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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금강 좌안 제방도로, 개선 나선다

대평동 구간·반곡동 구간 7월까지 제방도로 포장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3·4생활권 대평·반곡동 구간 금강 남측 제방도로 포장공사가 완료단계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시민들이 겪어 왔던 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금강 남측 제방도로는 행복도시 3·4생활권 입주가 완료되고, 금강 수변공원이 연접해 금강의 수려한 강변 조망을 즐기기 위한 시민들의 이용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3생활권 햇무리교∼금남교 구간(L=3.5km)도로만 포장이 돼 있고 대평동(금남교∼숲뜰공원, L=1.1km)구간, 반곡동(햇무리교∼삼성천, L=0.7km)구간은 도로포장이 돼 있질 않아 비산먼지 발생 등 이유로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천관리청인 논산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해 대평·반곡동 비포장구간(L=1.8km)에 대해 포장공사를 시행, 7월까지 준공하기로 했다.


시와 논산국토관리사무소는 이번 포장 공사가 완료되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섭 시 치수방재과장은 “금강 남측 제방도로 포장을 통해 세종시민들이 수변공원과 금강의 수려한 경관을 함께 조망하며 도심 속 편안한 여가·힐링 공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