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흥군이 상반기 내 예산 70%를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5일 장흥군에 따르면,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이월사업 집행률 제고 및 신속집행 보고회'는 김성 군수 주재로 진행됐다. 보고회의 핵심은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예산 부서가 이월 사업의 총괄 분석을 발표하며, 각 사업 부서들이 이월 사업의 추진 현황, 부진 원인,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예산 집행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논의가 이어졌다.
김성 군수는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발 사업과 주민 안전 및 생활 편의 사업이 신속히 추진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상반기 70% 신속 집행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흥군은 이번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