 운행정지 명령처분을 받을 수 있어 검사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소유자는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자동차등록원부상 최종 말소되기 전까지 보험을 유지해야 한다. 단 하루라도 미가입 일수가 발생하면 과태료가 부과되며 최대 과태료는 자가용 기준 90만 원, 사업용 기준 230만 원이다. 특히 무보험 운행이 적발되면 과태료와 별개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김종명 자동차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동차 관련 법령 위반에 따른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연이어 최고 성적을 거두며 '일 잘하는 도시'임을 입증하고 있다.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달성에 이어 지난달 발표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도 2관왕을 2년 연속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평가는 108만 시민들과 함께 거둔 성과로 특히 일자리, 복지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더 뜻깊다"며 "지난해에 이어 시정 전 분야에서 고르게 행정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질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행정의 표준이 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일자리․경제·복지·문화·환경 등 전 분야에서 행정력 높이 평가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국정과제 및 주요 도정시책을 지표로 각 지자체 종합 행정역량을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고양시는 인구 50만 이상 10개 도시 중에서 1위로 선정됐다. 2021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최우수 기관 선정이다. 시군종합평가는 매년 9월 말 기준 당해연도 시군종합평가 실적(80%)과 전년도 12월말 기준 정부합동평가 실적(20%)을 합해 평가한다. 9월 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2일 한국관광공사와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10개 지자체가 향후 사업 방향성을 공유하고 장애 인식 개선을 통한 지자체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 자리에서 이뤄졌다. 열린관광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5년도 열린관광지 공모에서는 파주시를 비롯해 전국 광역 기초자치단체 10곳을 선정했다. 파주시는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됐다. 시는 확보된 국비 5억 원에 시비 6억 원을 더해 총 11억 원을 투입해 제3땅굴 모노레일 등 관광지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에는 ▲제3땅굴 모노레일 신규 교체 ▲도라전망대 전기관람차 설치 ▲장애인‧노약자 등을 위한 안내 체계 개선 등이 포함됐으며,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디엠지(DMZ) 평화관광지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되면서 마장호수, 임진각, 공릉관광지에 이어 파주시 주요 관광지가 모두 무장애 관광 환경을 갖추게 됐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대곡역세권에 자족기능을 갖춘 첨단지식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5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는 교통·문화·산업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다중규제에도 불구하고 수도 서울,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하여 국내외 인재확보, 첨단산업 양성에 최적의 입지이며 주거기능만 담당하는 베드타운을 넘어서 미국 실리콘밸리 같은 첨단산업 중심의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첨단산업·자족성 갖춘 ‘에지 시티’ 조성 시는 지난 11월에 발표된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를 독립적으로 자족성을 갖춘 에지 시티로 조성할 방침이다. 에지 시티는 원도심에 예속되지 않고 독립적인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를 말하며, 1991년 미국 저널리스트인 조엘 게로에 의해 대중화된 개념이다. 충분한 업무공간(일자리), 도소매(상업·여가의 중심역할), 주거보다 많은 일자리, 생활권 형성, 非도시지역 등이 주된 요소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실리콘 밸리 지역 도시를 꼽는다. 실리콘밸리는 당초에 제조업이나 산업단지가 없는 변방이었지만, 첨단기술 기업이 입주하고 성장하며 일자리도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주택, 공공시설, 문화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13일 시민들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누구나 잠깐 한파 쉼터' 25개소에 핫팩 1만 개를 배부했다. 노인, 야외노동자 등 한파 취약계층이 쉼터를 방문하면 핫팩을 받을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한파 쉼터는 관내 ▲농협중앙회 ▲새마을금고 ▲하나은행 ▲우리은행 ▲편의점 및 상가 등 25개소를 지정하고, 핫팩을 비치해 추위에 노출된 시민들이 자유롭게 갖고 갈 수 있도록 한랭질환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시는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을 위해 버스 정류장과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온기텐트 26개, 온열의자 72개, 밀폐형쉘터 13개 등 생활밀착형 한파 저감 시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종합대책에 따라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13일 시 홍보대사 마이진 팬클럽 '블루' 에서 지난 8월에 이어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블루 회원들이 양주의 홍보대사이자 시민이기도 한 마이진의 생일을 맞이해 만원의 행복 릴레이를 펼치며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그 의미가 특별하다. 시는 이번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장애인과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팬클럽 관계자는 "양주의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이진의 생일을 맞아 우리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마이진을 사랑해 주시는 시민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현역가왕 출연 후 바쁜 활동 중에도 올해 초 홍보대사 위촉 후 시 홍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신 것도 감사한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까지 실천해 주신 마이진 홍보대사와 팬클럽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나눔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받아 연말연시 저소득 장애인과 노인분들을 위한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진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현역가왕에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11일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2024년 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인증서 수여식'에서 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인증서와 데이터분석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5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에 참여했다. 