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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잡월드 등 현안사업 현장간부회의 열어

허석 순천시장, 수요자 중심의 다채로운 시설 배치 강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일 시 간부들과 함께 연향뜰 개발 현장을 찾아 순천만잡월드, 4차산업혁명 체험클러스터, 목재문화체험장 등 사업장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오는 10월 개장을 앞두고 마무리 단계에 있는 순천만잡월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미래의 꿈을 미리 펼쳐볼 수 있는 공간이다.


허석 시장은 5~6월 중 이용자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직접 방문 체험하도록 하여 이용자 중심의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구성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어린이·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시설로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체험 시설 간의 중복을 피하고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배치하되 성남 잡월드와의 차별화 및 특화를 주문하기도 했다.


순천만 잡월드와 4차산업혁명 체험클러스터 인근에 건립 중인 목재문화체험장은 전국의 42개 체험장 중 유일하게 도심 내에 위치해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특장점이 있다.


허 시장은 이러한 특성을 살려 순천시만의 특색 있는 네이밍을 추진하고, 여타 목재문화체험장의 프로그램을 조사하여 아이들의 선호도가 가장 좋은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함과 동시에 성인들을 위한 목재 관련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효율성을 높이도록 당부했다.


한편, 연향뜰은 이러한 시설들과 함께 2026년까지 순천만 가든마켓, 4차산업혁명 클러스터, 국가정원 주차장 등이 조성되는 대규모 개발 사업지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모든 시설은 사전에 이용자 및 다양한 시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현장 간부회의를 통해 수시로 현안 사업장을 확인·점검하여 낭비요인 및 불합리한 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