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 조성 구체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한 가운데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8일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설명회'를 개최했다.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은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 121명으로 구성되어 지난해 11월 발족했으며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및 연구용역 의견제시 등 특구 유치를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 시민추진단 단장인 김진기 부시장과 추진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책임자인 서울대학교 이영성 교수가 연구용역 착수 단계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평화경제특구 구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파주시는 시민추진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연구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는 50만 대도시로 성장한 파주의 더 큰 도약을 위한 핵심 원동력"이라며 "시민의 힘을 모아 파주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접경지역 등 대상 지역에 대규모 산업단지와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가 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직원과 소통을 통한 상호존중과 교류의 조직문화 형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다양한 세대의 현안 및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 시장과 직원 간 다양한 주제로 각자의 경험과 견해를 주고받는 소통밥상, 통하는 한끼를 계속 운영 중이다. 김병수 시장은 8일 소통밥상, 통하는 한끼를 통해 각 도서관의 독서진흥사업 담당자들과 식사를 하며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평소 시장님과 직접 만남이 어려운 직원들은 한끼 식사와 함께 친밀감을 만끽하며 현안인 책 읽는 도시 조성 및 독서 진흥을 위한 도서관의 역할과 조성 방안 등에 대해 격의없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서관의 특성상 주말에 교대로 근무해야 하는 사서직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이 이용해야 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주말 운영이 불가피한 것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김 시장은 직원들의 고충에 공감하며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독서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는 도서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참석한 직원은 "시장님과의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시정에 대한 시장님의 의지나 방향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오는 13일부터 그동안 중단됐던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당초 시는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시의회에 예산 심의를 요구했으나 시의회 여야 대립으로 통과가 늦어져 이번 제1회 추경으로 국도비 포함 총 61.5억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고양페이는 7%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월 20만 원 한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지역 내 음식점·학원·병원 등 총 2만 6700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 확인은 경지지역화폐 모바일 앱과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의 불만 민원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고양페이 할인지원금 지원 사업이 재개돼 다행"이라며 "향후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 내 경기부양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부모 인성교육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 2차 특강'을 오는 21일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자녀의 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자녀의 성장단계별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따른 부모의 역할 및 가정에서의 인성교육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했다. 5월 특강은 현장 참여 학부모와 소통 워크숍을 시작으로 부모교육연구소 임영주 소장의 '아이 잘 키우는 부모에게 있는 세 가지' 전문가 특강, 부모의 역할 나눔의 장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기 북부 권역에서 실시돼 현장 참여 기회의 균형을 도모한다. 또 학부모교육의 시·공간을 확장하기 위해 저녁 7시 40분부터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현장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9일부터 안내문의 큐알 코드에 접속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는 채널GO3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인성교육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 인성교육을 실천하며 학생의 바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랜드리테일의 패션 브랜드 NC베이직이 올해 여름 시즌을 앞두고 기능성 쿨링 소재를 활용한 데님·티셔츠 등 냉감 의류 '쿨 베이직 라인'을 신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NC베이직의 쿨 베이직 라인은 쿨링 데님과 아스킨 원사 등 기능성 쿨링 소재를 활용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의류 착용 시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테크놀로지를 소재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출시한 쿨링 데님은 총 6종으로, 피부에 닿는 촉감이 시원하고 가벼운 소재로 제작됐으며, 컬러는 밝은 톤의 아이스 컬러부터 진청 컬러까지 다양화해 선보인다. 