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24일 명현학교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및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고양시장애인체육회 김경희 부회장, 장영동 사무국장과 명현학교 오승근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사항은 ▲고양시 장애인을 위한 가치발전 및 재능기부 활동의 공동참여 ▲지역사회 발전 공헌을 위한 산학협력 활동의 공동발굴 및 추진 ▲장애인 체육 및 학교 교육 활성화에 상호 기여 협력 등이다.
업무협약식과 더불어 재학생 대상으로 전기매트장판 등 난방기구 전달이 있었다.
오승근 명현학교 교장은 "명현학교는 고양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학생 체육활동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고 2026학년도에 개설될 예정인 체육중점 전공과 운영을 통해 졸업 후 장애인체육 분야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장영동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먼저 명현학교 학부모님들께서 장애인체육 서포터즈로 적극 참여활동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향후 명현학교에 재학중인 지적장애 학생들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체육활동은 물론 다양한 특수체육관련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성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