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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창에 ‘전파플레이그라운드 구축·운영’ 공모 선정

국·도비 85억 원 확보, 2024년까지 완료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지역거점 전파플레이그라운드 구축·운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드론·자율주행 자동차·IoT 등 전파를 활용한 기기의 자유로운 실험을 위해 대형 전자파 차폐실과 계측장비를 보유한 시험시설이다.


충청북도와 청주시, 충북대학교, 충북테크노파크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 내에 총사업비 116억 원을 투입해 전파플레이그라운드를 구축한다.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 전파플레이그라운드 구축 및 계측장비를 도입하고 2024년 시범운영을 통해 장비 시운전과 수요기관 간 연계협력 프로그램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구축 후에는 전문인력이 상주해 기술 컨설팅을 지원하고, 기업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전파시험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파의 역할과 중요성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이번 사업을 통해 전파 활용 신산업 성장을 도모하고 특히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