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3.3℃
  • 맑음강릉 6.7℃
  • 맑음서울 0.8℃
  • 맑음대전 -2.4℃
  • 맑음대구 0.0℃
  • 맑음울산 4.0℃
  • 맑음광주 0.1℃
  • 구름많음부산 5.6℃
  • 맑음고창 -3.8℃
  • 맑음제주 8.1℃
  • 구름많음강화 0.7℃
  • 맑음보은 -5.7℃
  • 맑음금산 -4.9℃
  • 맑음강진군 -1.7℃
  • 맑음경주시 -3.2℃
  • 맑음거제 2.7℃
기상청 제공

에이블맥스, 대규모 수상태양광 ‘구조 안전성’ 검증 표준 세운다

- MW급 대형화 추세 속 풍하중·파랑 등 복합 환경 시뮬레이션 중요성 급증
- 에이블맥스, 2MW급 실증 해석 통해 설계 개선 및 리스크 관리 솔루션 제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재생에너지 확대 흐름에 따라 유휴 수면을 활용하는 ‘수상태양광’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설비 규모가 MW(메가와트)급으로 대형화되면서, 단순한 설치 가능 여부를 넘어 ‘극한 환경에서의 장기적 구조 안전성’이 산업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이러한 가운데 에이블맥스(AbleMax)가 고도화된 수치 해석 기술을 통해 수상태양광 설비의 구조적 신뢰성을 검증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대형화되는 수상태양광, ‘복합 하중’ 견디는 기술력이 관건

 

수상태양광은 육상과 달리 부유체와 계류 시스템(Mooring System) 위에 설치된다. 따라서 바람(풍하중), 파도(파랑), 조류 등 복합적인 환경 하중을 동시에 받는다. 특히 수많은 유닛이 연결된 대규모 모듈 구조에서는 특정 구간에 하중이 집중되거나 장기적인 반복 하중으로 인해 구조적 취약점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에이블맥스는 기존의 단순 구조 검토 방식을 넘어, 전체 모듈 단위를 대상으로 한 통합 해석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태풍이나 불규칙한 파랑 등 실제 해상·수상 환경을 가상 공간에 구현하여 설비의 거동을 예측하는 방식이다.

 

■ 2MW급 설비 실증 해석 성과… “단순 검증 넘어 설계 최적화까지”

 

최근 에이블맥스는 2MW급 대규모 수상태양광 발전 설비를 대상으로 한 심층 해석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연구에서 에이블맥스는 ▲태풍 조건의 풍하중 ▲불규칙 파랑 ▲조류 및 계류 조건을 단계적으로 연계해 전체 모듈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분석했다. 분석 결과, 구조물 자체는 충분한 안전 여유를 확보하고 있었으나, 극한의 환경에서는 전면부 유닛의 침수 가능성이나 계류 하중의 편중 현상 등 설계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변수들을 찾아냈다.

 

이는 에이블맥스의 시뮬레이션 기술이 단순히 안전한지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취약 지점 사전 파악 ▲설계 개선안 도출 ▲운영 리스크 관리 등 프로젝트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다.

 

■ “어디에 설치하나”에서 “어떻게 버티나”로… 기술 파트너 입지 굳혀

 

수상태양광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발전 효율 못지않게 '장기 운영 안정성'에 대한 금융권 및 사업자의 요구가 까다로워지고 있다. 에이블맥스는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실제 해석 레퍼런스와 연구 성과를 축적하며 독보적인 기술 파트너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에이블맥스 관계자는 “이제 수상태양광은 ‘어디에 설치할 수 있는가’라는 1세대 질문을 지나, ‘어떤 극한 조건에서도 안전한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에 답해야 하는 단계”라며, “수치 해석 기반의 검증 기술은 국내외 대규모 수상태양광 프로젝트의 신뢰도를 높이고 산업의 성숙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