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 왕자' 송영한(26, 신한금융그룹)이 시즌 첫 우승 사냥에 나선다.
송영한은 26일 미얀마 양곤 펀홀라잉 골프 클럽(파 71, 7103야드)에서 개막하는 일본 골프 투어(JGTO) & 아시안 투어 레오팔레스21 미얀마 오픈(총상금 75만 달러)에 출전한다.
시즌 개막전 SMBC 싱가포르 오픈에서 아쉬운 2위에 머문 송영한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송영한은 지난주 우승을 놓쳤지만 디 오픈 출전권을 획득하면서 자신감을 끌어올린 상황이다. 분위기를 탄 송영한은 지난주 상승세를 이어 레오팔레스21 미얀마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