특히, 여성 데님 라인은 클래식한 무드를 담아낸 화이트진까지 새롭게 준비했다. 쿨링 데님의 가격은 1만9900원대로 맞췄다. NC베이직이 선보인 1만 원대 가성비 높은 데님 라인은 기존 SPA 브랜드 데님과 비교해도 1/3 가격대로 최근 치솟는 의류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9월 론칭 이후부터 이미 1위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현재까지 누적 10만 장 판매를 돌파했다. 새로운 쿨링 티셔츠 역시 초냉감 아스킨 원사는 피부에 닿는 촉감이 쾌적하며 방풍성까지 우수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상혁 서울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제323회 3차 본회의에 통과했다. 박 의원은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주거공간에 대한 욕구가 잠자는 곳에서 여러 활동과 교류를 하는 공간으로 변화됨에 따라 다양한 커뮤니티를 공유하는 기숙사 건립 필요하다"고 조례 제정 목적을 밝혔다. 지난해 2월 정부는 공유주거 수요에 대응하고자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해 기숙사 종류에 임대형 기숙사를 추가하는 등 '기숙사 공급 활성화'를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공공준주택 중 기숙사(연면적의 50% 이상이 기숙사인 경우에 한함)를 추가해 기숙사 공급 활성화를 통해 주거유형 변화에 한층 더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다양한 커뮤니티를 공유하는 기숙사 건립에 대한 시민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기숙사를 공공이 조성해 저렴하게 임대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병원체 중 하나로 HPV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자궁경부암과 항문 생식기 사마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통해 HPV로 인해 유발되는 주요 질환의 90% 이상 예방할 수 있어 감염되기 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은 1차 접종 시기에 따라 2회에서 3회까지 지원되며 1차 접종을 만 14세 이하에서 시작한 경우 2회, 만 15세 이상부터는 3회 접종이 필요하다. 또한, 2011년생부터 2012년생의 경우 사춘기 성장 발달 및 초경 관련 건강상담을 예방접종과 함께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12살부터 17살까지 여성청소년과 만 18살부터 26살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으로 지정 위탁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다.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포털사이트 내 전국 ‘지정의료기관 찾기’ 및 양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접종 시작 연령에 따른 접종 일정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비 약 8억8000만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춰 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을 연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충전사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 유형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및 민간투자 약 8억8000만 원을 유치해 부천시청, 3개 구청 등 청사와 공영주차장 총 15곳에 23기의 급속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충전기 설치 사업은 이번 공모에 함께 참여한 한국전자금융㈜와 추진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사와 공영주차장에 급속충전기를 확대해 전기차 보급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내연기관 자동차를 무공해차로 전환하는 데 앞장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희 의원연구단체 '조례 연구모임 시즌3'(이하 연구모임)가 지난 3일 1차 정담회를 가지며 지역 현장에 맞는 현실적인 조례의 제‧개정 연구에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연구모임은 한종우 의원을 대표로 유영숙, 배강민, 김계순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올해 연구모임의 과제 선정과 연간 진행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기존에 제‧개정 발의된 조례를 검토 및 정비하는 것을 기본 연구과제로 삼고, 입법 전문가 초청 강연회 및 조례 관련 단체와 정담회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또한 정비 대상을 오랜 기간 정비되지 않거나 실효성이 없어 타 지자체에서 폐지 혹은 상위법과 상충하는 조례로 정했으며, 조례의 시행 효과와 목표 달성 등을 분석‧평가하는 입법 영향평가로 연구모임의 결과물이 귀결돼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한종우 의원은 "지자체의 인구가 증가하고 도시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기에 입법 영향평가는 필수적이다"며 "어떤 방식으로 평가할 것인지가 중요한데 한 번도 조례가 사용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어떤 시점에 사용될 수 있는 조례가 있다면 그 조례는 보존되어야 한다"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창식 파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3일 개회한 제246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이 조례안은 현행 조례에서 비교적 취약한 재질로 한정하고 있는 가설건축물의 재질을 내구성이 높은 강판 재질로 확대해 기업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공장, 제2종근린생활시설 중 제조업소 규정 신설 ▲가설건축물 재질을 단열재가 없는 강판으로 확대 등을 담고 있다. 조례를 발의한 오 의원은 "파주시는 다양한 중첩규제로 건물 증축이 어려워 가설건축물을 창고나 작업공간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가설건축물 재질을 강판까지 확대함으로써 지역내 산업발전과 기업경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