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내 골프 거리측정기 대표 브랜드 보이스캐디(주식회사 브이씨, 대표이사 김준오)가 브랜드 20주년을 맞아 ‘2025년 신제품 런칭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의 ‘T12 PRO’를 포함한 4종의 신제품이 최초 공개됐으며, 혁신적인 기능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골퍼들의 기대를 모았다. 3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예약은 단 7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보이스캐디, 20주년 맞아 신제품 런칭쇼 개최
보이스캐디는 14일(금), 본사 사옥에서 브랜드 20주년을 기념하는 ‘2025 신제품 런칭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업계 관계자 및 골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보이스캐디의 혁신적인 기술과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T12 PRO ▲T12 ▲Laser FIT VOICE ▲SL mini 등 4종의 신제품이 최초 공개되었으며, 골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기능들이 대거 탑재되어 주목을 받았다.

AI 기술 접목한 신제품, ‘T12 PRO’ 혁신적 등장
이번 신제품 중 가장 이목을 끈 모델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T12 PRO’였다. ‘AI 캐디’ 컨셉으로 제작된 이 제품은 실시간 코스 분석, 핀 위치 기반 거리 안내, 샷 트래킹 기능을 지원하며,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함께 공개된 ‘T12’ 역시 정밀한 GPS 기술을 적용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향상된 코스 뷰를 제공한다. ‘Laser FIT VOICE’는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한 초소형 레이저 거리측정기로, 버튼 없이도 거리 측정이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휴대성을 강조한 ‘SL mini’는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술과 함께한 혁신 기술… 뜨거운 반응
행사장에서는 보이스캐디의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초청 마술사 이준형이 신제품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마술과 접목해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제품별 체험존에서는 참석자들이 신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며 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제 필드 환경과 유사한 환경에서 AI 기반 거리 측정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었다.

사전 예약 7일 만에 완판… 높은 관심 증명
보이스캐디 신제품은 오는 3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10일부터 시작된 1차 사전 예약은 단 7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보이스캐디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존 혜택을 유지한 2차 사전 예약을 2월 17일부터 3월 3일까지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공식 소비자가는 ▲T12 43만 원 ▲T12 PRO 59만 원 ▲Laser FIT VOICE 34만 원이며, 보이스캐디 공식 홈페이지 및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김준오 대표는 “보이스캐디의 20년 역사는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골퍼들에게 최고의 기술과 제품을 제공해 글로벌 No.1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런칭쇼는 단순한 신제품 발표가 아닌, 보이스캐디의 비전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을 통해 더 나은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골퍼들의 기대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보이스캐디 20주년 신제품 런칭쇼. AI 골프 시대를 여는 새로운 도약이 될 보이스캐디의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