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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의·전동 하수도사업 설계용역 착수

하수관로 23㎞ 신설·처리시설 2,000㎥/일 증설 추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어촌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전의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과 전의·전동 하수관로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전의면 신흥·영당·원성·양곡·신방·관정리 및 전동면 미곡·송성리 일원에 오수관로 23㎞를 신설, 해당 지역 1800여 가구의 하수를 전의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연계 처리한다.


또 추가 발생되는 오수 처리를 위해 전의공공하수 처리시설을 2,000㎥/일 증설해 원주민은 물론, 인근 스마트그린산단 입주지원 단지 입주민의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도울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1년부터 국비·시비 등 26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내용 및 세부 추진 일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윤봉진 시 상하수도과장은 “면지역 하수도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과 하천의 수질보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