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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바스프, K-뷰티의 ‘설계도’를 바꾸다… ‘기능 중심 뷰티’ 새 기준 제시

3일 ‘2026 바스프 & 대봉엘에스 심포지엄’ 개최… 슬로건 ‘Optimizing Beauty’
성분 나열 넘어 피부 기능 정밀 설계하는 ‘3단계 메커니즘’ 전략 공개
실리콘 대체·생분해 소재 등 글로벌 지속가능성 표준과 고기능 액티브 기술의 결합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단순한 컨셉과 성분 경쟁에 매몰됐던 K-뷰티 시장에 ‘정밀 설계’라는 새로운 화두가 던져졌다. 국내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가 세계 최대 화학기업 바스프(BASF)와 손잡고 미래 뷰티 산업의 기술적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정의했다.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는 지난 3일 인천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글로벌 바스프와 공동으로 ‘2026 바스프 & 대봉엘에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Optimizing Beauty(뷰티의 최적화)’를 슬로건으로, 정제된 베이스와 정밀한 액티브 기술의 결합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 단순 친환경 넘어선 ‘기능 중심 뷰티’로의 패러다임 전환

 

이번 행사는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던 기존 뷰티 산업의 틀을 깨고, 피부 본연의 기능을 구조적으로 설계하는 ‘기능 중심 뷰티’로의 전환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다.

 

특히 대봉엘에스는 피부 기능을 최적화하기 위한 ‘3단계 메커니즘 설계 전략’을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이는 유효 성분을 단순히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피부 반응 환경 조성 ▲세포 기능 연장 ▲지속 가능한 바이오테크 기반 설계를 통해 피부 생태계를 재설계하는 혁신적인 접근법이다.

 

■ 글로벌 소재 거인 바스프의 ‘지속가능성’과 대봉의 ‘전달 기술’이 만나다

 

심포지엄에서는 바스프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대봉엘에스의 독자적 기술력이 시너지를 낸 결과물들이 대거 공개됐다. 미세플라스틱 프리 생분해성 소재와 실리콘 대체 솔루션 등 바스프의 지속 가능한 베이스 기술에, 대봉엘에스의 차세대 전달 플랫폼인 ‘Smart DDS’ 및 식물 유래 엑소좀 기술이 결합되어 고효능 액티브 솔루션의 비전을 제시했다.

 

양사 연구진은 2025/2026 글로벌 스킨케어 트렌드를 비롯해 피부 장벽 보호 소재인 'Mimiskin', 감각적인 클렌징 경험 설계 등 구체적인 기술 고도화 방안을 제시하며 국내 화장품 기업 연구원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 K-뷰티, ‘트렌드’에서 ‘기술 기반 산업’으로 진화

 

대봉엘에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단순한 유행을 넘어 독보적인 기술적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글로벌 뷰티 시장은 단순한 성분 경쟁을 넘어 피부 기능을 정밀하게 설계하고 최적화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K-뷰티 역시 트렌드를 넘어 기술 기반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대봉엘에스는 바스프와 함께 지속가능한 베이스 소재부터 고기능 액티브, 전달 기술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으로 차세대 뷰티 기준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