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광양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4 지역발전지수(RDI)에서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 중 23위를 기록하며 호남 지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광양시는 지역경제력 부문에서 전국 17위, 주민활력 부문에서 전국 13위를 기록하며 호남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지역발전지수는 2년마다 발표되며, 지역의 발전 수준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생활서비스, 지역경제력, 삶의 여유공간, 주민활력 등의 4대 부문과 21개 세부 항목을 기반으로 지역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을 분석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협력과 성원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여, '평생 살고 싶은 광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