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21일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에서 일산자이굿샷동호회 김광석 회장 및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임원·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일산자이굿샷동호회는 2023년 12월 고양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금 500만 원을 후원한 데 이어 금 350만 원을 추가적으로 기부하며 고양시 장애인 체육인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 후원금은 볼링 선수단의 훈련 환경 개선 및 기타 체육활동 지원에 의미 있게 활용될 계획이다. 일산자이굿샷동호회는 일산동구 식사동 위시티 자이아파트 주민들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골프동호회로, 장애인체육 후원 및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 등 14년동안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24년 12월에는 일산동구 저소득층을 위해 금 200만 원을 일산동구청에 후원하기도 했다. 장영동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후원은 장애인 체육 활동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석 일산자이굿샷동호회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지난 21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K-콘텐츠 이에스지 리더스(K-CONTENT ESG LEADERS, 이하 리더스)'를 공식 발족해, 콘텐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음악·방송·게임 분야 10개의 주요 콘텐츠 기업들이 참여해 산업 전반에 지속가능 경영을 확산하기 위한 공동 실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음악‧방송‧게임 10개 상장사와 함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확산을 위한 협력 콘진원은 'K-콘텐츠 이에스지 리더스' 동참 선언식에서 음악·방송·게임 분야의 주요 상장사 10개사와 함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확산을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참여사는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관심과 네트워크 참여 의지가 높은 기관으로 구성했다. 콘진원은 기업 공개 여부와 담당 조직,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향후 참여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악·엔터테인먼트 분야의 ▲하이브(HYBE) ▲제이와이피(JYP)엔터테인먼트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가, 방송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놀유니버스가 늘어나는 연말 유럽 투어 상품 인기에 발맞춰 겨울 낭만을 가득 담은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은 연말을 맞아 다음달 31일까지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 투어 상품에 대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스위스, 체코, 아이슬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 인기 투어 상품을 최대 10만 원까지 20% 할인된 특가로 제공한다. 프랑스 몽생미셸·에트르타·옹플뢰르 데이투어, 영국 세븐시스터즈·브라이튼 근교 투어, 이탈리아 아말피·소렌토·포지타노 남부 기차 투어 등 인기 투어 상품이 포함됐다. 파리 투어 뱃지가 부착된 상품은 예약시 추가적으로 바토무슈 유람선 티켓을 무료로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NOL 내 프로모션 페이지 또는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NOL의 연말 유럽 투어 상품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11월 1일부터 12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예약 건수가 136% 증가했다. 특히 겨울철 상대적으로 온화한 스페인 지역의 인기가 높아지며, 기존 바르셀로나·마드리드 외에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1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광복회 부천시지회 주관으로 '2025년 부천시 항일독립유공자 선열 추모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의 날을 기리고, 항일독립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7년에 지정된 기념일로, 부천시는 매년 11월, 관내 지역 항일독립유공자와 유족이 함께하는 추모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추모제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인천보훈지청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분향, 추모사, 추념사, 헌시 낭독, 누베스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그 뜻을 후세에 길이 전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깊은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묵념 시간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뿐 아니라 최근 발생한 '부천 제일시장 트럭 돌진 사고' 희생자들도 함께 추모하며, 공동체의 아픔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도시·주거환경 변화로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도로 기반시설 확충과 교통혼잡 개선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시민 일상과 가장 밀접한 교통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보완해 효율적인 교통 환경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는 중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전역의 도로망을 면밀히 점검해 도시 규모와 성장 속도에 맞는 교통체계를 갖추겠다”며 “교통소외 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심과 비도심 가리지 않고 기반시설을 확충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요간선도로·비도심 도로 기반시설 확충… 생활권 전반 교통편의성 강화 시는 도시·주거환경 변화에 따른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년간 총 사업비 2718억 원 규모의 12개 주요 간선도로를 확충했다. 올해 사리현IC 주변(시도82호선) 도로개설, 자유로 행주IC 교통개선사업 등 주요 간선도로 개선을 잇달아 완수하며, 도심 확장과 인구 유입으로 증가하는 교통량에 대응했다. 현재는 총 8개 구간에서 도로 개설·확장이 진행 중이다. 이 중 행주로~제2자유로 접속도로 개설 등 3건은 순조롭게 공사 중이며, 호수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 21일 '파주형 지역공공은행 추진 모델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금융의 공공성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그동안 지역공공은행 도입 가능성을 검토했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자금의 외부 유출 구조를 분석하고 지역에서 발생한 자금이 지역 경제에 재투입될 수 있도록 하는 공공금융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선행 연구로 추진된다. 