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SK브로드밴드가 현대자동차 공식 정비 네트워크인 블루핸즈와 손잡고 미디어를 활용한 매장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
SK브로드밴드(사장 김성수)는 전국 814개 블루핸즈 매장에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인 ‘B tv 온애드’ 구축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지난 4일 현대가맹점협동조합연합회, 디지털 광고 기업 인크로스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서비스 확장에 돌입했다.
■ 정비 현황부터 차량 상식까지… 고객 체류 시간 가치 극대화
‘B tv 온애드’는 IPTV와 디지털 사이니지를 결합한 비즈니스 전용 서비스다. 블루핸즈를 방문한 고객은 대기 화면을 통해 자신의 차량 정비 순서와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 관리 지식 등 유용한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정비 대기 시간을 긍정적인 이용 경험으로 전환한다.
매장 업주 입장에서는 공지사항이나 이벤트를 화면으로 즉각 안내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이 대폭 개선된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복잡한 과정 없이 매장 맞춤형 레이아웃과 콘텐츠 편성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 AI 비즈레코딩 등 첨단 DX 솔루션 결합… 업무 효율 제고
SK브로드밴드는 미디어 서비스 외에도 블루핸즈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유선전화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CRM 솔루션’과 AI가 통화 내용을 요약해 주는 ‘AI 비즈레코딩’ 등을 도입해 정비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광고 운영은 인크로스가 맡아 시너지를 낸다. 인크로스의 동영상 광고 플랫폼 ‘다윈’을 연동해 매장 방문 고객의 성향에 맞는 맞춤형 광고와 지역 타겟팅 광고를 송출함으로써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 “다양한 사업 현장으로 디지털 혁신 서비스 확대할 것”
김정현 현대가맹점협동조합연합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회원사들의 매장 운영 고민을 해결하고 방문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홍도희 SK브로드밴드 기업고객담당은 “이번 사업을 통해 블루핸즈 매장의 운영 효율과 고객의 긍정 경험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