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가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관내 농가의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예방시설은 전기울타리, 철망울타리, 방조망, 경음기 등으로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총액의 60%까지 시가 지원한다. 농가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에서 경작 중인 농업인 또는 임업인으로,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다. 시는 피해 예방을 위해 자구책을 마련한 농가, 매년 반복해서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 과수나 화훼 등 특용작물 재배지역, 멸종위기종으로 인한 피해 발생 농가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단, 불법으로 농작물을 경작하거나 농림축산식품부의 FTA 기금 등으로 피해예방시설비를 지원받은 농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에서 생산된 농산품을 활용한 가공식품 브랜드 ‘용인의 소반’ 제품들이 선물세트로 출시됐다. 용인시는 기존에 단품으로만 판매되던 용인의 소반 제품들을 선물세트로 구성, 용인의 소반 선물세트 4종(1호~4호)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44개의 용인의 소반 제품을 대상으로 선물세트로 출시할 제품군 선정 절차를 진행, 최종 15개 제품(12개 농가)을 선정했다. 포장재도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확정했다. 심사에는 구매MD·마케터·디자이너·사진작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1호 세트는 4만 3000원으로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마루뜰 참기름, 미미한봉, 미미햅쌀, 미미찹쌀로 구성된다. 2호 세트는 3만 9000원이며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는 송화버섯차, 삼꿀삼꿀, 건강뽕잎차가 담겨 있다. 3호 세트의 가격은 3만 9000원이며 자연스러운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아로니아 액상차, 블루베리 차, 블루베리 잼, 딸기잼 등 4개 품목이 포함됐다. 4호 세트는 3만 9000원이다. 매운조청, 오미자청, 뽕잎파인애플식초, 눈꽃목이버섯 in 와사비 등 4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용인의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가 정부의 방역 체계 개편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통합 콜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통합 콜센터는 기존 ‘백신전담 콜센터‘를 전환, 백신접종뿐만 아니라 재택치료자가 이용할 수 있는 병·의원 안내, 자가격리 해제일 안내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말과 휴일에도 운영한다. 다음달부터는 상담 인력을 증원해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통합 콜센터를 통해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하겠다“며 ”24시간 운영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제1부시장에 이희준(52)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지방분권국장이 부임한다. 발령은 18일이다. 이 신임 부시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지방행정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제41회 행정고시로 공직생활에 입문한 뒤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문화체육관광국장·국제협력관, 행정안전부 지역일자리경제과장·지역공동체과장 등을 역임했다. 성격이 소탈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했던 경험에 따라 정책 판단력, 정무 감각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식료품이 들어있는 ‘나눔 드림키트’를 전달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명은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 햄, 라면, 즉석식품 등이 들어있는 키트를 전달하고 다른 어려움은 없는지 살폈다. 양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 추석, 연말·연초 등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을 더 살뜰히 살피기 위해 이같은 특화사업을 기획했다. 이소영 양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웃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수지구는 주식회사 에이치에스씨(HSC) 이영근 대표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영근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가 올해 전기차 신차 구매보조금 지원 대수를 2158대로 확대한다. 지난해 지원대수(1680대)보다 478대, 약 28% 늘어난 대수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승용차와 초소형차는 각각 최대 1050만원과 650만원, 화물차는 최대 2100만원이다. 택시의 경우 국비 20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고,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구매할 경우엔 보조금의 1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초소형 전기차 지역거점 사업의 일환으로 배달이나 관광 등 도심 내 영업 목적이나 단거리 교통수단으로 초소형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에는 국비로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보조금 신청 3개월 전부터 용인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단체다. 개인의 경우 1세대당 1대, 법인·단체의 경우 승용은 5대, 화물은 2대만 지원한다. 시는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다자녀·생애첫차구매·노후경유차 폐차 후 구매자·상이유공자 등에 보급물량의 10%를 우선 배정할 방침이다.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서 차량 구입 계약을 한 후 보조금 지원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해 무공해차 구매지원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승용차는 지난 16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가 재택치료 체계 변화에 따른 의료 공백을 없애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의료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총력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시는 우선 재택치료자의 진료와 응급상황 발생 등에 대비하기 위해 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장, 용인시의사회장, 용인시약사회장, 4개 응급의료센터 및 용인소방서 관계자로 구성된 ‘코로나19 의료대응 지역협의체’ 운영을 시작했다. 협의체는 보건소와 동네의원, 응급의료센터, 소방서로 연결되는 핫라인을 구축하고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대응한다. 재택치료자의 의료상담을 위해 각 구에 24시간 의료상담센터도 운영한다. 처인구에서는 다보스병원이, 기흥구에서는 강남병원이, 수지구에서는 우리호병원이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현재(16일 기준) 재택치료자의 진료 및 처방은 의료상담센터 3개소와 용인서울병원, 용인제일메디병원 및 의원 127개소에서 운영 시간 내에 받을 수 있다. 재택치료 중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해당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와 처방을 받은 뒤 집 근처 약국에서 동거인 또는 지인이 처방약을 대리 수령 하면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재택치료자 관리 체계 변화로 인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1 처인구 유방동 지장실 마을회관 근처에 사는 A씨는 영동고속도로 용인IC로 향할 때마다 고림동 방향 차로가 왕복 2차선인 탓에 차가 막혀 불편함을 겪어왔다. 유방동과 고림동을 잇는 도로가 왕복 4차선으로 확장되면서 정체를 겪지 않고 고속도로로 향할 수 있게 됐다. #2 수지구에서 기흥으로 출근하는 B씨는 죽전, 기흥 방면으로 향하는 차들이 몰려 상습 정체 구역이었던 수지구청사거리와 풍덕천사거리를 지날 때마다 곤욕을 치렀다. 2020년 보쉬진입로가 생기면서 교통량이 분산돼 신수로로 향하는 출퇴근 길이 빨라졌다. #3 처인구 이동읍에서 수원시 영통구로 출근하는 C씨는 지난 2018년 42번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출퇴근 시간이 1시간 이상 단축됐다. 아침·저녁으로 시간적 여유가 생긴 C씨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도로가 개통되면서 수원으로 이사를 고려했던 C씨 가족의 고민도 해결됐다. 용인시가 시가지 내 혈관인 도로망을 확충 개설하면서 도심 동~서와 남~북간 정체가 줄고,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되는 등 용인시의 교통복지가 향상됐다. 15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4년간 6399억원을 투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관내 주민 정현민(37세, 남)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마스크 1600개를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정 씨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어떤 도움을 주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마스크를 기부하기로 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좋은 일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청년봉사회 회장직을 맡은 정 씨는 지난 3일에도 시에 마스크 5만장을 기탁한 바 있다. 동은 기탁받은 마스크를 관내 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하게 쓰겠다”고 말했다.