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는 설 연휴를 맞아 28일 화순군재난안전대책본부, 화순소방서, 화순경찰서 읍내지구대를 차례로 방문하며 특별 근무 중인 현업기관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구 군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화순소방서를 방문해 “명절에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소방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마지막으로 읍내지구대를 방문한 구 군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치안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경찰관 여러분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기를 북돋았다
한편, 화순군은 설 연휴 동안 예상되는 각종 사고와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9개 분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재난·교통, 물가, 보건, 식품, 환경, 방역, 급수 등 군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분야에 총 00명의 전담 인력을 배치해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구복규 군수는 “명절에도 쉬지 않고 현장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화순군은 군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설 연휴를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구 군수의 소통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보여주는 자리로,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