이는 실제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해 고급 분석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과정으로, 중앙부처, 자치단체, 공공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인원 중 경쟁률 2.5대 1을 뚫고 선발된 40명을 대상으로 약 5개월간 진행됐다. 교육은 국가공인 최고 수준의 데이터분석 자격인 데이터분석전문가(ADP) 수준의 역량을 목표로, 데이터 처리 방법,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 모델링 등 분석단계별 핵심 기술을 학습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현장 실무에 적합한 사례를 전문가와 함께 해결하는 실전 프로젝트를 통해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종료 후 전문가위원회의 최종 역량평가를 통과한 교육생 35명에게는 '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인증서가 수여됐고, 소속기관에는 데이터분석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패가 전달됐다. 행정안전부는 전문가로 인정받은 교육생들을 범정부 핵심 인재로 관리해 지속적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와 파주시청소년재단이 12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학교안팎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공모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학교안팎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주최·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청소년의 복합적인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성장과 관련된 자원을 체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파주시와 파주시청소년재단은 지난 3월 공모에 선정돼 국비 천만 원을 확보하고, 지난달까지 ▲정책 수요조사 ▲청소년성장 자원 현황표 ▲신규 청소년시설 조성 ▲청소년정책 토론회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올해 파주시가 청소년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유관기관과 학부모님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 대표 청소년참여기구인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11월 '2024년 우수 청소년참여위원회'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취약계층 통신요금 부담을 완화하고, 정보부재로 인한 복지 혜택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6일간 인공지능 콜을 활용한 통신요금 감면 홍보를 시행했다. 현재 각 통신사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취약계층(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기초연금 대상자 등)에 대한 통신 요금감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통신요금 감면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각 통신사를 통해 할 수 있다. 2024년 11월 기준으로 부천시 취약계층 통신 요금감면 대상자는 14만 5000명이다. 시는 이중 전화 안내가 가능한 요금감면 미신청자 약 2만 5000명(17%)에게 인공지능 콜을 활용해 통신 요금감면 신청을 안내했다. 특히 인공지능 콜 자동 안내 시행 전 부재중 전화에 대한 자동응답 콜백 시스템을 사전 구축해 응답률을 높이는 동시에 정확한 정보 전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감면대상 약 1만 5000명이 인공지능 전화 안내 서비스를 통해 통신 요금감면 방법을 안내받았다. 응답자 중 ▲타인 명의 핸드폰 사용자 ▲선불폰 사용자 등을 제외한 약 5천 명의 취약계층이 핸드폰 요금감면 서비스를 신청하면 연간 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전북지역 최초 산업단지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을 시작한 완주군이 대학생 지원에도 나선다. 12일 완주군은 우석대학교 본부에서 '천 원의 아침밥'을 위한 간편식 시식회 및 품평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박노준 우석대 총장, 권요안 도의회 의원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학생과 내빈, 관계자 100여 명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메뉴인 김밥, 컵밥, 샐러드포케, 샌드위치 등 4종의 아침밥 시식회를 갖고 만족도 조사에 참여했다. 군은 선호도가 높은 아침밥 메뉴를 선정한 후 내년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하사달 우석대 학생회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아침 한 끼를 제공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시식회에서 먹어 본 메뉴 모두 맛있고, 학생들 또한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우석대와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해 소통과 협력의 관계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은 많은 예산이 수반되지 않고도 모두에게 이로운 가치있는 사업으로 지역먹거리 선순환 선도지역 위상에 걸맞게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노준 우석대 총장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건강하고 맛있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관내 7개 마을에 '엘피지(LPG) 소형저장탱크'를 보급함에 따라,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읍면동 수요조사를 거쳐 대상 마을을 선정하고, 총 46억 원을 들여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객현1리, 사목1·3리, 마정2·3·4리, 연다산동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했다. LPG 소형저장탱크가 보급됨에 따라 개별적으로 LPG 용기와 등유 등을 사용하던 것과 달리 마을 단위로 LPG를 공급받게 된다. 이를 통해 액화석유가스를 도시가스처럼 끊김없이 사용할 수 있고 약 30%의 난방비 절감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존 기름보일러에서 발생하던 소음과 그을음도 크게 개선돼 주민들은 편리성, 난방비 절감, 안전성 확보, 생활환경 개선 등 1석 4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사목3리 주민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엘피지(LPG) 용기를 사용하면서 가스 사고가 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번 사업으로 가스 사용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난방비 부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 심사 결과 부천·성남·시흥·이천 4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1월, 경기형 과학고 공모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총 12개 지역에서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 3개 지역은 일반고 전환을, 9개 지역은 신설을 신청했다. 