또한 국회에서 지역공공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발의된 상황에서, 파주시는 법 제정 이후 추진 가능한 지역공공은행 모델은 물론 특별법 제정 이전에도 적용할 수 있는 공공금융 대안까지 함께 검토해 지역 경제의 안정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는 시장을 비롯해 실·국·소·본부장, 관련 부서장, 지역 금융기관장이 참석했으며, 지역 금융기관이 참석해 지역 금융기관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연구용역은 ▲파주시 금융 배제 실태 및 금융 수요 분석 ▲설립 모델의 법적·재정적 타당성 비교 검토 ▲파주시에 적합한 최적 모델 구체화 ▲단계별 이행안 수립 등을 중심으로 내년 3월까지 수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이 21일 시청 백석별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해 특례시 명칭에 걸맞은 실질적 권한이양과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날 회의에는 고양시를 비롯해 5개 특례시 시장들이 함께 모여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필요성과 특례시가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통해 특례시의 법적 지위 확보와 재정 특례 확대가 시급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특례시 간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하나 된 목소리로 국회에 제정의 시급함을 알릴 계획이다. 현재 국회에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 제출한 특별법안 외에도 의원 발의안 8건이 계류돼 있으나, 거의 1년 가까이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논의가 진전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다음 달 중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의 간담회를 추진해 법안에 대한 신속한 심의를 촉구할 계획이다. 또한, 행안위 소속 국회의원 22명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특례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건의하고, 입법 촉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가 어린이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만들고 즐기는 <2025 서울 어린이 꿈 축제>를 2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 어린이 꿈 축제>는 '알파세대' 어린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종합계획인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 중 하나로, 어린이의 잠재능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사회 전반에 어린이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행사는 어린이 스스로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과 어린이의 상상력으로 만드는 퍼포먼스 경연 상상플레이에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 등 350여 명이 함께한다. ▶사이버폭력 가해자 계정정지 단계제, 쓰레기 줄이는 어플리케이션 등 참신한 정책 제안 눈길 우선,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은 올해 5월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총 47명의 어린이들이 5개월에 걸쳐 토론, 현장방문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발굴했다.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호하는 걸림돌 없는 경사로, 사이버폭력 가해자에 대한 계정정지 단계제, 쓰레기를 줄이는 어플리케이션 등 눈길을 끄는 참신한 정책들이 다양하게 제안돼 눈길을 끌었다. 서울 어린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21일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필수 복지예산을 복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노인·장애인·아동 등 취약계층 삶과 직결된 예산 조정으로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있다"며 "도의회와 협력해 필요한 예산이 본예산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 부지사는 노인상담센터 지원비, 노인복지관 운영비, 장애인복지·재활시설 관련 예산 일부가 본예산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은 점을 인정했다. 그는 "복지 연속성과 안정성은 유지돼야 한다"며 "돌봄·시설 운영·인건비 등 핵심 사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심의 과정에서 우선 보완하겠다"고 설명했다. 구체적 복원 규모와 대상 사업에 대해서는 "의회 심의권을 고려해 사업별 금액을 현 단계에서 제시하기 어렵다"며 "복지단체와 의원들과 협의해 필요한 기준선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재정여건 악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고 부지사는 "세수 감소로 도 재정 상황이 악화됐고 국비 매칭에 필요한 도비만 3049억원 수준"이라며 "일몰사업 정리와 사업 통합 과정에서 현장과의 소통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21일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김장 김치를 성동구 용답동 거주 취약계층 130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파를 앞두고 식비·생활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활동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서울교통공사 본사 인근의 용답 토속공원에는 서울교통공사 직원 25명과 용답동 주민센터 직원 5명, 지역 자원봉사자 15명 등 총 40여 명이 김장 나눔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나눔 행사 참여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400포기가 넘는 배추로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행사에는 전철진 서울교통공사 성과처장 직무대행, 조유현 용답동장, 나유숙 용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도 참여했다. 상자 130박스에 나눠 담긴 김치는 용답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 130세대에 전해졌다. 아울러 공사는 김장과 함께 이번 김장 나눔에 필요한 후원금 660만 원도 전달했다. 한편, 앞서 17일에 공사는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ESG실무협의체 소속으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함께 송파구 가락시장 일대에서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하고, 인근의 송파노인종합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