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골퍼다. 골퍼는 자연을 소비하는 이들이다. 자연에서 즐거움을 얻었다면, 자연을 지킬 줄도 알아야 한다. 무한히 재생하는 듯 보여도 자연은 사실 유한하다. 소설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덩그러니 밑동만 남은 장면으로 끝이 난다.
EDITOR 박준영 PHOTO PALM TREE
NATURE
골프장의 가장 큰 자산은 자연이다. 골프의 매력 중에 빼놓을 수 없는 요소도 자연이다. 골프는 자연을 즐기는 스포츠라 정말 좋다는 이들이 많다. 바꿔 말하면 우리 골퍼들은 자연을 소비하는 주체라는 것이다. 자연 속에서 힐링을 얻고, 즐거움을 얻는다면 그 자연을 아낄 줄도 알아야 한다. 팜트리골프가 주목한 지점이다.
Create, Share, Recycling “We are Palmtree”
‘우리는 라운드를 하며 자연을 즐긴다. 자연에서 힐링을 만끽하는 그곳은 결국 자연을 훼손해 만든 인위적인 공간이다. 그렇다고 골프 브랜드까지 자연 비친화적이라는 고착된 편견을 벗어나고자 한다.’
-팜트리골프
RECYCLE
팜트리골프가 추구하는 건 지속 가능한 성장이다. 코로나19로 잠시 잊고 있던 ESG의 기치와 같다. 팜트리골프는 리사이클링을 통한 플라스틱 재생 소재와 자연환경으로 흡수되지 못한 불순물을 활용한 특별하고 의미 있는 ‘리사이클 팜트리’를 키워낸다. 디자인과 퀄리티는 물론이고 내구성을 갖춘 제품으로 환경을 위한 노력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실제로 팜트리골프는 골프 안에 내재된 자연 속 힐링과 즐거움을 테마로 각 시즌을 전개한다.팜트리골프만의 차별화 전략은 골프를 즐기는 진정성에 있다. 골프의 가치를 독자적인 감성으로 풀어내며 골프를 즐기기 위한 매너, 명언, 규칙, 규정들을 이들만의 ‘팜트리’ 속에 유니크하게 담는다.
RAINBOW
팜트리골프가 2023 S/S로 내놓은 ‘레인보우 컬렉션’의 컬러웨이는 총 4가지로 화이트&블루, 화이트&레드, 블랙&블루, 블랙&레드다. 야자수 이미지는 시각적 청량감은 물론이고, 자연이 주는 힐링감까지 선사한다.
레인보우 컬렉션은 90% 수제 제작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다. 독보적인 레인보우 패턴과 유니크한 컬러감이 높은 퀄리티의 자수로 구현됐다. 팜트리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담은 심볼릭한 골프용품들이 세련된 계절감을 선사한다.
ⓒ월간 골프가이드 6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