도교육청은 과학고 교육과정에 전문성을 지닌 대학교수, 학교장, 학교설립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심사위원들은 한 달간의 심사를 통해 현재 학령인구, 특화 교육과정, 과학고 현황 등을 고려해 경기도에 4개 과학고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학교 설립, 학교 운영, 교육과정 영역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부천, 성남, 시흥, 이천 4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부천은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을 신청하여 ▲과학중점학교 역량 ▲로봇 분야 특화 교육과정 ▲시청의 재정 지원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성남의 분당중앙고도 과학고 전환을 신청했다. ▲과학중점학교 역량 ▲판교 지역의 IT관련 기관과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설을 희망하는 시흥은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로 설정된 부지 제공 ▲서울대 시흥캠퍼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으로 시민들의 기부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금 목표액은 5억 원으로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추진하며 목표액의 1%(500만 원)가 모금될 때마다 온도탑이 1도씩 올라가 양주시를 따뜻한 기부 열기로 채울 예정이다. 이날 제막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이경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장, 채정선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과 관내 유관 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며 자리를 빛냈다. 또한 시는 신용·체크카드나 모바일 페이 등을 이용해 소액 단위로 결제하여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기부 플랫폼인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오늘 첫선을 보였다. 강수현 시장이 1호 기부자로 나서 기부 키오스크의 편리함을 직접 시연하며 새로운 기부문화의 시작을 알렸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들이 기부 현황을 확인하고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랑의 온도탑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10일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의정부 소재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소장 이상엽)와 의정부영아원(원장 김수진)에 30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 (재)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부장 도심스님(성불사 주지)이 특수한 상황에 놓인 아동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11일 개봉하는 영화 '대가족' 촬영의 인연으로, 배우 이승기와 김성령, 감독 양우석이 함께 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한불교조계종은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에 자동문 설치 및 컴퓨터 등을 포함한 기금 2300만 원 상당을, 의정부영아원에는 700만 원의 기금을 기부했다. 2개 기관을 위탁운영 중인 대한사회복지회 윤기원 이사장, 강대성 회장은 "시설 개선 및 물품 기부를 통해 아동들의 생활공간이 더욱 아늑하고 풍요로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원들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불교를 통해 사회적 소통을 강화하고, 자비나눔을 실천하고자 오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0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단과 함께하는 '교육현장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진행했다. 파주시의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민선 8기의 주요 시책으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평균적으로 주 1회씩 운영되고 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된 이 자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40여 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단과 시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밀학급 해소 방안 ▲학생 인권 문제 해결 ▲통학로 신호체계 정비 ▲전동킥보드 및 자전거 안전 문제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정비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이 논의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시장님과 직접 만나 솔직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아이와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교육도시 파주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말씀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정책을 마련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파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10일 나눔 실천을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1일 시작된 '2025년 적십자 회원모집 및 회비모금' 집중기간에 맞춰 시민들의 모금을 독려하고자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을 비롯해 조언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 회장, 김동혁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부봉사관장 등이 참석했다. 조용익 시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적십자 모금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2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모금액은 사회봉사활동,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 청소년적십자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회비납부용지는 최근 5년간 1회 이상 적십자회비에 참여한 세대주 및 개인을 대상으로 우편을 통해 발송되며, 이 외에도 참여 희망자는 금융기관 수납, 인터넷, 휴대폰 간편결제 등을 통해 적십자회비를 납부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10일 시의회 2025년 본예산이 심의 불발되면 준예산 사태를 목전에 두게 된다며 깊은 우려와 심각한 유감을 표명했다. 본예산 및 제3회 추경안이 처리되지 않을 경우 국도비 반납에 따른 골드라인 증차 차질,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지급 불능 우려, 돌봄 및 교육사업 이행 중단 등이 현실화되고 기반시설 설치가 중단된다. 2025년 본예산 안이 처리되지 않을 경우 지방자치법 제146조 및 지방재정법 제46조에 의거 예산 불성립시의 예산 집행 규정에 의거 지방의회의 예산안이 의결될 때까지 준예산 편성 운영된다. 지방의회에서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될 때까지 예산안이 의결되지 못하면 지방자치단체장은 지방의회에서 예산안이 의결될 때까지 기관이나 시설 유지, 지출의무 이행, 이미 승인된 사업의 지속을 위한 경비만 전년도 예산에 준해 집행할 수 있다. 이 경우 준예산제도 밖의 예산 중 민생 및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거나 기반시설 설치 등과 같은 중요한 사업들의 누수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또한 2024년 제 3회 추경안이 처리되지 않을 경우 2회추경 이후 추가내시된 국도비사업 집행이 불가해 기초연금 43억 원, 저소득층 주거급여, 영유아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오는 18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아트밸리 실내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천시와 경기예술고등학교가 함께 준비됐다. 경기예고 학생에게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클래식 공연장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색소폰, 트럼펫, 앙상블, 피아노 포헨즈 등 다양한 구성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트밸리 실내악 페스티벌은 전석 무료로 오후 7시부터 약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1인 1좌석으로 한정된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부천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교육 사업인 부천아트밸리를 통해 성장한 학생들의 열정과 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말을 맞아 가족, 연인과 함께 따뜻한 음악의 선율로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올해 하반기 관내 모범사회복무요원들에게 표창상을 수여하고 그간 성실히 복무해 온 노고를 격려하고자 특별휴가 5일을 부여했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반기별 성실복무 등 모범이 되는 요원을 복무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하는 모범사회복무요원 표창은 올해 상반기 6명의 수상자까지 총 15명에게 수여됐다. 이번에는 의정부시청을 대표 복무기관으로 하는 실‧과‧소 및 동 주민센터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복무하는 15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 중 총 9명을 선정해 수여했다. 특히 이 중 의정부시 나누리푸드뱅크 박주민, 장주영 요원은 지난 9월 기부물품을 배달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노인을 구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도 했다. 김동근 시장은 "본인들에게 주어진 역할을 솔선수범해 수행하는 것에서 나아가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있어 뿌듯하다"며 "사회복무요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9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 경기북부! 함께 그리다!'를 주제로 2024년 제2회 경기북부 미래비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동근 의정부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등 경기북부 단체장과 경기도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경기북부 균형발전 실현에 힘을 보탰다. 경기도와 북부 시장·군수들은 지역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골자로 하는 '경기북부 균형발전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지자체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선언문에는 신성장 산업벨트 구축 및 특구 지정, 광역교통망 확충, 중첩규제 개선, DMZ 보전 및 관광명소화, 지역 상생모델 구축 등 7개의 공동 협력방안을 담았다. 기념촬영 시간에는 고양시 관내 기업인과 시민들이 무대 위로 올라와 '고양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기원하는 구호를 외치는 광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2025년 초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앞둔 상황에서 주민들의 간절한 열망을 대외적으로 천명함과 동시에 경기 북부 공동의 이슈로 확산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민선8기 이동환 시장의 2024년도 공약 이행현황을 최종 확정하기에 앞서 지역현안을 가까이서 체감하고 가장 잘 아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약을 심의하는 시민배심원 회의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고양특례시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 주관한 시민배심원 회의는 공약이행현황 점검, 개선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민배심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해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했다. 1차 ARS로 참여의사를 밝힌 175명을 모집한 후 2차 전화면접을 통해 최종 35명을 구성했다. 지난 6일 첫 회의를 시작했으며, 12월 13일, 27일 총 세 번의 회의가 진행된다. 시민배심원의 논의 결과는 부서별 검토를 거쳐 공약 이행현황에 반영하고 내년 1월 중으로 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변화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염원과 선택으로 힘차게 출발한 민선8기 고양시는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시민배심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선명한 시민행복 비전과 정책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설립 1주년 기념 '시민이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고양'을 고양꽃전시관에서 7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양시의 '기물자원 재순환 현재와 미래' 주제로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포럼에서는 사단법인 그린플라스틱연합 황정준 사무총장의 '생활 폐기물의 재활용 – 플라스틱 재탄생'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이현동 박사(전 건설기술연구원 부원장), 임지열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센터장, 박성수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사무국장 등 탄소중립 및 폐기물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간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사단법인 트루와 공동진행한 폐품을 활용한 장난감 정크아트 경진대회와 탄소중립 체험부스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돼 많은 호평을 받았다. 임지열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후 위기가 초래한 기후 재난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로 탄소 중립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실천해야 할 과제이며, 고양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도시에 대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